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올해 슴살되는 女 입니당. ㅋㅋ
톡을 처음 써봐서 어떻케 써야 할지 모르겠네염 ㅠㅠ ㅋㅋㅋㅋ
그냥 얘기 바로 시작할께옄ㅋㅋㅋ
간혹가다 자작이라며 구라라며 그러시는 분들 있을 텐뎈ㅋㅋㅋ
이거 진짜 레알사건임ㅋㅋㅋㅋ 아마 축능증으로 고생한 분들 공감하는 사람도 잇을거임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6~7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가 중1때였슴돠.
그때 중딩으로 올라와서 처음으로 오엠알카드에 답을 옮기고 신기한 것도 많고 또 떨리긴 엄청떨렸슴돸ㅋ
요것이 오엠알 카드로군.
오메 줄도 한줄로 맞춰서 시험을 보네
구런데 요 2~3학년 선배들이 최근에 단체로 컨닝을 해서인지
쌤들의 감시가 아주 철저하고 분위기도 살벌했슴돠.
햇병아리 1학년인 저는 괜히 혼자서 쫄고 더 긴장했어염.
문제는 제가 축능증이 너무나도 심해서 한번 콧물이 나오면 멈출줄 모르는
그냥 한번에 확 나오는 것도아니고
짜증나게 찔끔찔끔 나오는 상황이 많이 있어염 ㅋㅋㅋㅋㅋㅋㅋ
축능증이 콧구멍 구멍이 작아서 그 콧구멍 안에 콧물 같은 고름이 많이 차서 항상 코가 막힌다고
어디서 들었어염 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콧물 많은데 ㅠㅠㅠㅠㅠㅠㅠ 콧물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찔끔 찔끔 나와서 교복 소매로 슥슥 아무도 모르게 닦아 버리는 저의 습관이 생겼어염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요게 찔끔찔끔 계속 나오니까 한번 옷소매로 스치면 쭈우우욱 콧물이 계속 딸려 나와서 끊기가
힘들어요
구런데
구런데
시험시간에도 요 콧물이 계속 나오는데 휴지는 없고 저는 평소처럼 교복소매로 콧물을 슬쩍 닦았어염
역시 콧물은 쭈우욱 늘어났고 너무너무 그 양이 많아져서 나중엔 폭포수처럼
저의 코를 지나서 입을 지나 이빨사이로 콧물이 들어갔어염
어느새 폭포수처럼 나온 콧물은 코를 지나 인중을 다 덮어서 입술을 다 덥어버려서 입안에도
콧물이 흘러내렸어요.
시험시간이였고 휴지가질러 가기도 뭐해서 걍 왼손으로 코와 입을가리며 버텼습죸ㅋㅋ
셤문제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옴ㅋㅋㅋ
구런데 당시 예민한 선생님이 조금만 희안한 행동하면 의심하곤 하는데
저의 행동이 많이 의심이 됐나봅니다.
왼손으로 턱을 괴며 제가 컨닝한줄 알았나봐요
그때 왼손도 콧물 범벅이에 입술과 왼손을 이어주는 콧물범법이였어요.
선생님은
" 어이. 너 뭐하는거야? "
라며 저를 지적했고 저에게 다가와서 의심스러운 눈길로 저의 왼손을 확 저의 얼굴에서 때어내었어요.
순간 저의 왼손과 입술을 연결해주는 콧물 범벅들이 쭈우욱 늘어났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선생님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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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찰나에 저 표정을 짓더니요
못볼꺼라도 본듯이 다시 저의 왼손을 제 얼굴에 가져다 붙였어요
저는 순간 수치심을 느끼며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음 ㅠㅠㅠ
아무튼 너무 오래되섴ㅋㅋ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쌤 과목이 수학이였나 가정이였나 모르겟는데 그 시간만 되면 그 선생님 얼굴 못보고
쪽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시험시간에 다들 엎드리거나
자기 시험챙기느라 내 콧물사건 아무도 모름 ㅋㅋㅋㅋㅋㅋ
남녀 합반이라서 개망신 당할뻔 했음요ㅠㅠㅠㅠㅠ
마무리를 어케 지어야 될지 모르겠네염ㅋㅋㅋㅋㅋㅋ
그때 서울에 살아서 축능증으로 고생했는데 지금 공기 좋은데로 이사가서
축능증 다 나았음ㅋㅋㅋㅋㅋ 코 막히는건 조금 있어도
그럼 추천수 꾸욱~~~~~~ 눌러주셈~~~~~~~~~~ ㅋㅋ
누르는데 2초밖에 안걸려욬ㅋㅋㅋㅋㅋ
만약 안누르면 저 같이 축능증으로 고생할것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