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 두 살 평범 여대생입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사람을 만나고 문자/카톡하면서 상대방이 맞춤법 틀릴 때 정이 뚝뚝..떨어지더라고요ㅜㅜ
가끔 저도 헷갈릴 때가 있지만!!! 많이들 헷갈려하시고 틀리는 맞춤법 실수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왠지/웬지 - 왠만해선/웬만해선
왠지가 맞고 웬만해선이 맞습니다. 전자는 별로 안틀리시는데 왠만해선 이라고 쓰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기억합시다! 왠지, 웬만해선!
2. 되?돼?
저도 가끔 헷갈리는 되/돼 구분!!
정석적인 구분법으로는 되어요가 말이 맞으면 '돼'를 쓰는건데요
편의상 스펀지에 나온 방법인데 들어갈 문장에 '하'가 들어가서 괜찮으면 '되'를 쓰면 되고,
'해'가 들어가는게 자연스러우면 '돼'를 쓰시면 됩니다.
넌 엄마가 될 자격이 있어 - 엄마가 할 O
엄마가 핼X
엄마가 할이 핼보다 훨씬 자연스러우니 이 경우 '될'이 쓰이는거구요.
일이 그렇게 됐다니 유감이다 - 그렇게 했다니
그렇게 핬다니
했다니가 자연스러우니 '됐'이 들어가는겁니다.
참고로 '됬어', '안되.'라는 말은 우리말에 없습니다!! 핬어, 안하 라는 말이 없듯이요^^
3. 어떻해/ 어떡게?
둘다 틀린말입니다.!
어떻게 해 = 어떡해 입니다.
이 일을 어떻해 X, 이 일을 어떻게 해 OR 이 일을 어떡해 가 맞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O
잘 구분해서 쓰도록 합시다.!
4. 내일 뵈요.?
이거 가장 많이 틀리는 실수같은데요.! 내일 뵈요 할 때 봬요가 맞습니다.
이 때는 뵈어요의 준말인 봬요라고 써야합니다.
근데 많이들 뵈요로 알고 계셔서 봬요를 쓰면서도 상대방이 날 무식하게 보진 않을까하는 노파심에
괜히 그냥 봬요 안쓰게 되고 만나요. 봐요. 라고 쓰게되더라구요.^^
5. ~한데 ~했데?
들은 소리나 남의 말을 전할 때는 '대'가 맞습니다.
옆집 애가 백점을 맞았대요. 잃어버렸대요. 수영을 했대요. 가 맞습니다.
~데는 말을 이어나갈 때 쓰는 말이구요.
내가 길을 가는데 개를 칠 뻔했지 뭐야. 이렇게요.!
6. 던가, 든가
하던가 말던가? 하든가 말든가?
후자가 맞습니다. 선택의 경우 -든가로 쓰는게 맞습니다.
-던가는.. 과거 일을 회상할 때, 내가 유치원 때던가-- 이럴 때 쓰인다는 것!
7. 안vs.않
않돼. 않해. 않봐. 않한다. 다 틀립니다!!
'안'은 아니-의 줄임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
~하지않다 로 끝낼 수 있는 말은 '않' 나머지는 모두 '안'입니다.
가장 쉬운 구별법은 '안'이 빠져도 말이 되면 '안'을 써도됩니다.
예) 학교를 (안)가다. 밥을 (안)먹다. 기분이 (안)좋다
예) 먹지 않다. 어울리지 않다. 적응이 되지 않는다. 마음이 편치 않다.
- 이 경우 '않'을 뺐을 때 말이 안되죠? 이럴 땐 않을 쓰는 것입니다.
8.기타
가끔 보고 경악하는 실수들 모음입니다.ㅋㅋ
예기X 얘기O
문안하다 X 무난하다O
과관이다X 가관이다O
역활X 역할O
구지,궂이X 굳이O
어의없다X 어이없다O
(회복할 때)낳다X 낫다O
도데체X 도대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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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문을 전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끔 저도 헷갈리거나 남들이 많이 틀리는 실수들 모아봤어요.
잘난 척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가끔 틀릴 때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바로 잡아주는 것 자존심 상하고 서로 무안한 일이잖아요.^^ 우리 모두 우리말을 사랑하고 맞춤법 제대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