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참빠르다... 호주를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반이 넘었구나...
하지만 나의 여행기는 아직 호주 10일차...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는 나의 여행기.. 다시시작!!
오늘은 달링하버 부근을 돌아보기로 했다.
차이나 타운도 가야하고
패디스 마켓도 가야하고..
봐야할것은 많은데 시간은 너무 빠르다...
타운홀에서 가까운 달링하버...라고 나와있다..하지만....
절대 가깝지 않다는거 알아두길 바란다...
제일 쉽게 찾아가는방법은...
1. Town hall station에서 QVB와 시드니 시청을 양옆으로 두고 그 길을 따라서 쭉 내려간다
2. 10분쯤걸어가면 높은건물이 보인다 그곳이 바로 LG IMAX영화관
3. LG IMAX 영화관을 오른쪽으로 두고 로터리 고가도로 비슷한 곳 에서 왼쪽을 본다..
4. 달링하버라는 붉은 간판이 보인다
5. 그것이 바로 달링워크다...계단으로 올라가 5분여를 걸어가야한다.
참...멀다...거기까지 걸어가는데 이미 내 발은 만신창이.,..
괜히 부츠신고왔어 괜히 부츠신고 왔어 ...운동화 신고올껄...![]()
살짝은 바다의 짭짜름한 냄새가 나는 그리 청쾌하지 않은 호주의 바다..
코클베이에 위치한 달링하버다..
달링하버를 중심으로 시드니 컨벤션 센터, 익시비션센터, 중국정원 ,
차이나타운, 패디스 마켓등이 있다.
보이는것이 피어몬트 브릿지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 개폐식 다리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열린다고 한다.
코클베이 라고 써진 달링하버의 산책로
평일 오전인데도 항구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꽤 많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쪽으로 시드니 시민들이 줄지어 앉아
KFC, McDonald 등 고칼로리 음식을 섭추ㅣ하고있다..
흘린 찌거기들을 주워먹는 갈매기의 숫자도 엄청나다 ㅋㅋ
앉아있다가 갈매기 배설물이 떨어질까봐...일어나 걷기로 했다...
달링하버 지역을 운행하는 꼬마기차.
$4 가격으로 타고내리는건 자유롭다..(내 영어해석이 맞다면,...)
불필요한 관광수단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잊지못할 한가지 일을 더 당하고 나서야 알게됐다.......
넓은곳에서는 관광객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 달링하버 트레인!!!
한껏 멋을 부리고 구두를 신고 달링하버를 돌아볼 생각이라면
꼭 탑승권을 구매하길 바란다!!!!!
난 표지판을 믿어보기로 했다..곳곳에 커브를 도는곳 마다
이렇게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 길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지도가 없어도 길을 찾을수 있을듯 싶은!?ㅋㅋ
하지만 그것은착각이었다는것...
chinese garden 을 보기위해 바다를 뒤로하고 도심쪽으로 걷기시작했다.
호주사람들은 참 공원을 좋아한다...무슨공원이 15분을 걸어도 끝이없니..
땅은넓고 발전할 곳은 다 발전했고...이제 남는곳은 녹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드니 사람들의 환경사랑(?).....때문인가...ㅋㅋㅋ
이런공원이...시드니에만 열군데가 넘는다는것!
걸어서 걸어서 도착한 chinese garden 맞은편의 대관람차...
항구에서 걸어서 10분여를 걸어왔지만...내가 놀란것은
대관람차 뒤에 보이는 건물때문...
달링하버에서 부터 시작해서...10분을 넘게 걸어왔어도
시드니 익시비션센터 건물은 끝나지 않았다는것!!
다음 코스로 정한곳은 중국정원 뒷편에 있는 아웃백 센터로
호주의 아웃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 한번쯤은 가볼만 하단다.
일정상 울룰루 투어를 빼야만 했던 나는 가이드북에서 본 아웃백 센터를 찾아헤매기 시작했다.
중국정원을 본후 뒤로 돌아나와 1시간30분여를 헤매며 아웃백 센터를 찾아다녔다.
10명의 사람을 잡고 물어봐도 아는사람이 없는 아웃백 센터!!!!!!!
멜번에서 산 부츠가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다.
무슨발이 이렇게 아픈지...
건너편 왼쪽으로 차이나 타운을
건너편 오른쪽으로 패디스 마켓을 두고
잠깐 앉아서 몸을 쉬며 구글지도를 열었는데....
그것이 나의 10일차 호주여행의 마지막이 될줄은...
핸드폰의 오작동으로 SD카드는 포맷이 됐고....
인터넷연결 불가...전화만 겨우 가능한상황.....
연락처도 다 날아가 호주에사는 친구 핸드폰 번호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제까지 구글지도에 의존했던 나는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시드니 한복판에서 어찌할바를 몰라 엉엉울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폰을 찾아 다시 인터넷을 개통시키고
한숨을 돌리고 피곤한 하루의 끝을 맞았다...
시드니에 온지이틀....이틀내내 참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구나.....
나 멜번이 그리워지려고 했다..!!!! ㅋㅋㅋ
.......To be conti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