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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있는 남자 좀 건들지마 응?

박병장의여... |2011.08.16 22:45
조회 1,324 |추천 9

오늘도 전 열심히 군화와고무신을 눈팅하고 있엇어요.

어느 글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 처음엔 중간곰신글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다른사람들이 중간곰신 욕해도

그냥 믿고 사귀면 된다고 써줄려고 마음먹고 글을 읽고 있는데

뭐? 여자친구가 있는 군화를 어플로 만나 여행까지 가고

어떡하냐고 이남자 없으면 죽겠다고 하는 글쓴이를 보고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댓글에 막말 아닌 막말 좀 했습니다.

 

제 남자친구 대학동기인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

내 남자 싸이에 내 사진과, 내이름이 도배 되어 있는걸 보고도

방명록에 대.놓.고 공개글로 이럽디다.

"자기얌 언제나와~~휴가 나오면 한번 봐야징"

"자기 내가 기다려준다니깐? 나한테와 여자친구 버려버려"

나와는 쌩판 모르는 사람이고 심지어 내 절친이 그랬다고 해도

화나는 말인데 위에 어플에서 만나서 여행 어쩌구 저쩌구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이 일이 떠올르더군요. 내 남자친구가 다행히 그여자 에게

화내고, 일촌도 끊고 내 남자친구 대학은 2년제라 그여자는 벌써 졸업을 했으니

이제 아는척하지 말라고 대처해줘서 더이상은 화를 내지 않았지만요.

 

글쓴이님 그 남자도 쓰레기지만 님도 그러면 안돼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놓치기 싫다, 어쩐다

주저리 주저리 도와달라고 하면 곰신 입장에서는

님은 좋게 안보여요. 그 남자가 아무리 님한테 들이대더라도

그 남자의 여자친구가 이 사실을 안다면 그 남자에 대한 엄청난 배신감이

드는건 당연하겠지만 님도 똑같이 쓰레기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너 내 남자의 동기 너 너도 그러면 안돼

내가 너 찾아갈뻔 했다. 내가 맞는 한이 있더라도

너 때릴뻔 했다고 알아?

 

내 글의 요점은 임자있는거 알면 그냥 닥치고 관심도 갖지마.

내꺼야. 니꺼 아니란 말이야

내꺼 함부로 건드는데 좋아할 여자가 어딨어?

함부르 건드는 너네들 니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다고?

니 생각만 하지마 니네가 좋아하는 남자는 임자가 있어.

진짜 재수없어 그리고 그거 알아둬

남의사랑 존중 안해주는 것들은 지사랑도 못지켜

어디 임자있는 남자를 넘봐?

 

그 글을 읽고 내 남자의 동기가 생각나서버럭

서두없이 막 썻네요.

니 남자 못믿냐고 그런 사람들 있을까봐 써요

 

내 남자는 믿는데 그 여자를 못믿어서 화나는거에요.

 

당연히 내껀데 믿죠. 근데 그 여자가 무슨짓 할지 못믿으니까

화내는거고 짜증도 나고 신경쓰이는 거에요 ㅇㅋ?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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