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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전여행

최용관 |2011.08.21 10:48
조회 416 |추천 4

인천사는 28세 청년입니다.

 

혼자 기억하고있기 아까워서

 

3년전 10월 무전여행갔던 기억을 더듬어서 글 써봅니다. 

 

지금이야 여기저기 묶여서 어딜 떠나기 힘들지만

 

만사 제끼고 떠날수있었던 저때가 그립네용~ 

 

 

 

 

 

난 등산이 취미인지라 장비가 다 있지만

 

동행할 녀석은 맨몸뚱이 하나다.

 

그래서 네파매장가서 이것저것 장비를 빌렸다.

 

자전거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것저것빌리고

 

네파사장님이 끓여준 라면한끼 먹고 출발한다.

 

기대된다 흥분상황이야..

 

고고고고고 무브무브무브무브ㅋㅋ

 

 

 

 

터미널..

 

 

 

무계획 무전 무일정.

 

여행의 목적이다.

 

그래서 우린 무인 발권기에가서 아무곳이나 눌러댔다.

 

그래서 걸린곳은 강원도 홍천.

 

좋아 떠나자... 신났어 우린 지금!!

 

 

 

 

 

가을임을 느끼게해주는 금빛논.

 

이번여행....하나하나 놓치지 않겠노라

 

눈 부릅뜨고  다짐.

 

 

 

 

터미널에서 내려 홍천 지도를 봤다.

 

팔봉!!! 시골이다..

 

시골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도와드리며 밥이나 얻어먹자..

 

"여기야!!!"

 

팔봉으로 가자..

 

문구점에가서 두꺼운 매직을 하나샀다.

 

그리고 편의점앞에 박스하나 주어서 글을 썻다.

 

팔봉. 태워주세요.

 

ㅋㅋㅋ

 

 

 

 

큰길이 아니라 빠르지도 않은 차들이다.

 

우릴보고 흐뭇한 미소들만 지으실뿐 방향이 틀린지 세워주시지 않는다.

 

해는 점점 넘어가고..

 

이때까지만해도 절망적이였다...이번여행

 

 

 

 

 

아무래도 팔봉은 너무 시골이라 갈차가 없는듯해서

 

속초방향으로 계획수정..

 

월래 계획없이 온 여행이라 수정되도 상관없다.

 

동쪽으로 뻗은 도로에서 잡는데 작은길이라 잘 안잡힌다.

 

우릴 지켜보던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점점 외각쪽으로 가다보니 큰길이 있다..

 

말안통하는 유럽에서도 히치하이킹했는데 설마

 

여기선 세워주겠지...

 

 

 

 

 

차들이 너무 빠르다.

 

차가 세워주기는커녕 글귀도 다 못읽고 지나갈 판이다..

 

근데 갑자기 25톤트럭이 저기앞에 세우는거다..

 

설마...우리때매 멈춰섰을까..저큰차가..

 

기대반 의심반으로 차쪽으로 뛰어갔다.

 

기사분이 양양까지 태워줄테니 거기서 속초방향으로 가란다.

 

너무기뻐서 용민이는 짐을들고 뛰어온다.

 

내 머리높이에 차문을 열고 올라탄다.. 내가 이런차도 타보다니..

 

작은트럭도 아니고 승용차도아니고 이런차가 오다니

 

무슨 정말 영화같애...나 무슨 트루먼쑈 찍냐고..

 

아무튼 이차는 오징어 차란다..

 

새벽에 오징어배에서 오징어를 사다가 서울로 가서 파는일..

 

그래서 이차는 오징어가 유명한 주문진으로 간단다..

 

그래서 우리의 목적지도 주문진으로 변경.!!

 

3시간넘게 차를 타고가며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

 

기사형님도 심심하지않게 갈수있다고 좋아했다.

 

이때부터 난 이번여행 흥분하기 시작했어

 

 

 

 

 

양양을거쳐 인제를거쳐 미시령 고개를 넘어

 

동으로 동으로.

 

 

 

 

 

여기는 속초다..

 

물을 싣는곳이란다...

 

서울서 물싣고오면 기름이 많이 먹으니깐

 

빈차로와서 여기에와서야 물을 채우고 주문진으로 가는거란다.

 

몇시간만에 바람쐬니 기분이 상쾌하다.

 

여기 강아지는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참 살갑다.

 

귀여운놈..

 

 

 

시원하고 좋다.

 

 

 

 

 

 

주문진 명물 장치찜..

 

 

주문진에 도착했다.

 

바람이 꽤 차다..

 

우린 어느새 기사분꼐 형님이라 부른다.

 

형님이 밥 사주신다해서 따라갔다.

 

주문진 명물 장치찜.

 

안먹어봤으면 말을 해지마..

 

장치살에 국물에 채나물넣고 슥슥비벼서...아 생각난다..

 

거기에 소주4병과 무게있는 대화..

 

우린 오늘 처음본 사이지만.. 어쩌면 또 못볼사이기에

 

서로 속내를 털어놓는다.

 

처음보는사람에게 기대거나 의지하진 못하겠지만..

 

맘한구석 후련해 지셨으리라...열심히 들었다..

 

그렇게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형님은 차에가서 주무시고 우린

 

텐트칠자리를찾아 헤어졌다.

 

 

 

 

 

 

우리의 텐트는 작은 등대옆..

 

 

 

크지도 않고 그리 이쁘지도 않은 등대지만

 

분위기 최고!!

 

이미 고등학생들이 소주몇병 마시고간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텐트는 저 등대 뒤쪽으로..

 

다음날 날이 밝은뒤 알았다..건너편에 빨간등대가 있었는데

 

등대는 역시 빨간색이 간지...

 

 

 

 

 

 

사진찍겠다구 까불다가 전화기를 빠뜨렸다..

 

퐁~ 소리와함께 나는 패닉상황..

 

정신 차리고 발가벗고 물로 들어갔다

 

15분정도만에 핸드폰 찾았다.

 

덕분에 친구놈도 넘어져서 여기저기 다 까지고 신발이랑 바지가 다 젖었다 ㅋㅋ

 

전화기마져 꺼지니 이제사 정말 무전여행이 실감이 난다. 

 

 

물에서 나와 몸을 녹이고 젖은옷을 널고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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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다 해뜨는시간이 빠르다

 

긴하루의 시작.. 아흑..

 

 

 

 

 

 

새벽내내 뱃소리에 잠을 뒤척이며..

 

자리를 잘못잡았다고 후회를 했다..

 

그렇게 동해의 이른 아침이 오고

 

개운하진 않았지만 꽤나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기지개 기가맥히게 펴줬다.

 

둘째날 시작이다!

 

 

 

 

 

 

남으로 이동 이동 이동

 

 

 

 

 

 

한시간 남짓 걸었다.

 

뱃소리에 잠도설치고 워낙 일찍일어난지라

 

힘에부쳤다. 그래서 잠시 휴식..

 

휴... 앞일이 걱정인데~

 

 

 

 

 

"야 우리 아무학교나가서 수돗가에서 좀 씻자."

 

"그래 일단 이길로 가보자.."

 

 

근데 이길이 강원도립대 후문인줄 어떻게 알았냐고

 

아무것도 안써있고 그냥 길바닥인데

 

우린이미 캠퍼스 안에 들어와있었다구..ㅋㅋ

 

 

 

 

 

 

강원 도립대학 샤워장은

 

뜨거운물도 잘나오고 세탁기도있고

 

항상 열려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운이 좋아 쭉...

 

말끔해게 샤워하고 신났다구 ㅋㅋㅋ

 

 

 

 

 

 

말끔히 씻고나니 배고픈게 느껴진다.

 

그때 문뜨 생각난건 학교식당..

 

가서 일 도와드리고 밥을 얻어먹자.!!

 

처음에 문앞에서 얼쩡얼쩡 말못하고 쭈삣대다가..

 

결국엔 조심스레 말했다.

 

무전여행하는 학생인데요 일 한두시간 도와드리고 밥좀 얻어먹고

싶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아침이라 도와줄일 없단다.

 

그치만 밥은 주시겠단다..

 

입꼬리 씰룩.... 성공이야 ㅋㅋㅋ

 

 

 

 

 

 

소세지볶은 김치 양반김 단무지 김치볶음 국.

 

별메뉴아니지만 마싯다..정말 마싯다.ㅋ

 

우리가 아무리 젊은 이라지만

 

너무 머슴밥 주셨다..

 

평소 많이먹는단 소리를 자주듣는나도 목구녕까지 밥을 채웠다

 

남길수 없기에.

 

거기다 커피에 포도까지 주셨다..

 

그리고 우리가 식당문을 나설때

 

자기를 잊지말라는 아주머니의 말씀 ㅋㅋㅋ

 

젊었을때 애교꽤나 있으셨겠어/...

 

 

 

 

 

 

 

꿀퍼먹어단잠..

 

  

배도 부르고 눈꺼플이 무거워 남의학교 캠퍼스에 대뜸 자리를펴고 누웠다.

 

눕기무섭게 골아떨어졌다..

 

2시간 잤을까?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우리 가르키며 떠드는걸 느꼈다.

 

이미 잠에서 깬 상황이지만

 

자는척하다 인적없을때 후다닥 일어나 짐챙겨 도망치듯 나왔다  ㅋㅋ

 

 

 

 

 

 

 

무전여행의 필수아이템

  

매직이다.... 이건 정말 매직..ㅋㅋ

 

매직이랑 흰종이만 있으면 한국 어디든 갈수있을꺼란 맘이 들었닼

 

 

학교정문으로 나왔다..학교앞치곤 정말 횡..하다...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자..

 

강릉행차를 잡아보자~!

 

 

 

 

 

 

 

여기는 통행하는 사람이 많치않아서 횡단보도의 신호가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녹색등이 들어오고 아닐땐

 

쭉 적색불이 들어와있는 횡단보도다.

 

히치하이킹 할려고 2번정도 그 버튼을 눌렀다..

 

차가 너무 쌩쌩 달리길래 세울라고 ㅋㅋㅋ

 

처음 트럭한테는 방향이 틀려서 ng..

 

바로 뒤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세워주셨다.

 

외국이 2명이 한국말 못해서 못 얻어타보였다고 자기가 도와주려고 세웠단다.ㅋㅋ

 

이유야 어쨌든 성공..

 

강릉으로 이동!!

 

 

 

 

 

 

 

멋쟁이 아주머니

 

 

이분은 양양이 집인데 강릉에 출장가시는 길이라하셨다.

 

강릉으로 오는동안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절실한 기독교 신자셨다..

 

이야기하는것마다 무언가 포스를 내뿜으셨던 아주머니.

 

우리가 내릴때 밥이라도 사먹으라며 돈 2만원을 주셨다.

 

우리가 돈이 없어서 무전여행을 떠난건 아니였지만.

 

이돈은 정말 크게 느껴졌다.

 

정말 형언할수 없는 감동...

 

이돈을 어찌 쓸수가 있으랴..

 

모르는 젊은이에게 이런 호의를 배풀고 정말 오픈마인드!!

 

태워준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데..정말 좋은신 분이다..

 

미모도 맘도 너무 이쁘신 아주머니~

 

 

 

 

 

 

 

 

경포대 도착!

 

아주머니는 강릉시내가 목적지지만 우릴 기꺼이 경포대 해수욕장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

 

도착하자마자 신발벗어던지고 발을 담그다.

 

아름다워 아름다워 ㅋㅋㅋ

 

 

 

 

 

 

 

 

여기가 한국이니?

 

  

경포대의 가을바다는 정말 에메랄드빛..

 

모래도 가늘고 바람도 시원하고

 

사람들이 경포대경포대 하는이유가 있어..

 

여름이랑 또다른 분위기를 내는 경포대!

 

 

 

 

 

 

화이팅

 

다시 짐을 짊어매고..

 

이사진 괜시리 화이팅해보여..

 

그래 최용관씨 화이팅 ㅋㅋㅋ

 

 

 

 

 

 

 

 

갈길이 멀다..

 

움직이자..

 

힘들지않다.. 즐겁다.^^

 

 

 

 

 

 

 

 

바위가 햇빛에 따땃하니 좋~데~

 

 

 

 

 

 

 

계획없이 다시 남으로 이도옹~

 

 

 

 

 

 

 

그리고 또 다시 휴식

 

하늘 싹보구 누워있으면 진짜 기분 묘하면서..

 

아 암튼....난 가을남자인가..ㅋㅋ

 

 

 

 

 

 

 

낚시대를 뚝딱하고 만드는 낚시대장인

 

  

버려진 낚시줄.... 바늘 주워모아..

 

버려진 대나무에 구녕내서 엮고

 

옆에 낚시하는 아저씨들 미끼빌려

 

낚시대 완성....

 

굿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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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숨도 안쉬고 먹고..

 

멍게 해삼 냄새만 맡아도 자다 일어나고..

 

매운탕은 게눈감추게 먹는 나지만..

 

살아있는 고기는 못만지니까...낚시는 너가 하렴..

 

ㅋㅋㅋㅋ  

 

 

 

 

 

 

 

난 굉장한 악필이다만.

 

고딕체가 눈에 잘띄고,멀리서도 보인다는건 알기에

 

악필임에 불구하고 또잇또잇

 

한글자 한글짜 꾹꾹눌러 열심히 썻다..

 

 

 

잘 놀았으니 다시 이동.....

 

낚시하던 아저씨왈

"여기선 정동진가는거 잡기힘들고,강릉시내나가야 잡힐꺼야"

 

밑져야본전이니..

 

일단 가까운 강릉시내 써주고, 태워주시면 그때 정동진 쇼부~

 

이젠 히치하이킹도 쇼부로 가는거야

 

 

 

 

 

 

스포티지 광고 사진이 아냐..

 

 

우릴 태워다주신분이  사진찍는걸 거부하셔서말이지...

 

강릉시내까지만 태워주신다던분이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까

 

신나셔서 정동진까지 태워다 주신거야..

 

난 아줌마 스타일??

 

여튼 정동진 도착~!

 

 

 

 

 

 

 

 

 

정동진 인증샤샷 ㅋ

 

모래시계의 이정재도 느꼇을..정말 뭐없는 정동진 역 ㅋㅋ

 

 

 

 

 

 

 

배는 고프지만 쌀을 한끼분만 싸갔으니까...

 

아쉽게 먹어야지..

 

 

멋드러지는 야경

 

 

 

도시계획시간에 배웠드랬지...야간경관..

 

멋지다... 텐트친 자리봐...기가맥힌다 진짜..

 

그림이야... 나는 자연인...

 

저 달무리좀 보라고.... 인천에선 볼수없는 저거저거

 

멋져 멋져 아흑..

 

그리곤 슬슬 잘준비..

 

바닷바람이 차다...

 

낭만에 취해 잠자리로~ ㅋㅋ

 

 

 

 

 

 

 

정동진으 해돋이..

 

단잠에 빠져있는데.... 시끌시끌하다..

 

새벽기차를타고 해돋이보러 온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우린 동물원 원숭이 꼴...ㅋㅋ

 

눈에보이는대로 카메라에 담기 힘들었다..

 

맘에 안든다 사진...

 

하지만 감회가 새롭다고하나?암튼 그걸 느낌.

 

 

 

 

 

 

아침은 집에서 싸간 농심 너구리한마리

 

역시 라면은 농심~! 

 

 

 

 

 

 

 

 

밥도 잘 먹었고..소화도시킬겸..

 

한마리으 물개마냥,,.

 

10월이라고하기엔 너무나 따스한 날씨

 

자연스레 풍덩.

 

 

 

 

 

 

정동진 해변

 

 

밥도 먹었고 수영도했고 낮잠도 잤고..

 

이제 짐정리하고 가자..

 

텐트에 모래는 탈탈 털어주고~~

 

 

 

여행이 더 길어졌으면 조았을테지만

 

친구가 공모전 당선돼서 발표하러 가야한단다. 아쉽지만

 

마무리하자..

 

 

 

 

 

 

비릿내 가득한 쑥색 카니발

 

 

강릉시내까지만이라도 얻어타려했는데 맘좋은 아저씨는

 

영동고속도로 입구부근에 내려 주셨다.

 

우리가 서울방향으로 간다니깐 차잡기좋은곳에 내려주겠다며..

 

썬글이 멋진 아저씨 ~ㅋ

 

 

 

 

 

 

영동고속도로 입구

 

내심걱정이다. 짐도크고 사람도 두명에 장거린데

 

고유가 시대에 태워줄까.. 기름이 녹을텐데..

 

우려했던데로 50여분을 이러고 서있었다..

 

옆 주유소 아저씨가 주유하러 오는사람들한테 우리사정 이야기

 

해준다며 화이팅을 해주셨다.

 

결국은 트럭한대가 섰다.ㅋ

 

 

 

 

 

 

 

영동 고속도로 진입로

 

 

50여분의 히치하이킹끝에 결국 세워준차는 3.5톤짜리 트럭

 

물수건을 납품하러 여기까지 오셨고 서울 모래내시장까지

 

가신다며 태워주셨다.

 

30살의 운전기사형님.. 이번주말 친구 예식사회본다고

 

우리앉혀놓구 예행연습하더니만 잘하셨나 모르겠네.

 

 

 

 

 

 

 

횡성휴게소

 

 

오늘길에 횡성휴계소에서

 

잠도깰겸 내려서

 

단풍구경했다..

 

절정의 단풍은 아니였지만 너무 이뻣다~

 

 

모래내 시장까지 차를 얻어탄우리는 신촌에가서 삼화고속을타고 집으로 왔다.

 

정말 배운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고 얻은것도 많은

 

괜찮은 여행이였네...

 

즐거운 가을 ㅋㅋㅋㅋ

 

 

 

 

 

차비2인                          -22,000

매직                               -   600

아주머니 찬조금              +20,000

                                    - 2,600

 

한끼도 안굶고

 

성공적이야.

 

 

 

고민일랑 주차장에 묶어두시고

 

여러분도 한번 떠나보시죠~!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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