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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EH양빛소녀 |2011.08.19 21:30
조회 1,703 |추천 1

1. 천사

어느 수험생이 수능을 위해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침대에서 잠이 들게 된다.

새벽 1시쯤에 일어나보니 창문 밖에는 놀랍게도 아름다운 천사가 있었다.

그 수험생은 '아... 정말 아름다운 천사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에 들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밖에는 경찰차와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수험생은 밖에 나가 왜 모여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동네 아줌마가 하는 말, "여기서 어느 여고생이 투신자살 했다면 서요?"

 

 

2. 경찰

어느 여고생은 수다가 많다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고민이 가득하였다.

그 여고생은 엄마를 잃고 5살 짜리 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여고생이었다.

어느 날, 여고생의 동생 생일이 오자, 여고생은 케이크를 사고 밤 늦게 통화를 하며 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앞에는 살인마 강호순이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여고생은 그냥 조용히 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통화를 하면서

"야, 지금 내 옆에 살인마 강호순이 있어!! 완전 무섭다~ 나 죽는거 아니야??" 라고 한 것이다.

강호순은 그 소리를 듣고 뒤에서 여고생을 칼로 찌르려고 하였다.

그러자 여고생은 울먹거리며 동생 생일이라며 한 번만 봐달라고 하였다.

동정심이 생긴 강호순은 여고생을 놔주었다.

그 대신, 자신을 보았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말라고 하였다.

여고생은 끄덕거리며 집으로 도착하고, 동생과 생일파티를 하였다.

근데 그때, 초인종이 울려 보았더니 어떤 경찰이 있었다.

경찰은 들어와서 이곳에서 살인마 강호순을 본 적이 없냐고 물어보았다.

여고생은 덜덜 떨며 못 보았다고 시치미를 땠다.

그러자 경찰관이 여고생에게 다가오며 하는 말,

"그래, 그렇게만 하면되."

 

 

3. 양초

어느 학교에서 떠도는 소문이,

밤 12시에 100명이 양초 100개를 들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 학교 학생들은, 같이 모여 밤 12시에 무서운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귀신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모두 실망하고 양초를 정리하였는데,

끝나고 보니 양초의 수는 101개 였다.

 

 

4.초능력

 

어느 지하철이였다.

지하철 안으로 들어서자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눈에 띄었다.

그 남자는 무슨 말을 하는지 중얼거리고 있었다.

나는 호기심에 남자 옆에 앉았다.

뚱뚱한 아주머니가 지나가자 남자는 "돼지.."라고 중얼거렸다.

그냥 사람 놀리는 것이 취미인가 보다.

그런데 이번에는 뚱뚱한 아저씨가 지나가자 "야채.."라고 중얼거렸다.

놀리는 것이 아니였다.

꼬마아이가 지나갈 때는 "사람.."이라고 중얼거리는 그 남자.

나는 그 남자에게 중얼거리는 말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물어보았다.

그 남자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내 머리 위에 손을 얹었다.

다음날, 나는 그 남자가 왜 중얼거렸는지 알게되었다.

그 남자는 지나가는 사람이 가장 최근에 무얼 먹었는지 알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것이다.

 

해석: 꼬마아이가 먹은 것은? 사람이다..

 

5.204호

 

괜히 과음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어지럽고 몸이 비틀거려 제대로 서있기조차 힘들다.

술 취한 몸을 이끌고 겨우 집에 도착했다.

갑자기 심한 갈증이 나서 물을 마셨다.

그리고 힘들어 안방 침대에 누웠다.

5분 후, 속이 갑자기 울렁거리는 바람에 화장실로 뛰쳐갔다.

계속 토를 하고나니 조금은 시원했다.

그런데 가구들 구조가 조금씩 틀리다는 것을 눈치챘다.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됬나?

왠 여자 목소리도 들려왔다.

 

"괜찮으세요?"

 

뒤를 돌아보니 하얀 잠옷을 입은 여자가 있었다.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아, 죄송해요. 저 때문에 깜짝 놀라셨죠?

아까 계속 초인종을 누르시길래 문을 열어드렸어요."

 

"아, 죄송합니다.."

 

나는 죄송하다는 말을 수백번 반복하고 나왔다.

우리집은 201호인데, 204호에 잘못 들어간 모양이다.

다음날, 자꾸 거슬려서 과일을 사들고 204호로 향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204호는 없었다.

201호, 202호, 203호, 205호, 211호..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경비실 아저씨께 여쭈었다.

 

"아저씨, 204호가 어디예요?"

 

그러자 아저씨가 얼굴을 찌푸리셨다.

 

"204호는 없어요. 작년에 204호에 살던 처녀가 자살해서

거긴 현재 복도로 사용되고 있잖아요."

 

 

 

 

 

 

 

 

 

출처-심닷

글쓴이-쏴아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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