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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장학금, 또는 꿈의 대학!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바바바바바 |2011.08.24 15:55
조회 1,169 |추천 4

 

20대 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세요??
출발, 희망, 상상, 새내기, 대학생..새싹~,
희망적인 단어들만 떠오르는 게 당연한 20대죠


근데 가끔씩은 입구가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가는 듯..
20대를 생각하면 그렇게 막막한 생각이 들기도 했던 거 같아요. 


이 길이 내 길인지.. 맞게 가고 있는 길인지.. 하면서요. ㅎㅎ
오늘은 제 얘기를 좀 써보려고 합니다 ^^
 

 

 

 

저도 고등학교 3년 때쯤..
대학교만 가면 다 해결 될 거야! 학교 장학금 받고 가면 되지 뭐~~!!
그래서 남들보다, 친구들 보다 더 악착같이 이 악물고 공부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 참 악바리처럼.. 친구들에게도 늘 독한 애로 불렸던 거 같고요.


(지금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하죠^^)
스스로 독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자의식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나 봐요.


공부에 대한 욕심은 많았었는데 집안 형편이 조금 어려웠었거든요.
제 형편을 아는 담임선생님은 꼭 수석 해서 장학금 받고 학교 가라고
가끔씩 밥도 사 주시고 많은 격려도 해 주셨던 기억도 나네요..


그래도 저 꽤 괜찮은 학생이었나 봐요^^ 최종적으로 두 군데의 학교에 합격했거든요.
한 곳은 4년 전액 수석장학금, 또 한 곳은 정말로 가고 싶은 꿈의 학교였지만
장학금은 받을 수 없었던 곳..;;


부모님 생각을 하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것이 당연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가 바라던 학교에 입학하고 싶더라고요..
조금 이기적이지만 솔직한 심정 아닌가요?ㅎ
 

 

 

 

최종원서접수 때 ‘장학금을 포기하고 원하던 대학을 가고 싶다..’ 말씀 드렸더니
담임 선생님이 학자금대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학자금 대출 뉴스에서 보긴 했지만, 차라리 장학금을 받는 게 낫지.. 하면서
그냥 채널 돌리곤 했었거든요.


근데 담임선생님이 추천 해 주신 든든학자금은 정부에서 진행하는 학자금이고,
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돈을 벌게 되면 그 때부터 대출금을 갚는 방식이라면서
저 대학 다면서는 학자금 부담 없을거라면서.. 저에겐 생소하고, 조금 신기하기도 했네요!


4년 전액 장학금도 상상할 수 없는 큰 돈인지라 많이 고민 했지만
꿈의 학교를 포기 할 수는 없고!! 담임선생님이 추천 해 주신 쪽으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남들은 합격 못 해서 못 다니는 학교인데,
합격 하고도 못 다닌다면 저 평생 후회 될 거 같았거든요!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 엄마 아빠도 다행히 허락해주시고..
그날 엄마 아빠 손을 붙잡고 어찌나 많이 울었는지, 너무 기뻐서 ^^


등록금 고민하던 때에는 하루 하루가 너무 길었는데 벌써 제가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
저 명문대 생이에요.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ㅎ)


그리고, 저 ~ 성적장학금도 받았답니다^^ 전액은 아니고 반액이지만^^
다음 학기엔 전액에 도전합니다. 과외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는데요,
제 공부도 되고 용돈 벌이도 하고,,


부모님도 이젠 어디 나가시면 제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모르세요,,,,
 

 

 


대출이라는 단어의 무게에, 신경도 쓰이고 걱정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학생활 알차게 누리고 취직해서 스스로 번 돈으로 꼼꼼하게 갚아 나가려고 해요^^


부모님에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학교의 자랑이 될 수 있게,
대학생은 공부만!!! 집중 집중!!!!
이 당연한 말이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네요,


앞으로 저의 20대, 제 스스로도 많이 궁금합니다. ^^
님들의 20대는 어떤가요??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는 20대보다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20대가 되어보세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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