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좀 22살이라는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현재 남자친구, 남편 될 사람은 저보다4살 많은 프리랜서로 불어번역이나, 통역일을 하구있구요~
근데, 이 사람의 수입은 정확히 물어 본 적도 없고, 따져 본 적도 없지만
들쑥날쑥 한 건 아마 당연 할 거고, 친구들 말로는 프리랜서면 신용카드발급도 어렵다고 하면서
저보고 잘 따져보라고 야단입니다.
그래서 결혼날짜를 잡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빠의 지출습관이라던지, 수입을 티나지 않게 관찰을
하게 됐구요~
근데, 이 남자 씀씀이는 원래 큽니다. 그건 연애하기 전 부터 알고 있긴 했어요
소개받은 날 부터, 제 지갑에서 천원짜리 한 장 나오는 꼴을 못 보더라구요.
이벤트나 기념일도 아닌데, 선물 할 때도 많았구요~
그리고 한 번은, 제가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는 자리였는데, 제 친구 한명이 지갑을 잃어 버렸는데
그 지갑이 소중한 거라는 식으로 몇 번 언급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지갑하나 사라면서 제 친구에게
백화점기프트카드를............. 창피하지만 그 땐, 그게 멋져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선물달라고
종용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금보다 카드로 삽니다.
지갑엔 만워짜리, 천원짜리 구경 하기도 힘들어요..
전 그냥 길다가 떡볶이나 어묵같은게 먹고 싶어서 먹자고 하면, 현금이 없어서 안 된대요
그래서 제가 낸다고 하면 그건 안 된다고 기어이 카드가 되는 분식집을 찾아갑니다 ㅠㅠ
친구들이 막 카드돌려막기? 그런거 하는 거 아니냐고 해서 보면 신용카드는 딱 2장 이구요~
그러다가 제가 오빠 핸드폰을 봤는데, 문자에 이번 달 카드대금만 삼백이더라구요..삼백...
제 한학기 등록금이..... 오빠 한달 카드대금 ㅠㅠ 많이 나올 건 알았지만 진짜 너무 많은 금액이길래
놀래서 제 생각을 그냥 말했습니다.
오빤 수입도 일정하게 없는 것 같은데, 카드를 달마다 이정도 쓰면 어떻게 되는거냐구요..
그랬더니 다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결혼 할 껀데, 경제적으로도 다 공개되어야하지 않냐고, 오빠가 신용불량자여도
결혼 할 꺼라고, 대신 카드 한도 줄이고 씀씀이 좀 줄이자고 했는데
기분 나빠하면서, 절대 그런거 아니라고 자기만 믿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든 생각이 쉽게 가라앉지가 않아서, 그럼 카드 회사에 전화라도 해서 연체된거 없다.
그런 사실이라도 듣게 해 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절대 싫다고, 그건 믿음이 없는 거라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그냥 무조건 믿으라고만 합니다.
저한테 피해 없다구요 ㅠㅠ
근데 그게 말 처럼 되나요... 그런 빛은 자식까지 되물림 되는 거 아닌가요????? ㅠ.ㅠ
어떻게 제 예비남편의 체무관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결혼 한달 남았습니다 ㅠㅠ
제발 알려주세요 ㅠㅠ
+ 전 헤어 질 생각은 없습니다! 좋아요 오빠가 ㅠㅠ
근데 저희 미래를 위해서 씀씀이도 줄여야하고, 혹시라도 신불자면 제 적금이라도 깨서 일반인 만들어
놓아야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