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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에 관하여...

강성진 |2011.08.17 13:58
조회 92 |추천 0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 골드 미스라는 단어...
 그 단어 생각해 보았어...
 골드미스란 결혼할 나이(약35살) 부와 사회적 지위가 있는 여성을 뜻하는 것 같다...
 
 어제본 인터넷 기사에서 남자라는 종족은 그녀들을 기피하고 있었다. 이유야 내가 보기에도 타당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유를 내려놓았다.
1. 가치관이 뚜렷해서 자기주장이 강하고 나를 무시할것 같다.
2. 임신의 어려움
3. 바쁜직장 생활로 인해 집안일에 대한 무관심
 이정도의 이유였다.
 20대 후반의 내가 보기에도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달갑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남자라는 종족은 사회라는 공간에서 멸시받아도 세상전체가 나를
무시한다고 해도 적어도 '내여자'만큼은 나를 믿어주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으니까.
 실질적인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나'를 바꾸기 위해 내려놓는 말들이 '나'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그녀들은 쉽게 자각하지 못한다.
그이유?
그녀들은 그렇게 자신에 삶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땀방울로 이뤄내며 타인의 충고와 느낀 모든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그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려놓아 '나'를 바꾸려고 할 수도 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건 이기적인 마음이 만들어낸 자신만의 never land 가 아닐까 한다.
 누군가를 바꾸려고 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그 누군가가 나에게 '소중하다'라고 느낄 수록 점점 난 그(그녀)를 바꾸려고 하다가 싸우게 되다가 서로를 닮아가는 스토리가 난 이상적인 '사랑'이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금 독특하고 색깔이 있는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들의 이야기를 조금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골드미스가 되고 싶어서 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어린시절 부터 무시당하고 조금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어서 현실에 충실하며 적응하다가 어느날 주변을 돌아보니 주변사람은 그렇게 '나'를 불려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평범한 환경이나 좋은 환경에서 이뤄낸 사람도 있겠지만 이러한 통계는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
 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열심히 해온 그녀들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는지에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가지에 집중했을 때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한 그녀들이라서 그렇게 부와 명예를 이뤄낸 것이 아닐까?
 지식과 실력 그런것들은 분명 그녀의 땀방울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테니까.
 그녀들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으로 감싸줄때 우리가 꿈꾸는 공주가 되어 내어깨에 기대어 내 작은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게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 아닐까?
 
 그녀(그)의 삶 자체를 부정하는 것 보다 그 사람자체를 미워하는 것보다 인정하고 웃음으로 감싸주려 할때 천천히 그 마지막 마음까지 나에게 문을 열지 않을까?
 그녀(그)가 좋아하는 땀방울을 떨구며 그녀(그)에 대해 공부 하고 또 공부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인정하고 될 때까지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난 지금 딱히 떠오르는 것이 이것밖에 없다.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어서 인지도 모른다.
 상상력이 풍부하지도 않고 의지도 약한 내가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은 이유도 '내 사람'이 없었다면 진작에 펜을 내려놓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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