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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고졸 |2011.08.21 21:59
조회 415 |추천 0
전, 2011학년도 , 소위 지방 국립대를 합격했다가 , 한달정도 다닌 후 자퇴한 사람입니다.
강원도에, 학과 문제도 있고, 기숙사얘들이랑 마찰도 있어서 자퇴했습니다.

일단 자퇴를 했는데, 목표가 없어서 재수. 에 대한 열정은 없었습니다. 그저, 컴퓨터만 하면서 히히덕 거리며 폐인 + 히키코모리 처럼 지냈습니다.
현재는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구요(3개월 쯤 된것 같네요 )


슈퍼형 편의점이라 최저도 못받고 하고 있지만, 꽤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싫거나 하진 않습니다 

편의점에 손님이 없을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에, '내가 배우고 싶은게 뭘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답은 이상할 정도로 금방 나왔습니다. "글" 을 배우고 싶은 마음.

고3 수시 모집기간에, 소방방재학부를 지원할 때도, 이과생 주제에 "문예창작학부" 글만 유심히 보고 있고, 소방방재학부에 들어간 것도 '소방공무원이나 하면서 취미로 글을 쓰고 싶다. ' 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꿈은 소설가가 아닙니다.
직업적인 이유로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게 아니라, 
내가 쓴 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싶다(책을 읽으며 소리없이 운다던가 하는..)
가 제 꿈인것 같습니다.

대학교를 가면, 꼭 나랑 맡는 과에 가야지, 또 다시 자퇴를 하고싶진 않으니까.
란 생각이 깊어, 문예창작학과가 아닌 다른 과를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문예창작학과에 가기위한 능력은 현재 전무한 상태입니다.
글이야 중학교때부터 썼지만 말그대로 쓰기만 하고 완결을 낸것도 없습니다(완결뿐만아니라 3편 이상 쓴 것도 없죠.)
글을 못 써서, 글쓰는걸 배우고 싶은거라고 할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사이버대학(경희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를 나오는 경우...
이 경우는 관련직에서 일하면서 다니는게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사이버대만 다녀도 되겠지만, 사이버대학이 무시를 많이 당하지 않습니까...
안그래도 문창이 취업길이 없는거 같은데, ... 후...
삼수를 해서 좋은 문창과를 가는 경우..
하지만 가족들은 삼수까진 생각도 안하시고 계신것 같고.... 
우선 이번 수시에 전부 확 넣어보자는 마음은 있지만, 
........
문예창작학과를 다니는 거에 대해서나,사이버 대학 문예창작과를 갈려고 하는거에 대해서+ 그럴경우 고졸로, 경력을 쌓을 수도 있는 분야좀 알려주세요.삼수를 하는 경우, 
에 대해 말씀 좀 해주세요. 
본론이 없는 주저리이지만, 그저, 제 이야기를 하고 , 다른분들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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