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아는 형네 게임방(안양에 있는)에서 알바하다가 있었던 일이였다..
그중 있던 일 중에 웃겼던 일을 적어보려 한다. =ㅅ=a(안 웃기면 어쩔수 없긔..)
중학생
중학생 손님이였는데.. 남학생 둘이서 막 이야기 중이였는데
중학생 1 : 야 나 중국어 할줄 안다?
중학생 2 : 오 그래? 한번 해봐
중국어 할줄 안다는 소리에 나도 주의깊게 그 친구들을 보았는데
중학생 1 : Nihao~
중학생 2 : 음..
그냥 인사말이네 다음은 뭐지..?
중학생 1 : You Die~!
중학생 2 : 음..
... 병맛 같지만 멋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발 역시 세계화 시대군..(?) 3개국어를 하고
속으로 말하면서 보고 있는데 거기서 내가 본것은..
중학생 2 의.. 음.. 그래 나도 알고 있었어.. 라는 표정 -_-;;;
고등학생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니 여고생 3명이 들어오더니 한 학생이 카운터로 오더니
여고생 1 : 저기요.. 여기.. 한시간에 몇분이에요?
하고 나에게 물어보았고.. 나는 순간.. 나의 상식을 묻는 질문(응?)에 잠시
움찔 하긴 했지만.. 2010년 서비스상을 받아도 될 정도로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나님 : 1시간은 60분입니다 고갱님 ^^
이라고 답해드렸고.. 그 여학생은 얼굴이 시뻘개 지더니 다른 친구의 뒤로 숨고
여학생 2 : 아눀ㅋㅋ 그게 아니라 한시간에 얼마에요?
나님 : (계속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1시간은 천원이구요 지금 자리가 없어서 그러는데
이따가 다시 와볼래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여학생3은..
여학생 3 : (여학생 1에게) 야 밋힌 녀ㄴ아 그거를 시간을 물어보면 어쩌라는거야!
라고 하며 여학생 1에게 점프를 하며 니킥(오오.. 파이터..)을 날리고 있었고..
여학생 2 : 아 네
나님 : 미안해요 자리가 없어서 이따가 와봐요 ^^;
나가는 와중에도.. 여학생 3은 여학생 1의 등짝을 후려치면서(역시 파이터..)
여학생 3 : 아우 등시나.. 아 쪽팔려..
하면서 나가더군요..
아아... 1분은 60초고 1시간은 3600초 인데.. 이거도 알려줘야 하는데..(응?)
아쉬웠지만.. 그러고 2주 후였나? 그분들이 다시 왔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웠던(응?) 나님은 해맑게 웃으면서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를 하고
커피 뽑아다 가져다 주면서 다시한번 웃으면서
나님 : 어서오세요 ^^
인사를 받는 여고생분들은.. 좀 당황해 하더니
여고생 : 아네아네;
자리에 앉아서 게임인지 서핑인지 뭐 하다가 계속.. 카운터를 힐끔힐끔 보고 있었고
그때 나님은..
그떄 당시를 회상하면서.. 슈발 내가 생각해도 대답을 참 잘했군하..
하며 킥킥거리며 자기만족(?) 중이였습니다.
한 30분 조금더 했나? 갑자기 그 여학생들이 계산을 한다고 오길래 아쉬웠던(응?) 나님은
나님 : 에? 벌써 가세요?
여학생들 : 아;; 네 가려구요 계산좀요;;
나님 : 60분 안채우세요?(잊지않고 있었..)
슬슬 얼굴이 벌개지더니(여고생1)
간다길래 그냥 계산을 해줬고..
그 이후로 여고생분들은 찾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ㄱ-;;
큰웃음 빅재미 주신 분들이였는데 참 아쉽..
친구들한테 자랑(?) 했더니 친구들은
친구들 : 야 좀 센스있게 알아서 얼마인지로 말해주지 그랫냐
라고 했고 나님은..
나님 : 잘못물어본거 알면서 글케 대답한건데?
라고 말했더니 친구들이 입을모아 하나같이..
친구 : 이생키.. 사악해..
친구 : 순진한 여고생이 글케 물으면 웃으면서 무안하지 않게 답해줘야지.. 사악한 생키..
사악한 생키로 몰렸고..
나중에 형한테 그 여고생들 왔었고 이제 안온다니까..
형 : ㅋㅋㅋㅋㅋㅋㅋ 너이생키 손님 끊기게 한거냐?
라고 혼났음(?)
ps. 아.. 그런데.. 추천좀 주세효..?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