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쓰겠음
강남 던킨에서 혼자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으면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옆테이블에 있던 남녀커플이 얼굴 씨뻘겋게 된 상태로 말싸움을 하기 시작했음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그 커플한테 은근 집중하는 분위기였음..
근데 남자가 완전 일목요연하게 여자에게 따지니깐
여자가 반성하는 표정이 아니라 멍때리는 표정으로 남자 쳐다봄 ㅋ
한 30초 정적이 흐른뒤
남자가 말함
남 : "아..쉬발 너란 사람한테 완전 질렸다....너 내말 듣고있냐?"
여 : (멍...)
남 : "우리 그만만나자..서로 더 안좋게 끝나기전에..."
여 : (멍...)
ㅋㅋ솔직히 졸라 띨해보이는 표정짓고있어서 웃음나오는걸 억지로 참음
남 : "이젠.. 난 너 모른다.... 너도 나 아는척하지마라..연락도 하지말고."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제서야 멍한 표정으로 입을 열음
여 : "오빠 앉아봐"
사람들 이목은 모두 그 테이블에 쏠림
남자는 화가 많이 난듯이
남 : "오빠라고 하지마라쉬발! 난 너 모른다이제" 하며 나가려하자 여자가 말함
.
.
.
.
.
여 : "저기요아저씨. 잠깐 앉아보세요ㅋㅋㅋㅋㅋ"이러면서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조카 웃겨서 콧물킁킁대는 소리내면서 존내 웃었음ㅋㅋ그니깐 다른쪽 테이블에서도 웃는소리가남ㅋㅋ
근데 더 웃긴건 그 화가난 남자가 주위반응을 보더니 지도 어이가 없어서 실실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밝은 얼굴로 사람들쪽 보면서 한마디함.
남 : "그냥 다음기회에 헤어져야겠네요ㅋㅋㅋ"하더니 다시앉아서 여자랑 대화함ㅋㅋㅋㅋ
뭔가 해결책을 구했는지 10분지나고 여자가 남자 억지로 팔짱껴가지고 웃으며 나감 ㅋㅋㅋㅋㅋ
아 막상 쓰니깐 재미가 없네 필력이 딸려서...
근데 더 웃긴건 친구가 약속 파토내서 다시 집에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