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보다가이제야판에끄적끄적글을올려보는
대한민국16짤여자사람이에욜
판유행따라서음슴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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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
나는 앞서 소개에서 말했듯 대한민국 16짤 내년이면 여고생되는 여자사람임
제목보고 뭔지궁금해서 들어왔음? 포비아면 나가주길 바람 미리말하지만 난 양성애자임
양성애자 동성애자 더럽다고 병신이라고 장애인이라고 비정상적인 거라고 그 빌리티스의 딸들 시청자게시판에서잘 읽었음
판에서까지 그런소리 보고싶지않음 아웃팅하는 위험까지 감수하며 이렇게 쓰는데 그런 힘빠지는 일 없길 바람
아너무 글이 진지해진것같음 이제 본격적인 내 애인과 나의 얘기를 시작해보겠음
그러기전에 간단한 이쪽세계 용어를 설명해주겠음
바이-양성애자임 여자남자 둘다 사랑하는거임(글쓴이가 여기 속함)
이반-동성애자임 (내 애인님이 여기 속함)
부치-여자들중에서 남자성향을 가진 사람임(애인님임)
펨므-여자들중에서 여자성향을 가진 사람임(글쓴이임)
전천-중성적인 성향임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임
일단 여성세계 언어만 설명해줌 뭐 남성세계 언어는 요즘 팬픽같은걸로 많이 접하니 굳이 적지 않겠음
궁금하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람
애인님과 나는 좀 멀리 삼 1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가 걸리는 거리임
자가용이면 금방일테지만 비루한 미성년자인 우리컾에겐 너무나도 멀고 먼 여정임
그래서 아직 한번도 만난적이없음 우리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한달이다되가는데도ㅠ
맨날 우리컾 시간이안맞음 진짜 학원이고 뭐고 다때려치고 애인님만나러 가고싶은데
그러면 우리컾 나중에 평생 같이 살꺼기 때문에 학원? 못때려침 방학숙제? 못때려침
미래를대비해야함ㅇㅇ 영악함
애인님이 못살면 내가고생이고 내가못살면 애인님이 고생임
서로 아프고 괴로운거 죽도록 싫어하기 때문에 어차피 곧 중간끝나면 내신반영 끝나니까
중간끝나고 바로 만나기로함 ㅇㅇ
애인님이랑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음
내가 처음 애인님 알았을때 한참 썸타고 있었던 여자사람있었음 나 어떤사건 이후로 남자는 조금
무서워하고있음 그래서 여자사람?ㅇㅋ 난 좋아라함
솔까말 내가 이쁜얼굴 아니라서(애인님은 내가제일예쁘다고하지만) 사귄경험이 그닥 많지는 않은것같음
그래서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정신이 분열되고있는 와중에 한 친목동호회 알게됨
이반들끼리모이는거임 우연하게 알게됨 가입함
그리고 처음 친해진 사람 있었음 그사람이 그때 썸타던 사람임 이사람을 난쟁이라고함키짝음
이사람부친데 나랑거의15센치차이남 나 164~165임
미안함 그래 나 여자치고도 키크고 나 펨므치고도 키큼
이사람하고 급속도로친해짐 불과세달전인데기억잘안남왜친해진진모르겠음
하지만되게즐겁고재미있었던둡함
썸타다가 사귀게됨 정말 많이 좋아했음 이세계에서는 처음 친해진 사람이자 처음 좋아한 사람인데다가
나란사람 원래 정이많음 낯되게많이가리고 그래서 싸가지없다는 소리도 많이들었지만
한번 친해지면 끝없이 퍼주는 스타일임
이사람하고사귀게됨 좋았음 레알좋았음 그치만 이사람 여중인데다가 친한친구들에게 거의다 커밍아웃함
불안불안했음 사귀는내내 좋긴했었지만
그리고 지금의애인님이랑 친해짐 그 난쟁이랑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지금애인님(바보라고칭하겠음 이제)이랑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더 친해짐
난쟁이가 점점 나한테서 마음이 멀어지는것같음 불안함 그때 나 친구한테 하나도 커밍안해놓은상태임
조카불안함 고민상담할수도없음 아 내친구 쥐씨한테 그런 동호회에 가입했다고는 말해놓음
결국엔 일이터짐 한 삼일 연락두절됨 조카불안함 불안해미칠것같음
이세계에서는 가족들을 많이 만들곤 하는데 나랑 난쟁이 사이에 딸이 하나있음
딸한테고민상담하려고해도연락잘안됨 지인들 연락잘안됨 그러다결국 바보한테 연락함
바보그때조카싴부였기때문에 바보 개무서웠음 바보한테 전화하니까 바보가 다 들어줌
와폭풍감동먹음 조카움 한꺼번에 서러움 북밭쳐서 조카움 폭풍울음 진짜 바보 조카 무서워하던
나였는데 바보가 천사로보일지경임 엄훠나세상에 오마이갓뎀 오 조카멋짐 바보 무서운존재에서
천사로 폭풍등업함
바보그뒤로 나랑 난쟁이랑 깨질때까지 한참동안이나 나 우는거 들어주고 내 고민 다 들어주고
내가 찡찡거리는거 다 받아주고 진지하게 상담해줬음
난쟁이랑 깨지고 나서도 내가 힘들고 지칠때 쪼르르 연락해서 다 꼰질르고 울고 찡찡대면
같이 맞장구쳐주면서 욕해주고 달래주고 그랬음
난쟁이가 나보고 깨지자함 나차임?그때가 33일이었음 나 날짜도 기억함
근데 진짜 정 많이 줬기에 조카 나쁜놈이라고 생각되고 그래서 빨리 잊을라고 함
동호회홈피 조카 들락거림 난이제솔로할렐루야 난아무에게나찝쩍거림을받을수있다
이런마음가짐으로 들락거림 친하게지내던 언니가 챗방에서 쟤 어떠냐고 함 어떤애 소개시켜줌
걔를 안경잡이라고함 안경잡이랑 나는 일대일대화 뛰다가 번호교환함
그 난쟁이 언능잊을라고 조카 친한척함 3일?만에 사귀게됨 안경잡이랑
안경잡이 처음엔 진짜 착하고 순수해보였음 ㅅㅂ착하고 순수해?개뿔이
지금까지도짜증남 내가 난쟁이스토리랑 안경잡이 스토리 제대로 한번 써줌
나사람 차고 이런거 못해서 맨날 차이기만 했는데 걘진짜 찼음
근데그런기분암? 차고도 차인것같은 기분 내기분이그랬음
성기ㅋ같ㅋ음ㅋ오마이갓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안경잡이너이거보고있냐?ㅋㅋㅋ찔리냐?ㅋ
그럼계속봐라내가니특집때니가뭘잘못했는지하나하나낱낱히파해쳐주마ㅋ
걔차자마자바로 미니홈피 딴사람으로바뀜ㅋ 어쩜이럼? 난왜이런거임?ㅋ
도대체가 제대로된사람을 만난적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ㅁㅊ
쨋든 정줄붙잡고 안경잡이랑 깨지기 5일전부터 나 바보한테 가서 또 찡찡댐
오마이갓뎀 바보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음 다받아줌 진짜바보는 천사임
내가 안경잡이랑 사귄다고 소홀해져 있었다가 나힘들다고 쪼르르 와서 찡찡대는데도
짜증나는 내색 한번도 안함 와낰진짜 그때 진심으로 반함 짜식ㅋ내꺼만들어야겠는데?생각이듬
바보에 대한 내 마음 눈치챈건 안경잡이랑 처음으로 싸웠을 때인것 같음
처음으로 싸우고 힘들었을때 내칭구 쥐씨도 아닌 바보가 제일 먼저 떠오름
내딸도 내 이쪽세계가족들도아니었음 바보였음 진짜 싸우고 빡쳐서 안경잡이한테
막 들이붓는데 바보가 생각남 바보가 진짜 그리웠음
오늘은 요기까징^^ 톡되면내가 우리컾사찍은거 올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