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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라질에 3-2 승리……이탈리아는 스페인에 2-1 승리

대모달 |2011.08.12 15:17
조회 45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11-08-11]

 

월드 챔피언 빅뱅에서 독일과 이탈리아가 웃었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해온 브라질과 스페인을 상대로 나란히 설욕에 성공했다.

독일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치른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전부터 토니 크로스마리오 괴체 등 어리고 창조적인 선수들로 공격을 주도한 독일은 후반전에 화끈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전반전에 여러 차례 슈팅이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크로스는 후반 16분 저돌적인 문전 침투로 루시우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독일이 앞서갔다.

후반 22분에 괴체의 추가골이 터졌다.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크로스의 패스를 이어 받은 괴체는 현란한 드리블 기술로 브라질 문전을 무너트린 뒤 득점에 성공했다. 처음으로 A매치에 선발 출전한 괴체는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브라질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7분 다니 아우베스가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며 얻어낸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호비뉴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 35분 안드레 슐러의 대포알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브라질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브라질은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의 중거리슛으로 다시 한 골을 따라잡았지만 결국 2-3으로 패했다.

 

올해 치른 5차례 A매치에서 모두 승리했던 스페인은 지난 해 아르헨티나, 포르투갈전에 이어 또 다시 강호와의 A매치 원정 친선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이탈리아 바리를 방문한 스페인은 세르히오 라모스, 차비 에르난데스, 카를라스 푸욜 등 주력 선수들의 전력 이탈 속에도 볼 소유권을 장악했으나 전반 14분 만에 페르난도 토레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마무리에 아쉬움을 노출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1분 리카르도 몬톨리보의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안토니오 카사노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케르 카시야스가 선방했다. 스페인은 다비드 실바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중심으로 역공에 나섰으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의 계속된 선방에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스페인은 전반 37분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페르난도 요렌테를 문전에서 잡아 넘어트려 페널티킥을 었다. 사비 알론소가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페인은 후반전에 5명의 선수를 교체했고,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알베르토 아퀼라니에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한편, 프랑스는 칠레와 1-1로 비겼다. 전반 20분 로이그 레미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2분 코르도바에 동점골을 내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한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를 5-0으로 대파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엘데르 포스치가, 코엔트랑, 우구 알메이다가 득점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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