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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 길들이는방법..

서태지짱 |2008.07.31 14:46
조회 551 |추천 0

전 27살...남친 29살..사귄지는 9달 째네요..

3일동안 헤어져있다가 어제 다시 만났죠..힘들어서 제가 잡았구요..구속하지않는다는 조건하에요..

여태껏 헤어진게 3번정도..모두 제가 잡았어요..

 

다시 시작하기로한지 하루만에 나이트보내달라고..ㅡ_ㅡ

모임에서 나이트 가기로했는데 가따오면안되냐고 ;;;;그러네요..

전 그냥 밝게 응 가따와 ^_^ 잼있게놀구~.......,이러고있고..ㅠ.ㅠ

근데 알아서 전화자주하고 문자자주남겨놓고..두시간만에 나이트에서 나왔더군요..

전 속이 타들어가는데도 아무런 티도 안냈습니다..나이트나와서 6시까지 당구쳤더군요..

9시에 출근하는사람이..그것도 직장 옮기고 두번째 출근날이었는데..

 

저한테 이럽니다..

나이트를 가든 친구를 만나든 놀러를가든..자기한테 얘기하지말랩니다..자기 신경쓰인다고..

신경안쓰고싶다고..짧은치마도 입지말랩니다..

일자다리가 아니라서 보기싫을뿐더러 입고싶으면 자기 안만날때 입고다니라네요..;;

 

싫고 좋은거 표현 안합니다..9개월 사귀면서 사랑한다는소리 단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그냥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 내리는 스타일입니다..

 

내가 싫어서 그런가싶으면..것도 아닌거 같습니다..결혼얘기도 자주하고..

어제 다시시작하면서 적금 50만언씩 함께 붓자고하더군요..통장은 제 이름으로 만들어서요..

연락도 자주합니다..같이있을때는 너무 잘챙겨주구요..그런거보면..참..................도대체 뭔지..

 

-남친성격-

직설/겁나게 낙천적/오리지널b형/그저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길바람/불의를봐도 너무나 잘참음

사람에 대한 예의는 바름(특히 어르신들)/거짓말못함/능력개뿔/생활력 10%(하지만 놀때는 놀고

일할때는 열심히 함...단 노는시간이 더 많음)/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표현을 잘 못함../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똥고집/왕자병/얼굴만 잘났음/여자를 정말 모름/100번잘못하고 1번 이쁜짓해서

100번 잘못 다 잊게하는...스탈...

대충써서 이정도....

 

 

좋아하지만..이렇게 살다가 제 속이 시꺼멓게 탈꺼같은데요..그렇다고 헤어지는것도 못하겠어요..

이런 남자 어떻게 길들여야하나요?

혹시 권태기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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