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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有) 내생에 병맛같은일ㅋㅋ스크롤 대압박 주의요망!!!

1818 |2011.08.26 22:44
조회 320 |추천 4

옹.. 나도 요즘 추세에 따라 음슴체ㅋ음슴음슴(ㅈㅅㅠ)

사실 나 이거 안쓸라 그랬는데 내 친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저번에 톡 뜬것 중에 순결을 읽었어요 판읽고 힘이 나서 ㅋㅋ 근데 그 판에 비하면 난 정말 별거 아님 흐규흐규 그렇지만! 일단 재미지에 써보겠오!!!

 

 

 

 

 

 

 

start!!

1.내 생에 처음으로 휠체어 타본날 ㅋㅋㅋㅋ

 

 

 

 

오.. 일단 이얘기는 내가 씹퐐씹퐐 청순?풋풋? 여고생이니... 무려 2년이나 거슬러 내려가야함 자그마치

 

 

 내가 파릇파릇 고딩학교 수학선행을 한촹하고 있을시기군?ㅇㅇㅋ

 

 

난 여느때와 같이 학교를 한 4시반쯤에 갔다와서 sofa에 앉아 tv를 시청하고 있었음... 아실분들은 아실듯

 

 

그 시간때에 tv를 틀면 뿡뿡이 이딴거 나오고 졸라 재미 없는거만 나옴...ㅠㅠ 6시 내고향 할때쯤 까지 기다료야함...ㅠㅠ

 

 

그래야 먹는거같은거 나오거든ㅋㅋ

 

음흉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결국 잠...ㅋ한 한시간쯤 자고 일어났음

 

 

아... 참고로 그때 당시 난 부모님께서 맞벌이라 할머니와 같이 살았었음ㅎ

 

 

할머니랑 지내시는 분들은 알다싶이 엄마보다 할머니가 더 좋고 따뜻함ㅋ 나만 그런가?... 어쨌든...

 

일어났는데.....

 

 

 

 

 

갑자기 엄습하는 이 배의 요동...ㅎㄷㄷ

 

 

 

마치 일본 지진이 난 듯한.... 

 

 

평소 나님은 장이 매우 쇠약한 병신님이라 배아픔에 익숙하기 때문에 추측에 들어감.gogo

 

 

일단, 명치?를 눌렀음... 음.. 명치가 아프진 않았음 안 아픈걸 보니 체한건 아님딴청

pass!!

 

 

자... 이제 배오른쪽을 누름... 음.. 좀 아픈데?일단 제쳐두고 왼쪽누르고 아랫배누르고 다해봄...ㅠㅠ

 

 

진심 명치 빼곤 다 아프더라...ㅎㄷㄷ

 

 

그래서 할머니한테 배아프다고... 말하러가려고 했는데 배가 진심 막 배안에서 믹서돌리는듯 ㅠㅠ

 

 

 

동해물과 백두산이 두번 갈라지고 붙은 것같은 그런 그.. 아 말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음

 

 

 

진심ㅠㅠ  열

 

 

 

그때 나의 얼굴은 창백해지고 알죠? 배아프면 몸에 소름돋는거... 춥고 막  쓰러질 것같았음.ㅠㅠㅠ

 

 

 

사태가 심각한 걸 깨달으신 할머니께서 병원에 가자고 하셨음.

 

 

근데 나의 상황은 진심

 

 

놀람이런 상태 였기때문에... 살아서 병원까지 갈수나 있을까 싶었음...

 

 

얼마나 심각했으면 할머니 부축을 받으면서 기어갔을 정도... 아장아장 ok?

 

 

 

멀린 못가겠고 그래서 일단 부근에 소아과에 감.. 가니깐 놀이방이 트여있는 공간이라 아기들이

 

복작복작 와글와글친구들에 꺄항까향 허혛영랴어모ㅗ래 온갖 잡다소리..--

 

 

 

나님은 지금 배아파서 토나올 것같은데... 심신안정이 안됨ㅠㅠ

 

쨌든 베이베들의 진료가 흐으으으으으으윽 끝나고 진료실 들어감 

 

 

오랜만에 소와과에 와서 감회가 참 새로웠음.ㅎ

 

 

의사쌤이 무슨 작은 침대?알죠?그 병원 소아과에 그 작은거 인형 앞에 몇개 있그ㅋ 그기 올라가래

 

 

그래서 막 배눌러보고 그럼... 배누를때 ㅋㅋㅋㅋ 실성 ㅋㅋㅋㅋ 내 신경계 폭팔해서 안드로메다가는줄ㅋ

 

 

ㅋㅋㅋ후흐흑꾸왁꾸왁ㅋㅋㅋㅋ

 

 

 

 

그러고 의사쌤이 하는말이ㅋ '

 

 

 

 

 

 

 

 

 

 

 

 

 

'더 큰병원에 가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큰병원에 가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큰병원에 가보셔야

큰병원에

큰병원

큰병원

.

.

.

.

 

 

 

 

 

왠지 이 드라마틱한 상황은....마치.... 

 

 

 

'나 그럼... 설마... 아니겠지... 맹장인가? 아니야...맹장 따위면 의사가 어느정도는 알겠지ㅠㅠ 맹장이 아닌가? 그럼 뭐지? 설마! 설마? 나그럼 ....

암? 암인가?ㅠㅠ 이렇게 나의 (몇년인지 세아려봄ㅋㅋㅋ)15년 하고도 몇달의 인생은 이렇게 막이 내리는 것인가?....아니야. 병신같이 혼자 판단하지말고... 일단 침착하자.. 하...ㅠㅠ통곡

 

 

할머니 그 소리 듣고 약간 충격 받으셨음...

 

 

그래서 인근에 조~금 더큰 종합병원에 가보기로함....

 

 

 

 

거기까지 가는데 한10분거리임.... 나님은 또 어떻게 가나... ㅠㅠ 안그래도 그주위에 사람많아서

 

 

 

거기 가려고 생각하니 앞길이 막막했음.ㅠㅠ

 

 

 

그렇게 또 할머니의 부축을 받으면서

 

 

얼굴은놀람이상태로 아장아장?ㅋ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최대한 고통을 덜 받기 위해 허리를 최대한 숙이고

 

 

너무너무 아파서 남들 시선따윈 중요하지 않음 내가 아픈데 ㅠㅠ...

 

 

그래 숙이고... 왼손은 할머니가 부축해주시고 나는 오른 손으로 배를 꾸~윽 누르면서 한발한발 걸을 때마

 

 

다 느껴지는 그 아픔을 견디고 겨우겨우 도착함... 접수를 해야 된대..ㅠㅠ 나여기 첨이라 의료보험증 있어

 

야 된대ㅋㅋㅋㅋ.

 

 버럭빨리 빨리하라거 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실성직전.. ㅋㅋㅋㅋ 필요없고 주민번호 부르고 뭐 뭐 이름적고.얄리얄리 얄라셩함

 

 

 

 

근데.. 이병원이.. 무슨 천주굔가?기독굔가?(ㅈㅅ 글쓴이는 무교라 구분을 못해여ㅜㅜ)쨌든 서양 종교ㅋ제단

 

 

뭐시기와 관련이 있음 그래서 간호사들이 간호복을 입고 있는게 아니라 수녀님들임ㅇㅇ

 

 

아 그렇다고 그 교회에서 검은색 수녀님들 아니고 올화이트칼라 수녀복 ㅇㅇ 머리에 그 천 쓰고....ㅇㅇ

 

 

그러고 나니 5층인가?에 내과가 있던가?

 

 

 그 내과를 가보래...

 

 

 근데 나 진심 내과는 첨이 거든... 설레는 마음+화산하나 들고 가야 했음 근데 접수딱 받고 옆을 봤는데

 

 

 

 저~ 멀리서

 

그 하얀색 수녀복을 입으신

 

 수녀님이 

 

나에게로 오심....

 

 

 

 

저는 그렇게 보았습니다...

하이얀 천을 두른 안경쓴 ... 마치... 천사같은 그분의 모습... 그분의 주위엔 후광이펼쳐지고

가냘픈 짐생에겐 그저 구원의 손길과도 같았습니다. 그분의 손엔....

.

.

 

 

 

 

 

 

 

 

 

 

 

.

.

.

 

발그림 ㅈㅅㅠㅠ 양해바람

 

wheel chair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구세주 ㅠㅠ 수녀님이 드르륵ㄹ드르그륵 휠체어를 저~ 멀리서 밀고 오시더니

 

 

 

 

저한테 앉으라고.ㅋㅋ

 

 

 

역시 세상은 그래도 아직은 삭막하지 않다능.ㅠㅠ

 

 

'학생이 많이 아파보여 어여 앉아.. '

 

 

전 그때 평생 소원중 하나를 이루었어요짱 (아파서 쓰러져보는거,아파서입원해보는거,링겔맞는거...etc)

 

 

나님 휠체어 첨 타봄 ㅋㅋㅋㅋㅋ

 

 

심장이 두근반세근반 콩닥콩닥 설레임~....

 

 

도 잠시.. 다시 시작되는 배의 요동...ㅠㅠ그렇게 휠체어를 타고 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앞에섰음..ㅋㅋㅋ

그리고

 

 

띵똥~

 

 

 

엘리게이터붕어(악어라고침ㅇㅇ) 도착..그러고 나님 진료실가니깐 일단 엑스레이?인지 뭐 쨌든 사진을 찍으래... ㅎㄷㄷ

 

 

 

'헐... 사진? 아진심 나 심각한 건가? 막 드라마에서도 ㅠㅠ 막이렇게 온갖  검사하고ㅠㅠ 하... 어쩌구쩌쩌구 암입니다.. 나 그런거? 하... 나 아직 남친도 한번 안사겨본 천년기념물인데..ㅠㅠ 나아직...터치폰도 못사봤고 클럽도 못가봤고 아직.. 대학도 못가보고 ... 화장도 한번도 안해봤는데..ㅠㅠ 나이렇게 가는거야? '사진 찍는동안 온갖 생각이 치밀어왔슴 진심..ㅠㅠ 배는 계속 푸르르콰과퐈이야푸륵흐극거리고ㅠㅠ

 

 

 

  

 

사진 찍고 다시 진료실로 나가려는데 그 대기실 좌석에 할머니랑 아저씨들 몇분있었는데..

 

 

할머니 한분이...

 

 

 

 

'아이고,,, 젊은게 안됬네.. 우야노....힘내라?이겨내!'

 

 

응? 나? 저요?

 

아... 그래요 할머니... 나 이겨낼꺼예요. 나... 그래 암도 열심히 노력만 하면 고칠수있대잖아

 

 

내가 이따위로 무너지지않는돴! 뽜샷!!! 근데 그때 내 표정이나 행동이 좀 많이 아파보였나봄...

 

 

휠체어 타고 진료실 들어갈때 사람들 표정이..막 측은한게 길읽은 새끼고양이를 보는 표정이라 그래야

하나...

 

실망이모티콘으로 차마 표현할수 없는표정들을 하고 절 쳐다보셨음 정말 내가 심각하구나.. 란걸 느꼈음...

 

 

차마 진료실로 못들어 가겠다고.. 너무 아파서 대기실 의자 세개 나란히 있는거 위에 눕고 기다렸음

 

 

 

 

 

 

 

 

할머니나옴

 

 

 

 

'할머니... 뭐래? 심각하대?'

 

 

 

 

할머니 말씀에 따른 그때 진료실 상황+나님의 상상의 나래

 

5

 

 

 

 

 

 

 

4

 

 

 

 

 

 

 

3

 

 

 

 

 

 

 

 

2

 

 

 

 

 

 

 

 

1

 의사:(그 엑스레이 사진을 막대기로 짚으면서) 여기보이는 이 검은게 똥이고, 하얀게 계스입니다.

 

 

       걱정안하셔두 되구요. 관장 한번 하시고 가면 될 것같아요^^

 

발톱때로 그린 그림 ㅈㅅ.ㅠㅠ

 

 

검은건 똥이요.... 하얀건 가스니.... 체스판이 따로 없음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지금 님들이 생각하는 그 ddong마즘 ㅋㅋㅋㅋㅋ응가하고 가스랰 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 아 다시 새록새록 기억남 ㅋㅋㅋ 그리고 전 관장하고 집에 룰루랄라 감ok?

 

 

 

 

잉... 쓰고 보니 재미없다ㅠㅠㅠㅠ 몰라.. 난... 그래음...

 

이거 말고도 저 좀 병맛같은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는데 추천수 많으면 더 올릴께요ㅋ

하.. 그럴수나있을까나?ㅠ

 

재미없으면 추천

재미있어도 추천

병맛같다    추천

추천하면...

 

요런남친

 

 

요런 여친 생김 ㅎ

 

안하면.... 쪼리신고 지하철 탔는데 자기발 내려다보니 발톱에 때 온만상 낀 그런상황 될꺼임ㅇㅇ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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