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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의 자취생활 v 1.5

나루야♡ |2011.08.24 23:43
조회 20 |추천 0

 

 

오늘 학원 안가는 날이라 쒼나서 집으로 와보니 ㅋ

냉장고에 토마토 3개가...

겁나 불쌍하게..ㅠ 언제 산지 기억도 안나는 이 토마토들이

처량하게 냉기맞고 있어블어 ㅠ

 

오메 잘됐다.

오늘 ㅋ 방좀 싸~악 정리도 좀 하고

청소도 해야지 해서~

 

일단 첫번째로 토마토를 갈았다.

 

저번에 올리고당을 사왔는데

쪼끔만 넣었더니 단맛이 안나서

쫌 오바해서 넣었는데

 

완전 달달~~~~~~하다

내 입맛에 딱이여 ㅋ

 

낼 아침에 마셔야지!!~

 

 

 

 

 

나는 미스터 피자의 샐러드바에있는 단호박 샐러드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ㅋ

이번에 웹디자인 하다가 알았는데~

 

바로 그 샐러드를 저렇게 킬로로 파는것이 있더라공

 

홍진경 회사에서 만드는 더 샐러드라는 제품인데 ㅎ

 

완~~~~전 충동구매... 해븟네잉;

아침에 밥먹기 싫을때 먹으면 딱이다 해서!!

 

 

 

 

 

 

 

 

 

 

 

 

막상 집에 와 보니 나의 상상속에서는 저 봉투가.. 내 배만큼 클거라고 생각했는디

그냥 에이포용지보다 살짝 더 작은정도? 여서 ㅋ용량에는 일단 실몽을 했다.

 

먹어보니 ㅋㅋ 맛은 똑같네

 

단호박은 (이것도 웹디하다가 안건데 ㅋ)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서~

디게 포만감이 오래가는 (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다고함)

그런 식품이라고 한다 ㅋ

그래서 위장이 약한사람에게는 비추고~

 

나같이 아예 건강해서 뭣이고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안한만 못한 ㅋㅋㅋ 디자인

아무튼ㅋㅋㅋ

감자도 시켰는데 요 아이는 식빵사이에 발라먹으면 완전 든든하다는거~

 

 

실제로 식빵 한 조각에 발랐는데

식빵도 탄수화물 덩이리고

감자는 뭐 말할것도 없고 해갖고

 

배는 참 든든한데

일하러 가서 오메 잠와 죽는지 알았네

포만감이 지나쳐서 오는 잠...ㅋ

 

쪼꼼만 먹어야 될 것 같다.

 

 

 

 

여튼 굶고가자니 서운하고

밥먹자니 자취하는 사람이 너무 ㅋ 오바할때

 

샐러드 정말 간편해서 좋은듯~

 

가격은 1kg 한봉에~ 7천원정도

 

 

 

 

 

 

 

 

내 삶의 정말 중요한 부분!

카메라 칭구들...

 

책꽂이 가장 윗부분에 올려놨다.ㅋ

 

자린고비가 천장에 매달아 놓은 굴비보고 밥 한공기를 먹었다는데

나는 사진자린고비여?ㅋ 맨날 진열만 해놓고 ㅋㅋ 만족함

사진 뭥미?

 

 

여튼.. 요번에 상업사진에 대한 엄청난 회의감을 갖게 됐다.

나는 사진을 좋아했던 이유가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 우리 가족을 찍어주고

내가 좋아하는 칭구들 찍어주고

글고 ㅋㅋ 나 찍을라고 ㅋㅋㅋ

 

 

근데 나루야라는 스냅사이트를 운영하고

사진을 매개로 돈이 오가다 보니..

 

내가 아무리 잔치에서 만난 아가가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해도

그 찰나의 마음으로..

깊은 사랑의 마음, 예쁜구석을 말 안해도 찾는 마음은

아무래도 부족해지고..

무엇보다도

 

'돈 받았으니까 진짜 잘해야돼!'

하는 생각이 진짜 못한 사진을 뽑아주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촬영있는날은

절실히 기도도 하고.. 그러는데...

사진이 너무 나를 힘들게 한다 에잇!

 

 

 

사진이 스트레스가 되면 절대 안되는게..

나는 로또에 당첨되면.. 꿈이

오두막을 사서.. 사진찍으면서 블로그 하는거 (진짜임 ㅋㅋㅋ) 였는데

 

지금 내가 오두막을 사서 블로그질을 하니까.. 이 꿈이 이루어졌는데....

 

오두막땜에 슬프고 힘들었당...

'

주말은 쉬어야 되는데 주말에 제일 중요한 일을 하니까...

 

사진은 찍는건 40%라면 보정이 60%~ 그밖에 포토북작업이나 발송..

 

 

내가 돈 귀신들리지 않았다면 나 혼자는 너무 벅차블어..ㅠ

 

그래서 나는 나루야 사이트의 취지를 전면 바꾸기로 했다.

 

 

(기존의 것들은 어쩔 수 없고)

 

오늘 이후부터는 상업사진 네버 안찍을거임!!!

 

내 칭구들.. 내 칭구의 칭구들...

뭐 아무튼 사진이 필요한 날

기꺼이 내가 가진 카메라, 글고 내 순수한 마음으로

마음을 담아서 선물 해주고 싶당

 

 

 

 

 

히히 내 모니터~

배경화면은 내가 돌사진 찍고 젤 맘에 들었던 시온아가 사진..^^

 

 

처음에 통화할때도 너무 느낌이 좋았지만

이렇게 애기가 이쁠줄 상상도 못했고

나 딱 갔는데

ㅋㅋㅋㅋ 서로 마음이 뭔가 통했던 아가~

 

 

내 돌잔치 사진에 넘버 원이여블어 ㅋ

이쁘다 진짜..^^

 

 

 

 

 

 

 

 

 

 

한켠에는 24인치 짜리 내 허리까지 오는 여행가방이 있다.

여기 안에 돌잔치 스냅에 쓰이는 모든 도구들이 다 들어있당

 

킬로로 따지면 한 20kg될까?

 

난 첨에~ 요거 밑에 바퀴도 있고 하니까 진짜 편하겠다~하고 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잔치 찍으러갈때

나는 차가 없으니까

버스를 타는데 ㅋㅋ

 

계단이 안 올라가져 진짜 너무 무거워져서..ㅠㅠ

 

가끔 시내버스에 할머니께서 짐 허져 많이 들고 타실때

짐 먼저 버스에 탁 올라오고

그담에 할머니깨서 한칸한칸 힘겹게 오르시는거 봤는데

 

나는 그보다 더해블어...ㅠㅠ

 

 

그래서 이제 머리를 썼는데

포토프린터 (요거 허져무거움) 만 손에 들고

나머지 카메라 관련된것들은 배낭에 맨당~

이러면 ㅋㅋ 안무거운척 하고 버스에 탈수있다

 

 

아 나 왜 슬프지 ㅠㅠ

 

 

 

 

 

 

모니터 왼쪽에 ㅋ

사랑스런 내 동생이랑 내 사진을 해놨다..^^

 

내가 오래오래 보살피고 사랑해줄 내 막내동생 레아....

 

내가 지금 고시원 나와살아서..

이 거친 세상.... 무방비로 받아들이고 있는 내 동생을

가끔 잊어버리고 살때가 많다.

 

나만 생각하고

내 미래만 그리고

그리고 그 안에

내 동생이 없고.....

 

 

 

이건....... 진짜 아닌데...

 

지금은 부모님이 계시지만

만약에 부모님이 가시고 나면..

우리 레아는 누가 돌보지?

 

난 당연히 내가 하고 싶다.

(나머지 동생들도 다 지들이 한대 ㅋㅋㅋㅋ 레아야 넌 좋겄다야 ㅋㅋㅋ)

 

 

 

사랑하는 레아야

언니가 진짜 ㅠㅠ

우리 레아 끝까지 함께할께..

 

 

지금은 그리고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자리잡구......

쉰나게 놀자잉..

 

 

 

 

 

 

보드 밑에는

내가 성경읽다가 젤루.. 바랬던 성구..써놓았다.

 

하나님께서 마지막날에는

모든 내 눈물을 닦아주시고

더이상 아프지 않게

나를 구원해주신다는 내용..

 

 

 

나 이 고시원에서

진짜 보름 정도

밤마다 외롭고 힘들어서 울었다.

 

나 혼자 사회에 나와보니

 

세상 사람들이

자기들 욕심 채울려고 나 이용하는것같을때

 

나는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한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그 마음을 몰라줄때..

 

물론 나도.. 실수가 많고 나쁜 마음 품을때도 있었지만...

많이 힘들었당..ㅠ

 

 

근데 저 구절을 읽으니

하나님길을 따라가다 마지막엔 저렇게 구원을 받는다하니..

 

얼마나 큰 위로가 되던지..

 

 

 

 

 

 

ㅋㅋ 내가 스냅사진찍고 병이 생겼는데

그건.. 무릎이 엄청 아픈것이다.ㅋ

 

가끔 아프긴 한데

암튼 너무 무거운걸 들고다니고

또... 구도잡느라고 나도 모르게

앉는자세를 많이 하는데

원래 무릎이 쫌 안좋았는데 ㅋㅋㅋ

이제는 아플정도

 

그래서 파스를 샀다.

 

 

 

 

 

 

예전에 지영언니가 집에갈때~

두유를한껏 챙겨주셨당^^

 

그거 아침마다 먹는데 배가 든든하구 단백질보충도 절로 될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64팩을 구입했당

3만원정도했나?ㅋ

너무 많아서 도착했을때 일단 허져 놀랐고 ㅋㅋㅋ

 

원래는 4박스였는데 ㅋ 한번에 들고 4층까지 가 볼라고

 

등 뒤에 업어서 갔다 ㅋ 귀한두유여 ㅋㅋ

 

 

 

 

 

근데 막상 먹어보니 ㅋ

검은깨 두유

칼슘이 많이 든 두유

이런것들에 눈이 돌아간다

저 맛있는 두유는 싸서 산건데..

 

주변사람들하고 열씨미 나눠먹고 있다 ㅋ

담번엔 칼슘많이 든 우유 먹고 무릎이건강해져야지 ㅎ

 

 

 

 

 

 

자취인의 증거

배달음식 흔적들;;

 

 

 

 

 

 

 

 

 

 

막 저렇게 비싼걸 ㅋ

혼자있다보니

덜컥 먹어블어~

난리나븟네 ㅋ

 

내 몸무게의 60%는 이 닭들이?했으까?

암튼 ㅋㅋ

 

이거 한개 빼고 이번 계기로 다 버려버렸다.

저 아이는 4번 더 먹고 한마리 공짜로 먹을려한게 아니라...

 

ㅋㅋㅋ 뒤에 캔 오프너가 있어서

 

(한번도 캔 딸일도 없음서 핑계조~탘 ㅋㅋ)

 

 

 

 

 

 

 

냉동실에는 성가정 그림을 붙여놨다.

이거 작년에 프린트 한건데~

 

요셉과 마리아 그림인가? 내 추측엔 그런 것 같은데

 

너무 아름답다..ㅠ

 

천국같아...

 

 

 

나는 ㅋㅋ 왜 저 그림의 요셉같은 남자를 만나길 원하면서

내가 마리아같은 마음으로 살 생각을 못했을까

 

진짜 이기적임 ㅋㅋ

 

 

나도 좋은 사람이 되야지..

 

 

지금 외롭고 힘든 이 청춘의 시간이 ㅋ

나를 연단하기 위해 꼭 필요한것 같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

 

^----------------^

 

 

 

 

 

 

 

 

 

나 밖에 나온지 3달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약이 ㅋㅋㅋㅋ

 

 

다래끼약

목감기약

진통제

치통약

 

 

파스

 

 

 

ㅋㅋㅋㅋ

할무니 다됐네 ㅋㅋ

 

 

 

 

 

 

 

오늘 안먹는 반찬이랑은 다 정리하고~

작은 내 냉장고 ㅋ

 

흐흐 내 아지트~

 

근데 요새 밥을 통 안먹으니까

반찬들이 잘 계신가 모르겄다;;

 

 

 

내 방도 초창기에는 밥 짓는 냄새가 이~사 났는데

지금은 ㅋㅋ 밥통은 인테리어할라고 놔둔것 같이 -_-

 

막 어색하네.. 전기 꽂고 글믄;;

 

 

 

 

암튼 우리 희수가 나 목아플때 걱정하면서 준 저 생강차 원액~

 

진짜 ㅋㅋㅋ 싸 한 맛이 영낙없는 생강차인데 ㅎ

저거 먹구.. 바로 나아버렸다.

 

너무 고마운 우리 희수..

친동생도 나에게 이렇게 아직은 못해줬는디

ㅠㅠ

 

희수는 나의 천사다..

 

 

 

 

 

 

여기에는 내가 체했을때 지영언니가 챙겨주신 매실원액이 들어있당..^^

 

나는 진짜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아서 진짜 행복하다 ㅠㅠ

 

그리고 나는 어떻게 그 감사한 마음을 갚아가야할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내가 부족함이더라도 여기까지 살아온거..

 

부모님 내 동생들, 친구들, 고마우신 은사님, 이웃들.. 우리 언니 오빠들.. 동생들

 

다 도와주셔서..

 

지금 살아있는듯..

 

 

항상 이렇게 은혜입은 마음 잊지않고

 

나도 그분들처럼 베풀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냉동실은 내가 미춰블어 ㅋㅋ

 

성에? 저 고드름같이 생긴 애들이 ㅋㅋㅋ

진짜 점점 두꺼워져온다.

 

한번 녹여줘야될 것 같은데

전기 빼기가 쫌 뭐해서

 

오늘도 ㅋㅋ 저 아이들 두터워지고 있다~잉

 

 

 

 

 

 

내 화장실 ㅋ

 

여자들은 다들 따뜻한물에 샤워하는 그 포근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나?

나도 샤워할때가 좋다...

 

 

근데 시간이 ㅋㅋㅋㅋ 막 거울보고 ㅋㅋㅋㅋㅋ 막 ㅋㅋㅋ 그러면 언제 40분 지나블고

그래서 시계를 저기다 갖다놨다~

 

 

10분 시간제한두고 허져 급하게 씻는당 ㅋ

 

 

 

 

 

 

 

 

마지막으로

울 아빠가 설치해주신 비데~

 

 

비데는 수동이 짱이다 ㅋ

수압이 세고 물줄기가우렁참

 

 

울 회사엔 비데가 없어서 슬프다.

전국 방방곳곳 화장실마다 비데가 다 생겼으면 좋겠다.

 

 

 

 

 

 

 

 

 

 

아 암튼

나의 자취생활은지금 현재는 이렇다.

 

나와서 막 요리도 하고 그래볼라 했는디 ㅋ

요리할거믄 굶어블어 ㅠ

나도 왜이런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여기를 떠날때 너무 아쉬운 마음으로

내 청춘이었던 시간에

정말 최선을 다했다!

하는 마음을 갖고 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주님 이 낮은 저를 통하여 어디에 쓰시려고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만들어 놓으셨나요?
당신께 드릴것은 사모하는 이마음뿐

 

 

오늘 이 찬양이 어찌나 공감되는지...

 

 

스물여섯, 하나님을 알게되면서

나의 가치관에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됐다.

 

 

나는 세상에서 인정하는 사람보다는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근데 하나님 말씀에

천국가는 문이 좁고 들어가기 어렵다하니..

 

실제로 노력해보니 참 공감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도하고

저녁에 전심을 다해 하나님 찾고 기도하는거

바쁘더라도 짬짬히 성경읽고 묵상하는거

내가 세상에 있을지라도 하나님 향하는 마음 잃지 않는거

 

진짜 쉽지 않다.

노력중이지만..

 

 

그래서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얼마나 초라하고 .. 죄가 많을까.. 한다.

 

하지만.. 나를 하나님계획에 쓰시기 위해

하나님을 알게 해주셨지 않을까?

 

 

그 마음에

순종할 수 있는 자녀가 되어야지....

 

 

 

 

나는 ㅋ 사실은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싶다.

아이들이 좋고, 가르치는 일이 너무 보람되고

사진잘찍는 병설유치원 선생님이 되고싶어서

사실은 그 준비를 한당

 

하나님만나구 생긴꿈이라..

조용히 품고.. 키키 근디 여기다가 써븟어 ㅋ

우리끼리만 아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당!

 

 

 

하..인제 빨래널고 자야지 ㅋ

내일도 소망가득 행복가득 주님가득한

축복충만한 하루 되길 바래

나루야

 

너무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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