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명동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에 다녀온 고등학생입니다.
지금 보니 벌써 네이트 시사란 1위가 플래시몹 기사네요. 대부분이 멋있다! 하시는 분위기구요
음.. 의도즌 좋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서 몇자 적어볼게요.
그냥 참가나 한 주제에 뭐라고 지적질이야 ㅋ 이렇게 생각하실게 아니라
불편하신 분들이 많을거 같아 적습니다.
중학생때 두세번 안가봐서 예술극장 앞 에서 하고 처음에 판에 글이 올라왔을때
삼백명이 좀 넘게 모이신다고 하시더라구요(스탭분이 올리신 글에서.)
그래서 좀 큰? 곳일줄 알았는데 정말 좁드라구요 ^^;;
더군다나 그곳이 사거리.. 라 플몹과는 상관없이 지나다니시는 분들도 되게 많았어요.
거길 가로막고 있으니 당연히 지나다니는 사람들,
참가하는 사람들 뒤섞여서 불편한거랑 더운거랑 배가 된거 같네요
서있는동안 앞에서는 뒤로 가라고 하고 뒤에있는 분들은 왜 밀어~ 하시면서 욕하시고;
굳이 그곳에서 해야했다면 플래시몹 원래 의도는 좀 지워지지만
덕수중학교 (여기학교 운동장에서 안무 몇번 맞춰보고 명동으로 이동한 거거든요.)스텝분 몇명
명동쪽 스텝분 몇명 이렇게 나눠서 자리확보를 미리 해놨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네요.
또 좀 그랬던게 저랑 저희 일행이 이건 좀 안되겠다 싶어서 한참을 서있다가 시작하기 직전에
근처 건물로 올라가서 지켜봤습니다. 근데 시작하고 가장자리에 있는 분들이랑 사이사이에
끼여있던 분들은 거의 안무를 못하시더라구요.. 공간이 좁아서;
저만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참가한사람도, 주도한사람도, 제3자도 모두 피곤했을거 같에요..
그리고 또 생각이 드는게
거기 오신 분들은 플몹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오신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인파속에서 언제부터 시작하나~ 하면서 서있는 동안 주변에 서있는 분들 말씀들 들어보면
그냥 광복절날 할것도 없고 해서 나온것같은 분들이 계셨어요..
그런 행사에 나오실 분들은 생각을 좀 바꾸시고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행인분들은 그 좁은곳에 중고생 여자들이 (남자분들도 계셨지만 여학생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
그렇게 많이 모여있는데다 방송카메라도 있고 하니까
무슨 연예인왔나? 정도로밖에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위에서 봐야 뭐 하는지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노래소리도 들렸겠지만..
더 깔끔하게 쓰고싶은데 지금 너무 피곤해서;
다음부터 이런 플래시몹 주도하실 분들은 좀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궁서체좀 쓸게요 ㅎㅎ
★독도는 한국땅 이어도는 한국땅 아리랑은 한국문화★
동영상 추가할게요 ^^;;;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