어느날 갑자기 사귀게 되었어요.그래도 그사람은 아직 다른아이를 좋아했어요.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해준적이 없었어요, 나한테는-.어느날 딱 한번 사랑한다고해줬을때 눈물날정도로 행복했었죠,
그사람은 다른아이를 생각하면서 나랑 대화를 했어요.힘든글을 계속 올리더라구요.그래도 나는 못본척, 모르는척 했어요.나까지 화내면 더 아파할까봐요.내가 그사람을 화나게하면 그사람은 화를냈어요.그러면 나는 항상 미안하다고했죠.나는 세상에서 미안하다는말이 제일 싫은데, 자꾸 미안하다는 말을 써야되서 더 화가나요.
오늘처음으로 그사람에게 화를냈어요.그아이가 하라는대로만 할꺼냐고, 내생각은 해주지않냐고.그사람도 화를냈죠. 그럼자기가 어떻게해야되냐고-힘든거 참을꺼면 끝까지 참지, 왜 가장힘들때 너까지 상처를주냐고..
할말이없었어요, 내가먼저화내놓고선 또 먼저미안하다고하고 또미안하다고했죠.머리가 아파서 잔다고하고 미안하다고하고 또 사라졌어요.
나도 정말 지치는데.. 자꾸자꾸 지쳐서 죽을것같은데도 눈물만나고 그사람이자꾸 보고싶어요.오면 뭐라고해줘야하지, 미안하다고해야하나? 아니면 괜찮은척해야하나?정말 바보같죠.....ㅋ
저 어떡해야될까요..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 용기도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