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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외버스에서 절보며 그런행위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돋고노인내 |2011.08.10 01:07
조회 4,350 |추천 16

안녕하세요 판톡님들 ㅋㅋㅋ부끄

저는 고1 반배정 처음되자마자 처음보는애들이 '와 너내친구닮았다'라고 말하는걸 3번이나들은

길거리 지나다니면 흔히볼수있는 19 고삼흔녀입니다 ㅠㅠ

 

제가 판 개념상실 목록에서 글을보다가

제가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톡 약관동의해가면서 글을쓰네요 !

글재주가없어서 .. 잘쓸수있을까싶네요 ㅋㅋ

 

그럼 어색하고 안익숙ㅎ지만 음슴체갈께요 ㅎㅎ

 

 

 

 

방학하기 한달전일일꺼임

5월초?? 6월말쯤이였던걸로기억함

 

내가학교가 경북쪽에있음 (지역말하면 바로어딘지알꺼같아서..)

그리고 올해로 2년반째 기숙사생활을함

 

집은 창원이고 가까운 울산쪽에 할머니댁이있어서 놀토는 집가고 아닌주말은 친구집이나

울산 할머니집에서 지내다가 오고했었음

 

그때는 놀토가아닌 주말이라 울산가서 주말을보내고 일요일 기숙사로가는 버스를탐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가 기숙사있는 지역까지 1시간정도가걸림

 

내가 원래 맨뒷자리랑 그 앞자리를 잘안앉음 ㅠㅠ

이유가 거기앉아서 잠들면 그의자가 둘다 뻔히 앞이보이는 높은의자들이라 흉해보일까봐

최대한피해앉는데 그날은 뒤에서 네번째자리 버스운전기사님 쪽라인 창가에 자리를 잡았었음

그때 어떤 아저씨가 내반대쪽 의자에 자리를잡고앉으심

원래 내가 그런거 신경잘안쓰는데 그아저씨가 의자하나에 앉은게아니라

의자두개에 발을뻗고 앉으시길래 첨에 공공장소에서 뭔가싶어서 좀 눈살을 찌푸리고 봄

진짜 나이는 우리부모님보다 많아보이심.. 저희 부모님이 절 일찍낳으셔서 저랑 20,22살차이가나심

 

그아저씨는 한 50대 초반??? 그쯤으로 보이셨는데

사람들이 그날따라 많이탔는데도 그아저씨는 의자에 발을 안내리심

그러다가 버스가 출발함

그날따라 진짜 버스가 좀 빼곡할정도로 사람이 많이 타셨었음

 

근대 버스가출발하고나서 5분쯤됬나??

내가 이어폰꼽고 노래듣고있었는데 어디선가 탁탁탁하는 소리가들림

처음엔 노래 비트인줄알았는데 진짜뭔가 조심스럽게 불규칙으로 탁 ......탁.....이렇게들림

그래도 별생각을안함.. 근대 노래가 끝났는데도 들림.. 너무 놀래서 곁눈질로 그아저씨쪽을 봤음

근대 그아저씨가 손을 자기 ..거기에대고 막 왔다갔다 하는거임

 

나진심 너무 놀램.. 진짜 볼수도없고 너무 놀래서 그럴생각도안듬

폰보는척하면서 계속 곁눈질로봤는데 안멈춤...

그래서 나혼자 머리 속으로 생각함

아 내가 썩어서 그렇구나, 저아저씨가 몸이조금 안좋은 분이라서 손을 덜덜 떠시는걸수도있잖아

그래서 몸이 아파서 그렇게 의자두개에 발올리고계신걸수도있잔아,

눈으로 확실히보고 생각하자 이마음에 진짜 바로 그쪽을 똑바로 고개를돌려서봄,

 

그때딱 아저씨랑 눈이마주침

분명 날보고있었음

그리고 자연스레 시선을 밑으로 내렸는데

ㅋㅋㅋㅋㅋ

 

엄마 ㅜㅜ

보고말았음

진심 토나올꺼같은 지금생각해도 역겨울정도임..

남자분들에게 욕을하는게아니라 그런 공공장소에서 뻔히 딸뻘되는 날보면서

지퍼 훤히열어놓고 손으로 끄집어낸채로 혼자하고있음..

너무 충격을 먹었음

진짜 내인생 여중다니면서 바바리맨은 본적있었지만 그건 학교가는길에있는 골목 사람눈안띄는데서였음

이렇게 대낮에 (5시?6시경) 그런걸본다는게 말이됨??

상식적으로 너무 말이안되는 일이였음

 

그순간부터 나는 손이 덜덜덜 떨리기시작함..

별생각이다듬..

근대 나진짜 성격완전 불같은 여자이긴한데.. 막상 그런상황오니까 말이안나옴 혼자 벙짐...

소심해짐.. ㅠㅠ 이런사건에서 숨겨놓은 나의 소심한마음을 발견함..

 

그순간 울산에서 기숙사지역갈때 두번정도 사람을 더 태움

그때한군대에 도착을함..

그때사람이 몇안타서 우리쪽까지안옴.. 사람들이 날구해주지않고 앞에 다 자리를 잡아버림.. ㅠㅠ

난 진짜 점점더 떨려왔었음 막나 성폭행당할꺼같고 너무 무서워서 내친구들한태 문자를함

내친구들도 첨에 장난치는줄알고

ㅋㅋㅋㅋ뭐라는데 이러다가 내가 막 어떻하냐고 진짜 너무 무섭다고 하니까

애들도 점점 걱정하기시작함..

그러다가 한애는 전화가와서 어떻하냐고하는데 내가 차마 말로는 뭐라고못하니까

버스야 말못해.. 이러면서

아직 많이남았어.. 이제막 출발햇어이러면서

말못할고통을 속으로 삭힘..

 

그러다가 한번더 버스가 멈춤..

난진짜 이번에 사람들이 뒤로오길래 내옆에 한사람만 앉아주길바라면서 진짜 마음을 조리고있었음

근대.............진심..

아 지금도 너무 슬픈데

그 아저씨랑 내쪽만빼고 다앉음.. ㅋㅋㅋ

우리줄만 빔..

내생각에 뒤로가던 사람중에 20대쯤으로보이는 언니는 본거같았음

그 아저씨가 버스가 서니까막

두다리 올린걸중에 뒷자리쪽으로있는발 (왼발) ㄱ 자로 세워서 지 거기가리고

지퍼는 안올리고있었음..

분명 지나가면서 그거보는거같았는데 너무 무심하게 감..

 

이때부터가 진심 시작임..

진짜 과격하게 치기시작함

 

내뒷쪽으로 커플이 두커플정도 앉았음..

커플들끼리 막 이야기한다고 버스가좀 시끄러웠음

그아저씨가 진짜 점점 격하게 하기시작함..

근대 진짜 사람들이 눈치를 못채는거임..

아님채고도 나처럼 가만있던가,...

나혼자 별생각을다함 버스기사아저씨한태가서 말할까

아님 112에 신고를할까 그아저씨보면서 아저씨 지금뭐하세요? 라고 물어볼까..

근대 이렇게 밝은날 사람많은 버스에서 날보면서 치는 사람이 나 못죽이라는 법이 없잖음..

날막 죽일꺼같고 성폭행할꺼같고 버스기사아저씨한태 가는길에 날 붙잡을꺼같아서 너무 무서워서

혼자 눈뭉을 삼킴..ㅠㅠ

그러다가 112에 신고하기로맘먹고 문자진짜 장편으로 112로보냄..

근대 문자안되는번호라고 나한태 도로문자가옴...

진심이때 절망에빠짐 죽고싶었음..

그래서 내가 내친구들이랑 계속연락하면서 엄마한태 전화를 걸었는데 일중인지 안받음..

진심.. ㅠㅠ 엄마가 너무 보고싶었음..

그러다가 이모한태 연락을함

상황설명하면서 나너무 무섭다고그러니까

이모도 니가 너무 괴롭겠지만 자리는 못옮길 상황이니 도착까지 많이걸리냐고하면서

그런사람들이 무섭다고 건들지말고 보지도말고 그냥 없는사람인척 하라고함

무서워서 잠도안잠

 

출발하고한 40분??쯤지날때까지 계속침 뒤에서 볼꺼같으면 ㄱ로된다리 오무려서 가려가면서 게속침

그러다가 갑자기 멈추는거임..

그래서 난 진짜 이제 산줄알고 곁눈질로봄

근대 궁댕이를 들더니 주머니에서 뭘꺼내더니 주섬주섬닦음..

 

난진짜 제발 아니길바라면서 봄

근대 ㅋ

막 바지에 물자국튀어있고 의자도 ...ㅋ

 

그거보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노래도 끔 귀 쫑긋세우고 정신바로차리고 나한태 무슨일

일어나나 안일어나나 진짜 언제든 바로 폰으로 내려 찍을수있게 폰도 꽉쥐고있었음

그러다가 톨게이트 지나서 도착지가보일땐 눈물이날뻔함.. ㅠㅠ 진짜 죽다살아난기분임..

 

 

 

내생에 다신 경험하지못할 일이고 다신 경험하고싶지도않은 사건임

 

이건 개념상실을 넘어선것아님??

딸뻘인 애를 앞에두고 공공장소에서 그런다는게 너무 무서움

 

세상이 이렇게 흉흉해서 막 인신매매글도올라오고 이상한 사람들 경험담이올라오는거같음..

솔직히 이글보는 판분들이 나막 답답하다고할것같긴한데..

다시 그런상황이온다면 난또 모른척할꺼같음... 근대 문자로 112는 대채 뭐라고쳐야됨..ㅠㅠ?

 

 

 

 

이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상글쓰려니까 그때상황표현도안되고 ...

노인분들이나 아무리 술취한 어른분들이라도 무시하면안되는데

진짜 요즘 임신매매 장기매매 이런글너무 많이봐서 잘 못믿겠어요...

얼마전에 제친구중하나는 어떤할머리니가 밤에

골목길에서 어떤짐 들어달라고 불렀 는데 그할머리가 봉고차랑봉고차 사이에 서있으셔서

너무무서워서 그냥 죄송하다고하고 막 도망갔데요..

진심으로 도와달라고하시는 노약자분들 이제 진짜 맘놓고 봉사도 못하겠어요..

저는 밤에 술취하신분들이 다가만와도 괜히 혼자 별 상상을 다하면서 피하게되거든요...

제발 바르게 삽시다 ㅠㅠ 장기 내다팔고싶으면 자기껄주세요 남껄주지말고  

추천수1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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