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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본인만 생각하는 남편

벙어리 |2011.08.26 11:25
조회 10,774 |추천 16

"이유진이 밝힌 김완준의 남성미 실종 사건은 2가지다."
한 번은 이유진이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 뜨려 자동 반사로 뒤로 물러섰다. 바람직한 남편의 반응은 뒤에서 안아주거나 밖으로 끌어 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가만히 있는 것이다. 하지만 냉장고 앞에 있던 김완주는 행여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
이와 함께 이유진은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었다. 공포에 질린 유진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김완주는 제 살길을 찾기 위해 이유진을 외면했다.
이에 이유진은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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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크쇼 "자기야"를 저도 어제 보았습니다.

보면서 참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이유진씨가 "나는 남편을 챙겨주는데 나는 누가챙겨주지?"

라는 말이 왜 그렇게 가슴에 와닿는지...

 

저도 몇일전에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눈 떠있는것 자체가 고통일정도로.

 

그날은 주말이었고

손,발이 덜덜떨려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때 제 신랑은

아랑곳하지않으면서 TV를 보며 웃고있었고

심지어 소리까지 크게 틀어놓았습니다.

 

너무 신경질이 난 나머지

저는 화를 내며 작은방으로 갔고

제 신랑은 따지듯이 쫒아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

"야 우리엄마는 아파서 밥못챙겨주면 미안해하는데

너는 미안한줄알라"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엄마인가요? 혼자서 밥차려먹는것이

정말 대단한일이라 생각하는 남편

 

몸관리는 스스로 해야한다며

타박하는 남편

 

제가 아픈것이 도리어 죄가되고말았습니다.

왜 여자는 아프면 미안해해야하는건가요?

왜 여자가 아프면 남편들은 귀찮아하는걸까요?

 

저는 엄마가 일찍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플때면 정말 아무도 챙겨줄사람이 없어요.

 

결혼해서 엄마생각나서 운적이 많아집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누구하나 챙겨주지 않는 외톨이 낙동강 오리알처럼.

 

저는 결혼후 세상에서 조금씩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꼭 누군가를 위해 존재만 하는 사람처럼.

 

저는 챙겨줄사람도 존재하지도 않는 투명인간입니다.

 

결혼해서 첫추석입니다.

시댁 추석에 신경써야합니다.

저희집은 딸만 셋이고 저희엄마 차례를 지내야하죠.

 

그런데 남편은

전혀 친정에 대해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다.

 

몇일전 시댁에서 하는말이

다같이 차 대절해서 1박2일로

성묘지내면서 놀러가는거지 뭐..

신랑입에서 나오더군요.

 

친정에는 추석때 가지않는다는겁니까?

어떻게 생각조차 않하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남편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2629330

에저희의 처음 이야기가 나옵니다.

들어주세요...

 

추천수16
반대수2
베플ㅋㅋ|2011.08.26 16:57
아 .. ㅅㅂ 우리아빠보는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작년에 자궁암수술 받았는데 .. 그때도 지만 알더라 아빠 ㅅㄲ 그때도 수술받고나서 보험금 500정도 나왔는데 .. 그 돈 가져가서 지가 다씀 수술하고 입원해있는동안 병원에 와서 10분을 넘게 있는 꼴을 못봤음 조선족 여자친구한테 여러가지 사줌...... ㅁㅊ.... 엄마 암때문에 수술하고 쉬어야하는데 .. 지새끼가 진 빚 혼자갚기 힘들다고 엄마 괴롭히고 술먹고들어와서 밤마다 잠도 못자게했음 엄마가 돈 안버니까 집에 반찬도없고 쌀도 없고 .. 전기세 난방비 하나도 안내서 집에 돌아오면 현관문앞에 노란 딱지가 붙어있고 .. 집에다가 한푼도 안가져다줌 그래서 엄마 수술한지 한달도 못되어서 바로 일 시작했음 .. 엄마가 아파서 예전처럼 못 벌어오니까 보험금타서 빚갚게 빨리 죽으라고 하는 ㅅㄲ임.. 그때 엄마한테 맨날 한다는 소리가 "죽어.. "였음... 엄마가 힘들다고 아프다고하면 아빠왈 "내가 더 아파 , 내 몸이 더 피곤하고 아파" 내가 그 말 듣고 아빠한테 좀 대들었음 .. 아빠한테 아빠가 남편이냐고 막 따졌음 그랬더니 아빠가 부엌에서 칼 들고 나 죽이려고 했음 .. 엄마가 말리다가 엄마 멍들고 .. 난 울고 그래도 내가 초딩때는 좀 덜했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요즘은 엄마옷 자꾸 없어지는데 조선족 여자한테 가져다 주는 것 같더라구여 .. 나중에 어떻게 갚아줄까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저는 미래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진짜 세상에서 최고로 불행이 뭔지 몸소 느끼게 해주려구요 자다가도 아빠가 제방 문고리만 돌려도 이가 갈리고 눈이 번쩍 뜨이고 몸이 저절로 일으켜집니다 .. 아빠가 계단에서 올라오는 소리도 완전 직감적으로 감지하고 .... 제가 누군가의 자식이라면 아빠의 자식이고싶지는 않아요 제가 심하게 공감하는 말이 .. "없는 게 더 나은 아빠도 있다"라는 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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