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는 학생입니다.방학이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요.. 방학이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여느 대학생들처럼 학원가에서 각종 시험대비를 하며 방학을 보낸거 같아요..방학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 대학생들 참 열심히 살아요.. 4학년인 학생 뿐만아니라 3학년, 또는 졸업을 이미 하신분들도서로를 격려 해가면서 이번 방학을 버틴거 같아요..
제가 오늘 말하고싶은건 다름이 아니라시험 접수비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대학생이라면 당연히 봐야 하는 시험중에 하나로 자리잡힌 것이 toeic 이라는 시험인데요.. 대학생들 정말 죽을 맛입니다..
한번 시험을 보는데 4만원이 가까이 되는 돈을 지출해야 합니다.물론 똑똑하시고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험보면 원하시는 점수를 얻으시겠지만실제로는 대학생들이 2,3번 시험을 다시 응하는것이 사실입니다.
http://appexam.ybmsisa.com/toeic/receipt/receipt.asp (토익 접수비)
옛날에는 토익점수만 있으면 그래도 취업할때 영어를 잘하는 구나~ 라고 인정해주는 시절이 있었답니다..그런데 요즘 ! ! 솔직히 말해서저만 이렇게 느끼는 것이 아닐 겁니다.4학년이나 취업 준비생이시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엄청나게 높은 토익점수 , 더욱이 오픽이라는 영어 스피킹 점수 또는 토익 스피킹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언제부턴가 일반적인 것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사실 모 기업에서는 영어 스피킹에 대한 점수가 없으면 아예 지원조차 불가능 하기도 합니다.이런 현실속에서학생인 신분, 또는 직업을 구하고 있는 신분으로써 이 많은 시험을 응시해야 하고 원하는 점수가 나올때 까지 이 많은 시험의 시험 접수비를 다 부담해야 하는 실상입니다.
요즘같이 공채기간에는 토익 스피킹이나 오픽 시험이 매일 매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실 공채를 준비하는 4학년 학생한테는 이것이 무엇보다 좋은 기회일수는 있으나어디서 측정된 가격선인지 시험 하나 하나 너무 비싸고학생으로써 부담하기에는 너무 거품이 많이 들어있는 시험응시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 오픽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중에 하나입니다.사실 오픽 시험비는 75000원으로 한번 응시하기에도 참 버거운 가격선입니다.저도 지금 오픽 스터디를 4학년 학생들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방학동안에 그렇게 열심히 저히는 공부를 했는데도 쉽게 시험을 접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칠만 오천원이라는 너무 큰 금액이 저희한테 더많은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오픽이라는 시험이 영어 스피킹을 녹음해서 평가하는 과정에서 미국으로 그 녹음내용을 보내서 평가하는 방식이라 다른 시험보다는 좀 더 비싸다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는 바입니다.그렇지만 토익, 오픽, 토스를 한번씩만 응시해도 20만원에 가까운 돈이 소요됩니다.저는 천재가 아닙니다.단 한번으로 제가 원하는 점수를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그렇지만 취업 경쟁에서 점점더 좋은 학벌, 좋은스펙의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그렇다면 누가 한번보고 적정선의 점수에서 스톱을 할수 있겠습니까?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재시험을 보고 재시험을 보고 재시험을 봅니다...
우리 4학년, 그리고 취업준비생들 정말 열심히 살고있습니다.마치 다시 고등학교 3학년인 느낌으로 도서관이며 학원이며 인강이며 자습이며 끈임없이 더 발전하고자매일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시사되는 문제중에 하나가 대학 등록금 문제 입니다.정말 한국에서 대학생으로 사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또 대학생을 키우시는 부모님들도 너무 힘드실꺼란 생각이 듭니다.고3까지만 키워놓으면 끝날것 같은 우리나라 어머니 아버지들과의 생각과는 달리여전히 학원가에는 대학생들이 넘쳐 납니다.우리나라 부모님들, 정말 존경합니다.고3까지의 무한한 사랑으로 자식 대학하나 보내겠다고 피땀흘리신 돈 투자...대학생때 왠만한 근로자 한달 월급보다 많은 대학 한학기 등록비..스팩을 만들어야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각종 시험비..
물론 우리 대학생들 알바를 않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알바로는 턱도 없는 엄청 난 돈이 대학생때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대학생을 위해서 대학에서 등록금을 내리지 못할꺼면대학에서 토익과 같은 시험 응시비를 보조해준다거나 할인해준다거나 하는 정책이 있으면 어떨까요?대학에서는 졸업시 졸업조건으로 토익점수를 요구합니다.조금만 더 대학에서 학생들을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시험 응시비의 절충안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준비생들은 정말 공부를 많이합니다..정말 평생의 생계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더 좋은 곳에 입사하고자 매일 매일 공부하고 시험보고 ..이 생활을 반복합니다.
다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우리는 어렸을때 꿈이 뭐였지? 내가 하고싶은것은 ** 인데 , 나 지금 영어 박사과정 따려는 사람같아.. 토익 (독해/문법/듣기) 실컨 공부해서 보면 이제 영어 말하기 시험을 보라고 하고.. 이젠 영어 쓰기시험도 생겼데..살면서 이렇게 한국어를 공부해본적이 없는거 같아.. 내가 하려는 것은 **데 왜 그공부는 안하고 계~속 영어영어영어영어 만 하고 있는 걸까?점점 취업을 할때 참고사항으로만 쓰여야 하는것이 본질을 잃어 가는 것은 아닐까?"
등등.. 말을 하다가도 다시 "공부하자~@!" 이러고 현실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오늘 말하는 것이 어쩌면 취업준비생으로써 한풀이로 들리시겠지만.저는 정말 이문제를 대학생 여러분과 취업준비생 여러분과 정말 의논해보고 싶습니다.
이 문제가 분명 저만 느끼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정말 해결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아직 정말 젊은 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