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나랑동갑인 31살...
어릴때부터 공생 많이 하고 자랐다고하더군요...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 재혼하셔서 지금은 블루베리 농사일하고있고요..
이친구는 임대아파트 17평에 혼자살고있습니다...
전기공사라는 직업을 가지고요..
암튼 이런친구를 만났는데....처음엔 그저그랬습니다...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런관계라고해야하나..
그러다가....시간이 조금지나니..이친구를 좋아하게되더군요..-_-;;;;젠장..;;;
근데 이친구는...무뚝뚝한건지..성격이 그런건지..절대 표현안합니다..
내가 카톡으로 물어봅니다..
"나 좋아해..??"
"응"
내가 물어봐야 대답하는남자....만나도 그냥 일상대화정도만합니다...
에혀~
암튼 그리고 그전부터 집에서 선자리를 알아봤던게있었던터라...저친구 만나기전부터 선자리가
들어온게 있었던터라...어제그제 선을봤습니다...
그남자는37살 자동차 디자이너인가..뭔가..암튼 그런일하구여...말이없어여...
인상은 좋아보이더군요...
그냥 몇마디 안주고받았구여..그상황에서 전 다시 카톡으로 그친구한테
"너 나 좋아해..??"
"응 "
"얼만큼 좋아해?"
"마니 좋아해"
라고 보내주더군여...그래서 마음을 확실하게 굳히고서 이선본남자랑은 헤어졌고..차만마셨어요..
그남자아이를 다시만났어여...만나도 역시나..별말없었고....후아~
나혼자만 좋아하는게 아닌가...나혼자만 애간장녹이는게 아닌가...그런생각이들면서 그렇게 헤어지고
담날에 카톡으로
넌 날 좋아하는것같지 않아보인다...나도 나싫다는사람 만나기싫다..난 이런민숭맹숭한 관계가 싫다..
좋은여자만나라..
라고 카톡보냈습니다....
그아이의 속마음도 보고싶은마음에...
답장이 안오더라구여...글은봤는데...
그리고 좀따 또화가나서..
확실하게 하고싶다....내가 싫은지 좋은지 말해달라....그러면 나도 선본남자 만나겠따...
아니다 너랑 정리할것도 없다....니얼굴도 보기싫다...
머이렇게 카톡보냈는데..
저보고 선본남자 만나라고..잘살아~이렇게 카톡오고..-_-;;;
에잇.....진짜...짜증나.....
하~나도 잘못은있지만...남자들 표현좀합시다..-_-;;
아마 그친구가 별루 날 맘에 안두니까 표현안한거겠져...나중엔 그러더군여...
확신없어서 만나고싶지 않다고....
그런거보면..날 좋아한건 아닌듯...떱....그럼 첨부터 선을긋고 친구로지내자고하든가..
에잇~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