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후기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베플이랑 댓글하나하나 모두다 읽어보았습니다! 모든분들 감사해요!)
그 수많은 조언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후기를 쓰기위해 냉큼 달려왔습니다!
조금 늦어져서 죄송해요![]()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있다는건 제가 살아있다는거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자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월요일아침, 전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전 학교끝나고 교문에 찾아와있을 일진보다는, 그 후에있을 친구와의 약속이 더 기대됬어요...
-2년만에 만나는 소꿉친구라서... 지금 생각해보니 전 그런상황에서도 참 세상편하게 사는것같아요![]()
평소보다 잠이 길어져서 학교에 지각을 하고 말았는데, 교실에 들어가보니 반친구들이
"어? 종현아 학교왔네?"
응??... 무슨소리야 나 항상 이시간에 등교했잖아...
"너 네이트 판올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거봤다"
등등... 여러 반응만 오고 정작 저 맞을거 걱정해주는 친구는 없더라구요^^....
여튼..그런식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시간은 어느덧 6교시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교문이라도 살펴보고 싶었지만,
저희 교실이 외진곳이라 교문이 보이질 않았어요 ㅜㅜㅜㅜㅜㅜ이런!!!! ㅎㅁ;ㅣㄴ알!!!!![]()
손에 땀을 쥐게하던 수업이 드디어 끝나고!!
일단, 친구를 만나기로했으니 학교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커피숍앞에서의 제 옷차림이 말이 아니였기때문이라곤 말안할거에요..ㅠㅠ
갈아입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일진친구이자 제친구가 달려오는겁니다!
음.. 같이 만나려고 오나? 하고 생각을 하고있는데
"종현아!!! 종혆ㄴ아!!!"
"응?"
"걔네한테 전화왔어!!! 근데 나 뭐라해? ㅜㅜㅜ 너가 받으면 안돼?"
오......
올것이 왔구나...
왔군...
이때부터 마음이 두준두준설리설리했던것같아요...
근데 왜 나가서 만나면 되지 왜 전화를 했지??
"근데 왜전화왔어? 나가서 만나면 되잖아?"
"걔네 안온것같은데?"
...응?
.......![]()
톡커님들, 여기서 제가 정말 죄송하다고 해야할지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여러분께 경이에 가까운 감사인사를 드려야할지 솔직히 많은고민이 되었습니다.
정말 안찾아올줄은 몰랐어요 그렇게 허세한 허세는 다부려놓고 오버란오버는 다쳐놓고 대체왜...
제가 그친구들 온다고해서 이렇게 글도올리고 제친구놈은 쇠파이프를 사오겠다며 어줍잖게 하나 들고오고 전 주위에있던 나뭇가지 몇개를 괜히 챙긴게 아니였거든요 하 ..ㅜㅜㅜㅜㅜㅜㅜ 엉엉엉엉
"아...왜... 안왔어 걔네?"
"일단 전화받아봐!"
이렇게되서 전화를 받게되었습니다
두손으로 공손히 전화를 받아보니
"야ㅋ"
'잠깐만 스피커폰해줄게'
'? 됐어 나 이제말하면돼?'
'응 말해!'
"야 ㅋㅋㅋㅋ"
"어~"
제가 여기서 완전 느긋하게 대답했거든요
컴퓨터하다가 전화받은 것 처럼... 귀찮을때 귀찮은친구에게 전화온것처럼...
솔직히 안왔다는 얘네는 이젠 아웃 오브 더 안중이였어요.. ^^...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미돋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이 ㅅㅂ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뭘믿고 쳐깞싸? ㅈㄴ싸맞을래 ㅅㅂ년아? 아 ㅈㄹ니만나고싶다 니만나서 니 내장항문다털어서 %!#$21지ㅏㅇ론미ㅏ러2;ㅐ&^*&(*(&)()^*^&*())^*"
애미..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깔끔하게 스킵하고 전 제할말했죠^^
"왜안왔어? 올려면 빨리와 ㅎㅎ 나지금 바빠..너만날시간없어 얼른와"
"이 ㅂ!#$&$%&%&$%$아 니가 오늘 ㅈㄹ무서워서 학교안왔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ㅋㅋ !#^^&$%&^%*장난하냐 ㅅㅂ?"
"야"
"뭐 ㅅㅂㄴ아ㅋㅋㅋ"
얜 전화하면서 자꾸 웃더라구요 허파에 바람이 들어갓나![]()
"니가 잘못주워들은거가지고 왜 나한테 시비야 ㅋㅋ너님이 잘못들으신거잖아요?"
"ㅃ#$^&$&$%ㄹㅇㅎㄴ요#$ㅛ$#ㄸ 야 니가 학교안나왔다매ㅅㅂㄴㅃ@#&#^"
" 너가 잘못들은거라니깐?;;;"
이랬더니 할말이 없던지 막 욕하다가 갑자기 조용해 지더라구요
그러다 하는말이
"야 사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내가 너한테 사과를 왜해? 사과할사람은 너잖아?"
"니가먼저 욕했잖아 ㅅㅂㄴ아"
자, 여기서 전 톡커님들과 맹세를 할까합니다
제가 적은 판속에서 저 일진분이한 욕을 미화시킨건 있어도
저님이 먼저 절 쳐다보고있었고^^
저님이 먼저 저에게 욕을했었고^^
저님이 먼저 저를 까러오겠다고 했었던것들은 단 한글자도 거짓이 아닙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할수있나, 정말 억울했어요
정말 당당해서 되려 제가 거짓말친줄 알겠더라구요
제발 이글보면 정신좀차려 너랑 같은하늘아래숨쉬고있다는것도 정말 화가나고 역겨우니까;
여러분 제가 이러고 살아요
이런식으로 일진들한테 시비털리고 까이는게 최근들어 부쩍 많아졌네요...왤까요..그것도 여자들만..
너 이거지금보고있냐.. 너진짜 거짓말 정말 잘치더라..
아마 너희중학교애들은 괜히 멀쩡히 있던 너에게 내가먼저 욕하고 '야린줄' 알겠지?
미안한데 너 피해의식있냐.. 난 너한테 그런시선을 던진적이없었어. 너뭐 걸리는거있어? ; 제발 인생 그렇게 살지마.
너 나찾아왔으면 나 마음먹고 너한테 맞아준다음에 합의 안해줄려고했어. 너가 생각하는 빽이 네 일진친구라면 난 니가 등진 사회랑 너가말하는 '짭새'와 '담탱'이가 내빽이야. 함부로말하지마 너가 감히 고개들어 볼수없을만큼 니위에있는분들이야. 정말모르겠어?
일단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찾아오지 않았다는것! 전 무사하다는것! 만 알리고 싶은데..
(솔직히 저도 뒷이야기 너무 쓰고싶어요
)
그런데 이 후기의 의미는 제가 무사하다는것, 이 일진들은 뭐가 무서웠는지 아니면 제가 정말 학교를 안왔다고 생각한건지 절 찾아오지 않았다는것, 일것같아서요
아직 진행중인지 끝난일인지 저도 정확히 이해가 안가는터라
어느덧 시간이 흐른뒤에 그랬더라..하는 일화로 다시 찾아뵈는게 어떨까해서요.
계속쓰게되면 아무래도 그쪽아이들이 알게될것같기도 하고, 여튼 지금쓰기엔 상황이 이모저모로 애매한 상황이 많습니다... 전 아직도안전하지 않다나봐요...
제 고민에 이렇게 들어주는 분들도 많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톡커님들 복 많이받으실거에요!![]()
늦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조만간 상황이 정리되면 가을쯤에 다시 뵐수있도록 할게요!
저 도와주시겠다고 팔 걷어부치고 일어나주신 같은지역분들 정말 감사해요 ㅜㅜㅜㅜㅜ!!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글을 보신 모든분은!
남자면 이렇게!
여자면 이렇게!
잘생겨지고 이뻐지는게 아니라
여러분은 원래부터 이쁘고 잘생기셨어요![]()
그럼 여러분 안녕! 모두모두 나중에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