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사귄지 이제 2달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저는 22살이고 남자친구는 25살입니다
처음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요...그때는 제가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권태기때라 지금 남자친구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개팅 받은후 저흰
몇차례 연락주고 받다가 소개받은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이후 몇차례 연락하다가
역시 우린 연락이 끊겼습니다 몇달이흘렀습니다 우린 그렇게 서로에게 잊혀져가고 있었습니다
6월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여전히 2년 사귄 남자친구와 싸웠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로 역시나 말이죠.. 사귀는 사이인데 2년동안 제번호를 저장을 하지 않더군요
당연히 여자입장에서는 기분나쁠일입니다 제가 몇차례 번호 저장도 해주었지만 싸우고 헤어지면
번호를 지우더군요... 역시나 동일 사건으로 또 싸웠습니다.. 아는 오빠들과 술 자리 후 저는 기분이
풀리지 않아 소개 받았던 지금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솔직히 그때 왜 이 사람한테 연락을
하게 된건지는 저도 기억은 솔직히 안납니다.. 연락을 해서 만나서 술한잔하자고 하였습니다
흔쾌히 승낙을 하였고 저희동네에서 만났습니다 근처 술집에서 술을 한잔했는데 이미 저는 제 주량인 2병을
넘긴 상태로 만났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잔 정도 마신거 같은데 2병넘게 또 마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때 새 구두를 신고 있어서 뒷굼치가 다 까졌는데 밴드를 붙이려고 했더니 대신 붙여주더라구요
솔직히 잘생긴건 아니지만 호감형이었고 어깨도 넓고 귀엽게 생겨서 마음에 있었습니다
근데 자상한 면에 마음이 끌렸던건 사실입니다.. 우린 그렇게 역근처에 있는 DVD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역시 다 똑같다고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스킨쉽을 하더군요.. 도중에 저도 무슨생각이었는지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입장에서는 당연히 빈정상했던지 화를 내더군요
그후 저희집까지 데려다 주고 우린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2년 사귄 남자친구는 전날 싸운일로 또 싸웠습니다 결국엔 전 헤어지자 말하였고 우린 정말
2년의 추억을 하루아침에 접어버렸습니다.. 솔직이 소개남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진모르겠지만
우린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날 오후 저는 소개남에게 만자나는 제의를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지않냐는 말에 헤어졌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정리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흔쾌히 승낙하였고
정리를 하면 오라고 하더군요 우린 그렇게 만났습니다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긴시간이라고 할수 있지만 2년동안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랑 헤어진 슬픔을
저보다는 남자친구가 너무 이해를 해줬고 전 남자친구를 잊도록 항상 웃게 재밌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게
정말 저에게 많은 노력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전 뭐때문이었을까요 그런 남자친구가 너무 고맙기만 했는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2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결국 연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린 만났고 술도 한잔했었습니다 저보고 욕을 해도 좋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우린 항상 싸울때 타이밍이 좋지 않았습니다 나도 알고 전 남자친구도 알고 있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저랑 5살 많습니다 저흰 주말 커플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경기도에서 일하고 집은 인천이라
항상 주말에만 만났습니다.. 거의 2년을 그렇게 만났습니다.. 처음 전 남자친구를 봤을때 저는 첫인상부터 반해버려
2-3주를 쫒아다닌결과 우린 커플이 되었습니다.. 나이차가 있고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원래 철딱서니가 업고 개념이 없는 저를 만나느라 남자친구는 정말 골치 아픈일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성겨기 맞지 않아 우린 맨날 싸웠지만 서로 용서해주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2년이란 세월을
만났던거 같습니다.. 항상 제가 화나면 발끈 하는 모습이 귀여워 장난치려고 그날도 번호저장하지 않았다고 놀린거였는데
제가 그렇게 화를 내고 결국엔 헤어졌다는말에 저는 흔들렸습니다.. 만약 지금 남자친구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없었다면
당연히 헤어졌겟죠.. 그 헤어진 2주 동안에 정이 너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전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전남자친구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일도 없었고 너무 피곤해서 잠만 잤습니다
날이 밝고 지금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야?" - 남친
" 나 집인데 왜?" - 나
" 응 알았어 " - 남친
그리고 끊고 나서 몇치례 어디냐는 남자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전화가 왔습니다
" 어디야?" - 남친
"나집이지 왜?" - 나
" 알았어, 지금 나 니네집앞으로 갈게 , 만나자" - 남친
순간 뜨끔했습니다...전 집이 아니었으니까요..
황급히 남자친구의 말에 전
" 아니야 , 내가 갈게 기다려" - 나
주안에서 계양 임학동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전날 남자친구와 전 스마트 폰을 쓰다보니 커플 위치추적 어플을 다운받은게 생각났습니다
겁이 났죠.. 혹 화내면 어떻하나...두근거리는 마음에 황급히 갔습니다
상상했던거와 똑같이 화내더군요..
제 남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전 싹싹 빌었습니다 다행히 용서를 해주더군요..
우린 잘 지냈습니다.. 근데 또 문제가 발생한거죠... 또 전 남자친구와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우리의 문자 내용을 읽고 나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정신 나간거 아냐? 너 싫다고 떠난 여자한테 왜 연락 하는데?"
"인천 오면 죽여버린다 " " XX 때버려라 " "나가 죽어라 "
있는 욕 없는욕 다 하였습니다... 솔직히 제 남자친구가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습니다..
저도 역시나 남자친구에게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미안했지만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랑도 몇시간 얘기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또 이해해주고 감싸주었습니다..
제발 더이상 이러지 말라고.. 다시 전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더니 아까 너무 미안했다고
지금 여자친구를 만난지 얼마안됐지만 너무 좋아한다고 그만 연락해달라며 말을 하더군요...
너무 감동 먹었습니다..
하지만 전 미친년인가 봅니다 또 몇차례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화를 내고 헤어지자고 하여 전 미친듯이 용서를 빌고 붙잡았습니다
더이상 이런일이 없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그날 팀 회식이 있어 남자친구에게 좋은 기회가
되면 좋을거 같아 같이갔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동안 있었던 일에 있어 회사 오빠랑 친해지게 되어
얘기를 했나 보더군요.. 억울하고 너무 아팠던지 그자리에서 울더라구요.. 너무 미안했습니다..
이런 남자 .. 아기같이 순순한 남자를 내가 너무 힘들게 했나 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큰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린 부평역에서 내려야하는데
급행막차가 부천까지밖에 안가더군요... 남자친구랑 지하철을 탔는데 사소한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마주보고 반대편에 앉아서 왔습니다 저도 술을 마셨던지라 일도 해서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는데 옆에 40대 후반 정도된 아저씨가 앉았다고 합니다 제가 졸다보니 기대었나본데
그 아저씨가 제 다리를 만지더랍니다 남자친구는 그걸보고 아저씨한테
"뭐하는겁니까? 지하철에서 사람도 많은데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 남친
"아..미안합니다... 이번에 내릴거에요" - 아저씨
다음역이 부천역 종점이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취해서 몰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좀 귀가 밝거든요 사람들 내리는
뒤척이는 소리에 저도 깨어 문이 열리자 마자 내렸습니다
아까 싸운게 미안해서 내려서 팔을 활짝 펴고 남자친구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제가 미친년이었네요;;ㅠㅠ 근데.. 남자친구는 다른 옆문으로 내렸고 옆에 있던 변태아저씨는
그걸 보고 저에게 안기더랍니다;;; 전 그때까지도 눈을 감고 있었고 제몸하나 챙기기도 힘들었습니다
근데 그때 뭔가 휙 날라가더군요 그때 확 깼습니다
"뭐하는거ㄴ?" - 남친
" 뭐야? 갑자기 왜그래?" - 나
"저 새끼가 방금전에 니가슴 만졌다고, 넌 뭐하냐? 미쳤나?" - 남친
"무슨 소리야" - 나
남자친구는 제말이 끝나기전에 그 아저씨를 쫓아가서 주먹질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쫓아가서 말렷습니다
역에 있는 역무원 아저씨도 쫓아와 말렸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지하철 안, 방금전 일에 대해서 다 말을 해주었습니다..
너무 미안햇지만 화가났습니다.. 오해를 풀고 우린 화해를 하였습니다
우린 그렇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지냈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때까지 있었던일이 너무 충격이 컸는지
가끔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악몽을 꾼다고 얘기합니다...미안하지만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저는 너무 힘듭니다...
이제 더이상 예전일 말하지 않겠다고 말해놓고 남자친구는 의심이 갈때면
또 얘기를 합니다.. 주말에 만나지 않을때, 회사끝나고 만나지 않고 제가 집에 들어갈때면
어니냐며 몇차례 계속 전화옵니다.. 전 이제 정말 남자친구만 만나고 있고 정말 남자친구만
바라보는데.. 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었나봅니다.. 아파하는 남자친구를 보면
저도 너무 힘들고 아픕니다.. 저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좋아하는데 사랑하는데 이런 남자친구를 보면 행복하게 해주려고 정말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려고 정말 남자친구가 아프다면 저도 일끝나고 힘들지만 그래도 찾아가서 얼굴이라도 보고 막차타고
집에 옵니다.. 저도 가끔은 지칩니다 힘듭니다.. 여자인지라 너무 힘듭니다..
헤어지자니 너무 사랑해서 아프고 만나자니 남자친구를 괴롭히는거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몇일전부터 아파서 고생하는 남자친구를 오늘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전화와서는 어디냐며 묻는 남자친구..
걱정되는걸 알기때문에 화내지 않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집이라고
1시간전에는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고 2달도 못살거라며
장난을 치더군요 그러면서 병원에서 주변 정리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가 이별을 선고하려고 하나했습니다....
그래서 무슨말 할려고 하는지 알겠다며 끊었습니다
계속 전화가 오는걸 안받았습니다 그러디니 카톡이 오더군요
"역시.. 니맘 정말 알겠다."
이렇게 카톡이 오더군요 전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전화를 해서 따졌습니다
"장난하냐? 말이 씨된다고 내가 아무말이나 하지말랬지?" - 나
" 난 니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장난쳐봤어 .. 근데 역시나.." - 남친
" 뭐? 장난하냐? 니가 뻔히 거짓말 하는거 아는데 내가 맞장구 쳐주리?" - 나
" 그래 알았다 쉬어라 " - 남친
우린 또 싸웠습니다
저도 너무 화나가난 나머지 이제정말 놔줘야겠단 생각에
헤어지자고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붙잡질 않네요..알겠다며
잘지내라는 카톡이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 소중한 생각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난은 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