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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군대가는 20남자의 땅끝여행기..(타이트한 일정으로 다녀옴..ㅋ)

아쿠마 |2011.08.19 21:14
조회 233 |추천 0

맨날 눈으로만 보다가 첨으로 글 올려봅니다..ㅋㅋ

저도 대세를 따라서 이렇게 쓰겠음 ㅋ

오늘로 d-4를 남겨두고 있는 20男입니다 ㅋ

예전에 아는분이 군대가기전에 꼭 혼자여행 가보라고 그러셨던게 기억나서

혼자 여행을 가볼라고 계획을 짜놨는데 전날 친구놈이 같이 가자길래..

얼떨결에 남자 둘이서 땅끝여행을 다녀왔음

 

 

제가 사는 전주에는 바로 가는 차가 없어서 광주를 경유해서 가야했기때문에

전주 6시첫차로 광주를 가기위해 터미널로 가던 중,,,갑자기,,

비가 쏟아짐...ㅠㅠㅠ 엄청난 불안감이 저와 친구를 감싸안았지만.. 이왕 나온거 떠나기로 했음

 

 

ㅠㅠㅠ비가 그칠 생각을 안했음...그 걱정속에서도 전날 피방에서 밤을 새가지고 곯아떨어짐..

 

 

그래도 다행이 광주터미널에 도착하니 비가 거의 그쳤음..

정말 광주올때마다 생각하지만 정말 터미널좋다.... 광역시니까 그러겠지만..

맨날 전주랑 비교하게됨...ㅠㅠ 전주터미널을 폄하하는건 아님..ㅋ

 

 

8시해남 행 버스를 타고 ㄱㄱ씽~

역시 이 버스안에서도 타자마자 곯아떨어짐.ㅋ

 

 

9시 40분쯤 해남터미널에 도착해서 두륜산을 먼저갈까 땅끝을 먼저갈까

고민하다가 두륜산가는 버스가 먼저 있길래 바로 두륜산행 티켓을끊음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가는게 아니라 대흥사가는 버스티켓을 끊으면 됨

 

 

버스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안내지도 한장 ㅋ

터미널 주변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조용했음.. 택시들도 줄 서있고..

간간히 어디선가 들리는 중국말..ㅋ

 

 

두륜산 케이블카 타러가는길.... 비는 안와서 다행인데.. 날씨가..

이거 머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도 뭐가 보일라나 모르겠음..ㅋ

 

 

케이블카 타러 올라가는 길에 한장.ㅋ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고 사진에 있는 길로 쭉 올라가면 케이블카

오른쪽으로 가면 대흥사라는 절이 있음.. 우린 절은 패스하기로 함 ㅋ

 

 

케이블카 타러 ㄱㄱㅆ ㅋㅋ

진짜 얼마만에 케이블카를 타보는것인지.

우리나라 최장길이라고 했음..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8분ㅋ

 

 

첨 올라갈 때는 그래도 잘 보였는데 점점 올라갈수록 진짜 하얀거밖에 안보였음 ㅋ

까만 케이블선 이외에는 ㅋㅋ

케리비안의 해적 영화의 한장면 같은??? ㅋ

 

 

 올라가니 완전 안개투성이..ㅋ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시원하고 안개때문에 나름 분위기도 있어 좋았음...

머리가 다 젖긴했지만... 안개에 머리젖어보기는 처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안개인지...구름인지....비였는지 잘 모르겠음...ㅋ

 

 

볼만큼 보고 이제 하산~~

근데 이게 웬걸... 하산하려니까 안개가 걷히기 시작함...

다시 올라갈까 했지만... ㅠㅠ....ㅋㅋㅋ

 

다시 남해버스터미널로 돌아와 땅끝으로 가는 버스티켓을 끊고 과자를 야금야금먹으며

주위 좀 돌아다녔음.. 주위에 딱히 볼건 없음..ㅋ

이번에도 역시 버스를 타자마자 곯아 떨어짐...ㅋㅋ

 

 

이제 더 이상 땅이 없다는 표시 ㅋㅋ

휴가철이 지나서 그런가 사람들은 별로 없었음..

바람 시원하게 불고 조용하고 딱 내 맘에 드는 곳이였음 ㅋ

 

 

 바다를 좀 둘러보고 전망대로 가기로 함

전망대를 가기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고가는것과 도보로 가는것 두가지가 있는데

모노레일은 6분 도보는 40분정도 걸린다고 하길래 올라갈땐 모노레일로 가고

내려올때는 도보를 이용하기로 함 ㅋ

근데 모노레일은 딱히 재미없음 ㅋㅋ

편도는 3000원 왕복은 4000원

 

 

모노레일 안에서 한장 ㅋㅋ

 

 

여기가 전망대인데 입장료는 1000원 ㅋ

역시 나오면 다 돈.ㅋ

들어가면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9층까지 올라갈 수 있음ㅋ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ㅋ

탁 트인 바다와 섬들... 지나다니는 배들을 보니 진짜 가슴이 뻥 뚤림

진짜 발이 떨어지지 않지만.... 우리는 시간이 넉넉하지가 않아서..ㅠㅠ

전망대에 계신 안내원분이 땅끝탑은 꼭 가보라고 하셔셔 땅끝탑으로 가기로 함 ㅋ

 

 

 

 

땅끝탑으로 가는길...

전망대에서 쫌만 내려가면 될 줄 알았더니..

한참을 가도 안나옴...ㅠㅠ 생각해보니 우린 아까 터미널에서 먹은 과자빼고는

전날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질 않았음.. 이때가 3시쯤 됫었음..

그렇게 투덜투덜 걷다가도 바다보고 감탄하고..ㅋ

 

그렇게 투덜투덜 감탄을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땅끝탑 ㅋ

 

 

 

근데 멍청한게..........땅끝탑은 제대로 안찍고 땅끝탑 주위만 신나게 찰칵찰칵 ㅋㅋ

집에 와서 깨달은 멍충이 1人

땅끝탑 자체는 별로 볼게 없는데 주위 경관이... 위에서보는 것과는 또다른 모습 ㅋ

 

그렇게 좀 둘러보고 땅끝마을로 돌아갈 시간..

혹시 몰라서 모노레일을 왕복권으로 끊어놔서 모노레일을 탈 수 있지만

지금 우리의 체력으로는 도저히 내려왔던 계단들을 다시 올라갈수 없었음..

그래서 그나마 덜 가파른 도보를 이용하여 땅끝마을 도착..ㅋ

정말 다리에 알이 꽉꽉..ㅋ 평소에 안걷다가 갑자기 걸을라니까...ㅋ

 

4시행 광주버스를 끊고 시간 30분정도 남아 주위 산책 ㅋ

 

 

 

 

 

 

 그렇게 4시행 버스를 타고 계속 곯아떨어지고 골아떯어지고...ㅋㅋ

우린 아무것도 안먹엇었기에 광주터미널에 잇는 애슐리를 공격하러 감....

근데 막상 많이 먹을라니까 많이 안들어감..ㅠㅠㅠ

그렇게 9시 30분에 전주도착 ㅋ

 

첨으로 톡 써봤는데

역시 다시 읽어보니 엉망이네요..ㅋ

좀 더 노력해야겄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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