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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분들,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카모밀레 |2011.08.13 20:07
조회 10,395 |추천 27

흔히 사람들이 이런말들 하잖아요.

 

기다려달라, 제대후 다시 만나자

그런데 재대하면 변한다고... 기다려준 여자 버리고 딴여자 만난다고...

근데 그거요...

서로를 못믿으니까 그런거에요.

 

사랑에 가장 중요한게 믿음 이에요.

믿음이 꺠지면 유리조각에 금이 간거죠.

조금만 부딪혀도 바로 깨지고 말아요.

 

믿음, 믿으세요.

군대에서 선임들이 막 그래요.

" 너 여자친구 있냐? "

" 네 "

" 일말 상초때 깨진다 ㅋㅋㅋ "

" 네... "

 

일망 상초 -> 일병 거의 다 끝나고 상병 달되쯤

이때가 가장 권태기 라고 하네요.

 

이떄면 군대간지 1년이 되는날 이거든요.

그때가 가장 힘들데요.

 

이런말 들으면 속으로 막 이래요.

( 난 믿는다. 절대 안깨져... )

 

군대에서 밖의 환경에대해 접촉이 불가능 하니 믿고 의지하는것이 부모님,친구 그리고 가장큰게 여자친구에요.

 

제가 가장 하고싶은 말은...

군대는 여자가 남자를 기다려주는게 아니에요.

 

여자는 밖에서 머리도 이쁘게하고 밥도 맛있는거 먹고 옷도 이쁜거 폰도 마음대로 쓰고, 얼마나 좋은 환경 이에요?

남자들은 그 이쁜옷,맛있는 음식,폰도 사용하고 그것들을 단 하루라도 해보고싶어서 외박을 나갈려고 안간힘을 쓰고,

남자는 그런곳에서 여자를 기다리는거에요.

 

남자가 가고싶어서 가나요?

 

여자들은 얼마나 좋은 환경 이에요?

그 좋은 환경에서 자유란것을 만끽하는것,그것이 군대간 남자들에겐 정말 절실히 필요해요.

 

군대는요...

 

서로가 서로를 기다리는거에요 ^^

 

남자친구 군대에 곧 입대하거나 혹은 벌써 갔거나...

입대하는 남자친구 차지마세요.

남자도 매일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기다리거든요 ^^

 

제가 뭐 잘났다고 이딴글 쓰냐면

전 군대오기전에 여친이랑 깨졌어요. 지금도 아직 전역날만 바라보는 상병 이죠...

일방적으로 제가 차였죠

이유는 군대였어요.

군대간다고 저를 차버리더군요.

 

전 믿었지만 여자친구가 저를 못믿었죠...

가장 중요한 믿음이 깨진저에요 ^^...

 

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다른 분들은 이쁜 사랑 하면 좋겠네요~

남자친구 군대간 여성분들 화이팅 입니다 ^^  

(수정)

수정 합니다.

많은 댓글과 관심 감사합니다.

위엣글 중에 댓글을 보니 좋은환경은 아닌거 같다. 라고들 하시는데

좋은 환경 이라는것이

무조건 놓고 여자들은 아주 좋은곳에 있으니 기다려 달라 이런뜻이 아닙니다.

남자들은 이곳 군대에서 기본권조차 보장을 못 받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기나 하나요? 근무때문에 새벽2~3시쯤 자다가 일어나서 2시간씩 근무서다 다시 자러가고...

훈련은또 얼마나 많나요...

음식은 제대로 먹나요?

냉동 이라고해서 몸에 안좋은  인스턴트 음식을 전자렌지에 돌려먹고,

가족들 친구들 면회 오면 볼수있다구요?

그것도 부대마다 다르지만 면회 나가는것도 힘듭니다.

한달에 9만원씩받고 흔히 말하는대로 뺑이 치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못보는건 서로가 같습니다.

 

그나마 여자들이 남자보다야 좋은환경 이지 않습니까?

남자들은요... 군대에서 그 조그마한 기본권이라도 보장 받았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너무 제가 한말에 오해 마시고...

하고자 하는 말은... 여자들도 정말 힘든거 압니다.

남자친구 없이 지내고...

하지만 의무와 선택은 다르다는걸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추천수27
반대수8
베플곰신|2011.08.14 12:31
좋은환경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솔직히 군대가서 힘든거 백번 이해하는데 우린 친구들이 남자친구 만나러 가고 연락할 때 핸드폰 붙잡고 전화 기다리고 주위에선 왜 기다리냐고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고, 남자들은 널리고 널렸는데 그냥 기다리는게 아니야. 사랑하니까 기다리는거지. 남자들 군대에서 힘든거 잘 알고 나라지키는거 너무 고맙게 생각하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지치지만 않게 해줘. 여자는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할때 이별을 생각하니까. +베플이네요. 여자들 이기적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이기적인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위는 다 사랑하는사람과 함께인데 나만 혼자인것같고, 힘든순간마다 남친이 생각나는데 가끔은 정말 이대로 기다리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쭉 함께이고 싶으니까 그 하나로 2년 꼬박 기다리는겁니다. 여친두고 군대가는 남자분들 정말 마음 편치 않을거 알고 군 생활 2년간 정말 힘들게 보내는거 나라지켜주는거-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늘 느낍니다. 그치만 일상에서 함께하던 당신의 빈자리가 정말 크다는것만 알아주세요. 곰신 군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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