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종납치] 앞에 가는 사람도 믿지마세요

조심해요! |2011.08.11 09:03
조회 43,090 |추천 182

 

자작이라는 글들이 많네요..

솔직히 글제주가 좀 없어서..ㅠㅠ

제가 봐도 자작같이 생겼네요..

근데 자작은 아니에요 제발 믿어주세요..

아니 안 믿으셔도 되니깐

그냥 이글 새겨들어주세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여주구요

올해 고1이에요

이제 더 이상 밝히지 않을게요..ㅠㅠ

 

여주 사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제발 자작이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그래도 이거 항상 기억해주세요

저랑 같이걷던 남자분 의상착의는요 어렴풋이 기억나는게

검정모자 썼었구 키는 한 178정도 됬구

신발은 흰 컴퍼스였어요

안경은 안꼈었고요 ..... 말투도 표준어가 아니라..

부산사투리느낌..? 아.... 하여튼 사투리..같았는데..

이것들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리구 저 따라오는 남자는 정확히 못봤어요

제가 앞만보고 달려서ㅠㅠ

 

**카페에서 나온 고딩오빠분말고

뒤에 따라나온 오빠들 더 있었는데

이걸 안썻네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너무 급하게 써서.. 빼먹은 것도 있네요

아 그리구 봉고차에서 덩치큰 남자분

내리셨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분은 제가 봉고차에 가까이가면

내려서 강제로 절 차안에 넣을 생각이엇나봐요

근데 내리더니 제가 뛰어가는거 보고

그냥 다시 차에 탄것같은데..... 모르겠네요

덩치가 산만해서 못 뛸것같아보이던데..ㅋ

제가 카페앞쪽으로 도망갔을땐 절 따라오지 않았었으니깐요

또 남자 두명이 고딩오빠한테 쫄아서 도망간건

음..... 말로 표현을 잘 못했네요

쫄았다기 보단 그냥.. 흠칫? 하더니

그냥 뛰어서 가던데.........

주위에 눈들도 많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여주 안산다고 안심하시지 마시구

여성분들! 또한 남성분들도

밤길에 혼자 돌아다니지 마세요 특히 골목길..

항상 조심하시길 바래요ㅠㅠ

 

 

 

 

------------------------------------------------------------------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충격적인 일을  겪게되어

이렇게 판에 쓰게되었네요..

제목보시고 눈치 채셨겠죠

앞에가는 사람도 믿지마세요

네..앞에 가는사람 믿지말라는 글입니다

어휴... 그 일만 생각하면 아주 치가떨리네요

요즘은 인신매매가 옛날처럼 단순히 납치하지않더라구요

상황극에 노인들,아줌마들, 심지어는 아이들까지..

요즘 세상 정말 무서워졌네요ㅠㅠ

저처럼 이런일 겪는분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음슴체 한번 써보고 싶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음슴체는 못쓰겠네요ㅠ

 

 

 

 

 

 

----------------------------------------------------------------------------

 

 

 

 

 

 

3일전일입니다

방학이다보니 여느때와 다를것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었어요..

부모님은 일하러 나가셔서 밤늦게 오시구요

컴퓨터하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먹을라고 했는데

김밥이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아시잖아요 라면이랑 김밥..꿀맛인거ㅠ

진짜 김밥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날따라 왜 그렇게 먹고 싶었는지..

나가서 김밥한줄 사올려고 나갔어요.. 그때가 8시였는데

하아... 그냥 집에서 라면만 끓여먹지 왜 김밥을 먹겠다고 나가가지구..

폭풍후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일단 김밥을 사러 나갔어요..

처음엔 사람많은 큰길쪽으로 골목길(지름길) 놔두고

사러 갔었어요... 김밥한줄 사가지구 가는데

큰길쪽으로 가면 걸어서 14분정도걸리고 골목길로 가면 8분밖에 안 걸리거든요..

예.. 너무 배가고픈 나머지 김밥을 까먹으면서 골목길로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한 2분쯤 걸었을려나 뒤에서 누가 걷는소리가 나는거에요

뭐 이쪽으로 가다가 빠지겠지 하면서 아무 의심없이 걷고있었어요

근데 걸으면 걸을수록 이상한거에요 제가 늦게 걸으면 그 사람도 늦게걷고..

제가 빨리걸으면 그 사람도 빨리걷고..

그러다 제가 아무생각없이 발소리를 들으려고 중간에 멈췄어요

근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제가 청각이 무지 발달됫거든요?ㅠㅠ

뒤에서 아주 작은소리로,

"아, 야 쟤 뭔가 눈치 챈것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

근데 발자국소리를 들어보니깐

분명 한명밖에 없었는데 누구랑 대화하는거지.....

저 사람이 말하는 '쟤'가 혹시 나인가?ㅠㅠ

헐ㅠㅠㅠ뭐야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막 스쳐갔고요

그때 문득 생각든거..

"인신매매"

"납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정말 무서웠어요

김밥먹다가 목에 걸렸는데 기침소리도 못내고..

전화하는척 하면서 무지 빨리 걸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제가 전화하는척으로

"아 여보세요? 응 삼촌 나 지금 1분뒤면 도착해

응? 또 그 새키들이랑 붙었어? 많이 다쳤어?

아 삼촌 내가 아무리 밀려도 칼은 쓰지말라고 햇자나

뭐? 지금 집앞이라구? 삼촌 따르는 분들 몇명왔어?

뭐!!!!? 15명이나 대리구 왓어?!!!

왤케 마니 대꾸와! 울집 앞에서 패싸움할일있어!??"

ㅠㅠ..ㅋ.

눈에 뵈는게 없었어요...하아..

난 삼촌없는데.....ㅎㅏ아.........ㅋ

집에 도착할려면 4분정도 더 남았었는뎈....ㅎ

아...... 생각해보니깐 저게 말이되낰...아..............ㅠㅠ

일단 나도 살고보자 하는맘에.ㅋㅋ

그렇게 걷다가 꺾어지는 길에서 휙!!!!!!!! 돌아서

열라게 달렸어요 그 남잔 어!!!!하면서 막 저 쫓아서 뛰어오고..ㅠㅠ

한 20초 달리니깐 제 앞에 무슨 키크고 모자 눌러쓴 남자가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전 냉큼 그 남자한테 가서 조용히 말했어요

"저 뒤에 어떤 남자가 따라오는데요, 잠시만 같이 가주시면 안될까요?"

이랫더니   "아 정말요? 네 그러죠"

이러는거에여..... 내가 쫓기고 있다는데 왤케 침착하지.. 남자라서 그런가..

그래도 안심하고 그 남자랑 걸어갔죠

제가 제 집까지만 대려다 주면 안돼냐고 물어볼라했는데

혹시나 뒤에 따라오는 남자가 우리집 알고

나중에 문따고 들어와서 그럴까봐.. 그냥 사람들많은

큰길쪽으로 대려다 달라고 했어요

마침 그 분도 그쪽으로 가는길 이라더군요

한참 걷다가 큰길에 도착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두리번거리는데

봉고차한대가 주차되있는거에요 그래서 기분이 쫌 안좋아서

반대편으로 가면 안되냐그랬더니

절대안된데요 이쪽으로 가야 더 낳다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절 이끄는게 점점 봉고차 쪽으로 가는듯...

너무 겁나서....설마..ㅠㅠㅠ 설마 이런식으로 짜서 날 납치하려는건 아니겠지..

하아................ 그냥 죽기살기로 그 남자 뿌리치고 앞만보고 뛰었는데

저랑 같이 걷던 남자랑 저 뒤따라온남자가

"아씨x 저년 눈치챘네 빨리잡아" 이러더니 절 쫓아오는거에요....

봉고차에서도 덩치큰 남자한명 내리고..

헐...... 진짜 사람 무섭다 어떻게 이런식으로 납치할려고하지

어떻게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이제는 앞에 가는 사람도 믿으면 안되는건가요?

앞에 가는 사람에게 도움도 청할수 없는건가요..?

.........결국 잡혔죠 잡혔어요 정말 질질 끌리다 싶이

끌려가고 있었어요,,, 그남자들은 제 입막아서 소리도 못질르고..

계속 울고있었어요 주위에 사람 몇명이 있었는데 정말 아무도 절 도와주지 않더라고요?

그때 카페에서 어떤 고딩오빠가 나오더니

"어? 너 여기서 뭐해? 이 사람들 뭔데? 아는사람이야?"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 따라온 남자랑 저랑 같이 걷던남자가

엄청 당황해하면서 어...? 이러는 거에요 저도 당황하고..

그러더니 그 고딩오빠가 제 어깨에 팔둘르면서

"아저씨 얘 알아요? 지금 뭐해요? 씨x 찝쩍대지말고 꺼져 새키들아"

이러니깐 그 남자들 존ㅋ나 쫄아서 허겁지겁 도망갔어요..

정말 눈물샘이 폭발했어요....ㅠ..ㅠㅠ 살았다....

이 고딩오빠들 아니였음 난.... 이미 온 세계에 있었겠지..

그 남자들이 시야에서 사라진후에

제가 그 오빠들 손 잡으면서 정말 고맙다고.... 너무 감사하다고...이러면서 우니깐

"원래 해야할 일은 한건데요 뭐^^ 이시간에 혼자 돌아다니지 마세요 위험하니깐"

이러면서 제 집까지 대려다 줫어요.......

 

 

정말 너무 감사해요

오빠 아니였음 저 정말 죽었을지도 몰라요 정말

정말정말 감사해요 ...

 

 

 

 

 

 

그 오빠분이 이 글을 보고계셨음 좋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제가 이번일을 겪고 느낀게 한국사람 정말 무섭네요

온갖 수법들을 이용해서 납치할려는 사람들도 무섭지만

납치되는 순간에도 아무것도 못하고 끌려가는 사람 도와주지도 않고

구경만하는 사람들도 정말 무서워요........

여러분 만약 이런일을 보신다면.. 누가 당하고 있는걸 보신다면

정말 용기를 내어서 구해주세요 사람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우리나라 이런 나라 아니잖아요..ㅠㅠ

 

 

 

 

 

 

 

 

모든 분이 이 글을 보실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당하는 분이 없엇으면 해요..

 

 

 

 

 

추천수182
반대수23
베플ㅋㅋㅋ|2011.08.11 13:53
자작의 냄새가 나는건 나뿐인가 자작냄새나면 추천 -------------------------------------------------------------------------------- 베플됫네요 ㅎㅎ 집짓고가요 ㅋㅋㅋㅋㅋ
베플집에쌀이읍다|2011.08.11 10:34
까놓고 얘기해서.. 길 한복판에서 납치하지 않는다.. 술마시고 취한 여자들 많다.. 산골에도 여자들 많다.. 그런데 위험을 감수하고 길 한복판에서 납치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뒤에 1명 앞에 1명 봉고차 1-2명 최소 3-4명인데.. 건장한 청년도 아닌 고딩들을 보고 쫄아서 도망을 갔다는 것은.. 적당히 하자.. 그리고 그런일이 있었음.. 여기에 이딴 글을 쓰지말고.. 경찰서를 가야지... 적당히 하자.. 사랑을 못받고 자란 것인가?? 왜이렇게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이더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