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누가 주민투표를 나쁜투표로 만든것일까요?? 고2 학생의 의견입니다.

강경훈 |2011.08.24 23:45
조회 124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18살 남고생입니다.주제넘게 이번 주민투표 사건을 보고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우선 저는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이유야 조금씩만 찾아보면 알테니 다른 문제를 언급해보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주민투표가 8월 24일자로 실시되었습니다.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이고 국민이고 이 문제를  어른싸움, 정당끼리의 다툼으로 엮어서 가더군요.저는 이번 투표가 지방선거나 총선 대선과 달리 정당끼리의 싸움이 아닌 진정으로 서울시민에게 어떤 방안이 도움이 되는지 서울시민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투표였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한 순수한 목적의 투표가 아닌 정당싸움으로 변질되어 그들 스스로가 편을 나누고 시작한 투표였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아무리 이런 변질된 투표라 해도 국민의 의견을 좀 더 정확히 듣고 반영하기 위해서는 개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투표율 미달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하지만 제가 더 이 사건에 대해 유감인것은 시민의 관심부족으로 인한 투표율 부진이 아니라 야당의 투표거부로 인한 투표율 미달이었다는 점입니다.야당은 이번 투표를 편을 가르는 나쁜투표라고 하여 투표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과연 이번 투표 자체가 편을 가르고 해야만 하는 나쁜투표 였는지 아니면 여야당 스스로가 편을 가르고 시작한 투표였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국민의 정치 참여를 권장하고 국민의 의견을 가장 잘 들어야 하는 정당이 더구나 참여정부를 지향하는 야당이 반대표 행사가 아닌 정말 나쁜투표라 투표를 거부하였는지 아니면 그들의 유리한 입지를 위해 거부하였는지 또한 이 주민투표가 누구로 인해 나쁜투표로 변하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만약 과연 오세훈시장의 전략대로 오전에 이미 투표율이 20%를 넘었다라면 계속 그들이 말하는 이 나쁜투표를 거부하고 있었을까요??물론 투표거부또한 의사표출 수단의 하나라지만 과연 투표거부가 반대표를 행사하여 개표를 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의견을 정확히 아는것 보다 더 좋은 수단이었을까요??마지막으로 저는 이 투표가 국민의 참여를 권장해야되는 정당에서 투표를 거부함으로써 이미 투표한 유권자들의 의견은 모두 무시되어진것은 물론 그들 스스로가 편을 나눠서 찬성과 반대가 아닌 찬성과 무효만 있었던 진짜 나쁜투표가 된것을 개탄합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서울시장직을 검으로써 나쁜투표가 됨을 일조한 오세훈 시장은 조속한 사퇴로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에 대한 비난은 받지 않으며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