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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해야 안부담스러울까...

|2011.08.23 23:43
조회 172,174 |추천 58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월급이안나온데요

 

첫달월급주고나서 못받음...

 

돈이없다는 이유로 데이트하는걸 꺼려하네요..

 

한번은 만나서 제가 저녁을샀는데

 

돈얘기가나와서 돈은 있는사람이 쓰는거지 그냥 지나가는말로 햇는데

 

그것도 한계가있어!! 자기는 여자가 그런말을 하냐.. 이러더라구요..

 

저는 그냥 남친편하게 해주려고 한 말인데 좀 자존심 상하기도하고..

 

제가 뭐 돈을못버는것도 아니고... 암튼..

 

돈문제때문에도 헤어질뻔도 했어요.. 저한테 해줄수있는게없다면서

이게 나의 한계인거 같다구요..

제가 남친을 챙겨주는게아니라 현실적으로 저를 챙겨줄수있는

사람을 만날 나이인거같다고..

 

그얘기한지 1달째고.. 지금은 서로 이해하고.. 없던일처럼 잘지내고있어요..

 

남친네 어머님이랑 형이랑 같이 식사도하고... 잘지내구있는데..

 

월급이 자꾸 밀리니깐 이번주에 그만둔다고 말해놓곤 또 말을못하겠대요-0-

 

제가 밥사는거 영화표 끊는거 이런 사소한것들에 남친은 무지 부담스러운가봐요...

 

요즘은 남친이 돈없어서 주말에 서울에와도 만나려고 하지도않으니깐

 

저도 만나잔말을 잘 안하게되구,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놀러간건 겨울에 둘이 스키장갔다온거 딱 한번

여름휴가도 같이 못갔어요... 그냥 요즘은 서로 이래저래 힘도들고해서

가까운데라도 바람쐬러 가고싶은데..

 

남친 또 미안해할까봐 바람쐬러가고싶단 말도 못꺼내겠어서

 

그냥 카톡 대화명에다가 바람쐬러가고싶다~ 이런식으로 해놨어요^^;;;;;;;; 휴...

 

남자친구 말대로.. 저를 챙겨주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건지 ...

 

솔직히 남자친구랑 여행같은거 가도 돈 많이 들잖아요 2-30은 깨지는데

 

방잡고 뭐하는것도...... 주말에 같이있고싶어서 모텔 한번 가서 5-6만원씩깨지는것도..

남자친구 경제적 사정으론 엄청나게 부담스러해요, 그래서 거의 잘 안가죠

4월달을 마지막으로 ㅎㅎ

 

 

그럼 좀 연락이라도 자주자주 해주던가  그것도 아니고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나가도 되는걸까요?? 

 

추천수58
반대수37
베플그지발싸개|2011.08.26 05:19
남자 돈없는거? 첨엔 봐줄만하다가 나중엔 큰 짐이 되니까...현실적으로 잘 판단하시길
베플원래|2011.08.26 09:42
돈문제는 민감한 부분이라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사이라도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고 서로간에 트러블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간에 글쓴이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하니까 데이트비용도 내는것인데 그 상대방은 어쩜 글쓴이의 그런 배려가 부담스럽다거나 자존심이 상해서 괜히 속상해하는것 같네요 그런데 사랑한다면..그깟 자존심이 무에 필요할까 싶어요 조강지처란 무릇 힘들고 어려운시절 함께 극복해나가고 이겨나갈때 정말 깊은 사랑이 발휘되고 그 힘든 시절속에서 뒷바라지를 해주던지,본인이 못한것을 여자분이 배려하고 희생하고 양보해가며 힘이 되어주었다면 그 고마움.미안함 오래갈것 같아요 물론 사랑도 오래도록 더 유지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더 대화해보시구요 조금더 기다려보세요 남친분이 회사정리하고 다시 기반잡을때까지.. 그치만 더이상 못기다리겠고 너무 힘들다면 글쓴이 마음 가는곳으로 행동하세요 인생의 삶의 주인공은 남친이 아닌 글쓴이 자신이니깐요~힘내세요
베플...|2011.08.26 11:03
베플들 이상하구만. 남자 능력없고 돈없는 사람이니까 잘 생각하고 만나라는식으로 써놨네 남자가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자 등쳐먹을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뭐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해달라는것도 아니잖아 남자는 오히려 자기가 지금 돈이 없으니까 만나는걸 부담스러워하잖아. 솔직히 나도 돈없을때는 여자친구 만나기 부담스럽더라. 처음에 한두번은 돈이 없어도 보고 싶으니까 만날수는 있는데 계속 만나면 내 자신이 한심하고 눈치보이고 뭔가 빚지고 있는기분이랄까 내가 돈이 없으면 뭐하자고 선뜻 말도 안나와. 음식점가서 메뉴고를때도 먹고싶은거 못먹어 그래 월급안나오는 회사에 계속다니는것도 능력없는거라면 능력없는거지만 그래도 남자가 부담스러워하는거 자체가 글쓴이한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거지 진짜 나쁜놈들은 당당하게 다 받아먹는다. 그리고 고마운줄도 모르지 오히려 나중엔 더 바라고 내가 볼때 글쓴이 남친이 회사 옮기고 월급잘나오면 그때 글쓴이한테 다 해줄꺼 같구만 그리고 월급안나오는 회사는 오래 다니면 다닐수록 손해야 하루라도 빨리 때려치고 노동청신고하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게 이익이야 그리고 글쓴이 자신도 월급 안나오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봐 하루에도 수십번씩 때려칠까 말까 고민하고 온 신경이 거기 쏠려있지. 지금이 남친한테는 힘든 시기일테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을텐데 글쓴이가 옆에서 투정부리고 있으면 오히려 남친이 더 힘들어지지 않겠어? 남친한테 돈 내가내는데 왜 안만나냐고 투정부리지 말고 꼭 금전적인게 아니더라도 내가 남친한테 해줄수 있는게 뭔지 생각해보라고 진짜 사랑한다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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