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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에게 당할 뻔한 하루 ㅜㅜ★★★★

매미무서워 |2011.08.25 23:21
조회 12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22살 여자사람입니다.

다들 사용하는 음슴체로 편하게 쓰겟음

 

항상 약속시간에 좀 늦을 것 같다거나 지각할듯 말듯 시간이 간당간당 하다거나.....

그럴때 있지 않음????????????????

 

그럴때 마다 손발은 말을 듣지 않고 이래저래 일이 마구 꼬이기 마련 ㅜㅜ

 

며칠 전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 함

 

 

나란 여자 요즘.....뒤늦게 운전배우는 데 재미붙인 여자임! ( 나도 1종! 흐흐 +_+ )

지각하면............. 5만원 이라는 벌금을 내야 되기 때문에

항상 일찍 일어나서 학원 갈 준비를 함

 

그런데.....그날따라 핸드폰 배터리가 간밤에 나가버리는 바람에 ㅜㅜ.......

알람을 듣지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랴부랴 씻는 둥 마는 둥 대충 준비하였음

 

나가려고 하는데, 항상 서랍안에 있던 집열쇠가 안보이는 거임...... ( 우리집 아직 집열쇠씀 ㅜㅜ)

그날 따라 엄청 더운 날이었음..... 땀뻘뻘 흘리며 겨우 찾아서 나감...

 

이때부터 뭔가 꼬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아니나 다를까 1층까지 내려왔는데, 지갑을...책상위에 놓고온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버스카드랑 학원카드랑 다 들어있었기에 난...다시올라가야했음.

 

집이 3층이라 엘리베이터는 1층에 멈춰있는 경우가 아닌이상 안타기 때문에

계단으로.................빠르게 올라갔음 ㅜㅜ ( 내 다리알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가서 지갑을 후딱 가져와서 재빠르게 학원을 향해 뛰어감 ( 학원까지 걸어서 25분....뛰면10분?..15분ㅠㅠ)

 

아근데.......................근데 ㅜㅜ 200발자국쯤 갔을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기예보에 소나기 온다는 말 없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고가기엔 너무 거센 비여서.................. 집으로 다시 뛰어감..........

우산가지고옴................ 학원 1시까지인데 이때 벌써 12시 35분..

괜찮아 괜찮아 하며 최면을 걸으며 뛰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가지고 얼마 안뛰엇는데 비멈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원래는 걸어다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버스정류장으로 갓음

버스타면 6~8분이면 갈 것 같앗음 ( 이미 체력 소모해서 뛰어갈 힘이....... ㅜㅜ 해도쨍쨍..땀이줄줄...)

신호등만 건너면 버스정류장이엇음..... 근데.....기다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버스가 가는 것임.......

그 버스의 배차간격은 15분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ㅃ2 잘가라 안녕

 

.....한숨쉬며 뛰기로 마음먹음. ( 택시타고 싶었는데......택시가 거의 안다니는 곳이라ㅜㅜ못탐)

결국...걸어감

학원까지 가려면 어떤 하천을 하나 건너서 가야함...........

거기 벌레 엄청많음

 

나님.....벌레라면 기절함.

작년 가을에 그 하천에 있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다가 ( 그 하천에 잠자리 엄청많음....장난없음ㅋㅋ)

 

좋다고 입벌리고 타다가 입에 잠자리 들어가서 정신놓고 멍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곡 동생이 입에있는 잠자리 꺼내줌 ㅜㅜ

맛은 기억 안나니 묻지마세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ㅜㅜ

하천따라 걷고있는데, 아까 소나기 왔다고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신없게 뛰다가 깊은 물웅덩이에 빠졌음

.. 신발을 비롯해...양말 바지...... 다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꿋꿋이 감............뜀....아니 걸었음..

 

벌써 12시 50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안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또 열심히 걸었음...

 

근데 가다가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두 아저씨를 마주하게 되었음...

근데.....내가아까 난 벌레 엄청 무서워 한다고 하지 않았음?????????

 

갑자기 검은 비닐봉지를 열면서 " 아가씨 이거봐! "

 

......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정말 기절하는 줄

봉지 안엔....................... 매미들이 가득했음

 

ㅋㅋㅋ......................나님 바로 악!!!!!!!!!!!!!!!!!아니에요!!!!!아니에요!!!!!!!!!!!!!!!!!!!!하면서

소리지르면서 도망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뒤에서 하는 말씀이 "이런거 다 먹는거야!"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하지만 그 매미 덕분에 미쳐서 도망쳐오듯 뛰어서 ㅋㅋㅋㅋㅋ

12시 59분에 도착함

물론 중간에 신호등신호 엇갈려서 두번이나 눈앞에서 기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있었던 일 막 정리 안하고.....쓰느라

횡설수설 한 것 같네요 ㅠ 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톡커님들도 이런 일들 있지 않나요~???????

 

 

시간이 촉박할 때 이어폰 줄이 꼬여서 안풀린다거나.....

버스 타고 가는데 가는 신호마다 다 걸린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쯤은 이런 일들 겪어 보셨다면 추천 !!!!!!!!!!

 

 

 

처음써보는 판이라 많이 어색하니ㅜㅜ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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