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톡에 올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지용옥수수님잌ㅋㅋㅋ(조언감사함♥)
심대이야기에 올려보래섴ㅋㅋㅋㅋㅋㅋㅋ 걍 올려봄니도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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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오늘 처음 판써봐욬ㅋㅋ![]()
나님은 19세 청춘은 아니고 썩어가는고삼임ㅠㅠ
쫌이따 구평치는데ㅠㅠㅠ 공부해야되는데 이짓하고앉아잇음ㅋㅋㅋ
너무외로워서ㅠㅠㅠ 흑규릀륷 흑흑![]()
아 근데 나는 이 남정네놈의 마음이 정말정말궁금함 헤헷
대세가 음슴체인지라 저도 음슴체ㄱ
자 그러면 이야기 스따뚜
ㅋㅋㅋㅋㅋㅋ
사건이 일어난건 바로 한시간전이엇슴ㅋㅋㅋㅋ
우리라인에는 꽃순이 꽃돌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슴ㅋㅋㅋㅋㅋ
물론 나를 포함해섴ㅋㅋㅋ![]()
아근데 바로 옆학교다니는 남자애가 살앗던거임!!![]()
(우리 학교 옆학교말고 우리집 옆학교)
이사온지 5년이 넘엇지만 열번도 마주치지 못햇슴ㅋㅋㅋ
왜냐하면 나는 늘 학교 집 하권 독서실을 반복햇으니까ㅠㅠㅠ![]()
그래도 인문계왓으니 됫엌ㅋㅋ
근데 내가 독서실에서 늦게 오는 편이라서 늘 엄마가 마중나오심
내가 겁도많고 우리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일찐들의 놀이터라서
엄마가 손수 데리러와줌ㅠㅠ 감사요 어머니 ![]()
근데 며칠전부턴가 같은 라인에 사는 그 남자애랑 같이 엘베를 타는거임!!!
아 근데 약간 귀염상임ㅋㅋㅋㅋ 그렇게 마르지도 않고 그렇게 찌지도 않고
그래서 볼때마다 귀염상이다 귀염상이다 하다갘ㅋㅋㅋㅋㅋㅋ 걔만 보면 이제 선덕선덕ㅋㅋㅋ
저희 엄마는 예전에 연극배우도 하고 기획도 하셨던 분이라 붙임성이 좋고 말하는 것도 약간 연극톤임![]()
엘베를 기다리고 잇엇는데 갑자기 그 남자애 한테
처음으로 엄마가 말검ㅋㅋㅋ
엄마 : 너는 어디갔다 오길래 이렇게 늦니?
남자애 : 아 어디 볼일이 좀 있어서요헤헿
이러는데 엘베가 왓음
엘베를타고나서
엄마 : 피곤하겠네,, 이렇게 늦은시간에
남자애 : 괜찮아요헤헿
걔는 집이 낮은층이라 대화 한마디만하면 끗남![]()
더 대화하고 싶은뎈ㅋㅋㅋㅋ
근데 그 뒤로 자주만나다 보니 어느새 만나면 그냥 말트는 사이가 됫음
물론 그 남자애랑 우리엄마랑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진짜욱김ㅋㅋㅋㅋㅋㅋ
난 걍 구석에 쳐박혀서 엘베 언제내려오나 숫자만 보고잇엇음![]()
그리고 올 봄 서로의 나이를 알게됨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대화하고 잇엇는데 걔가 등장햇음
엄마 : 고삼이 맨날 야자째고 엉! 잘하는 짓이다 엉!!
나 : 헤헿헿헿 그럴수도 잇죠 오늘너무 피곤해서그랫어요ㅠㅠㅠ 고삼되닌까 진짜힘들어요
엄마 : 나중에 여름되면 뭐 한약 홍삼이런거 많이 먹는다던데 니도 사줄까?
햇는데 그 남자애가 등장한거임ㅋㅋㅋㅋㅋ!!!!!!
남자애가 등장한 동시에 엘베도 문이열림ㅋㅋㅋ
남자애 : 아... 고3이세요?
나 : 으...응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 : 아 난또 나랑 갑인줄알앗넼ㅋㅋ
나 : 닌 몇살인데 고2가?ㅋㅋㅋㅋ
남자애 : 넼ㅋㅋ 아 고삼이셨구낰ㅋㅋㅋ 안녕히 가세요
이러고 우리 모녀는 집으로 올라옴ㅋㅋㅋ
엄마 : 쟈는 붙임성이 좋네 서글서글하니 닌 나중에 저런성격가진남자한테 시집가라잉ㅋㅋㅋ
나 : 넼ㅋㅋㅋ
이러고 어제 또 엘베를 타는데 만난거임
(왜 이렇게 자주만남? 사실좋앜ㅋㅋ
)
그남자애가 나한테 말을 하는거임ㅋㅋㅋ
남자애 : 누나 고3 많이 힘들죠?ㅋㅋㅋ
나 : 응 진짜힘들엌ㅋㅋ 닌 공부잘되가낰ㅋ
남자애 : 아 저는 예체능이에욬ㅋㅋ
나 : 무슨옟......
남자애 ; 안녕히가세욬ㅋㅋ
하고 내려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예체능이냐고 묻고싶엇어![]()
체육이야? 미술이야? 음악이야?
아님 뭐 상상을 초월하는 예체능이야?
그런데 오늘 엘베기다리는데 또만난거임
난 통화중이었음ㅋㅋ한손엔 책가득 한손엔폰ㅋㅋㅋ
아 그리고 글쓴이는 9월에 학교밑으로 이사감!!
뭐이런 학교졸업할때되니 이사를감? 내 버스비가 아까움ㅠㅠㅠ
뭐 이런내용으로 내친구랑 통화중이엇슴ㅋㅋㅋ 엘베는 제일꼭대기층에 잇엇으므로
내려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음
중간에 사람들도 타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통화 끗나자마자 이 남자애가 묻는거임
남자애 : 누나 이사가요? (
이런표정이엇슴 약간 아쉬운듯하면서ㅋㅋ 몰라 내생각인지)
나 : 엉 ㅋㅋ
남자애 ; 어디로요?
나 : 우리학교 밑에 ○○아파트라고 잇는데 거기로간닼ㅋ
남자애 : 아 언제가시는데요?
나 : 아 뭐 9월중순? 나도 아직 잘모르겠는데 엄마가 추석끗나고 바로간다네?
순간 5초간 침묵 아 이런 썰렁한 분위기ㅠㅠ
그런데 갑자기
남자애 : 누나 수시 준비 잘되가세염??ㅋㅋㅋㅋ
나 : 수시는무슨ㅋㅋㅋㅋ 난 정시에목숨을걸겟다![]()
남자애 : 아 맞아요?ㅋㅋㅋ 열심히하고 안녕히가세욬ㅋ
나 : 응그랰ㅋㅋ 잘가리 빠염![]()
이렇게 훈훈히 헤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훈훈히 헤어진건지 나는모름ㅋㅋㅋㅋㅋ
걍 나는 이사가기전까지 번호를따이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들ㅋㅋ 이 남자 연하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 걸까요ㅠㅠ
그냥 말걸어본거 뿐일까요?ㅠㅠㅠ
흐엉 남친사귄지가언제더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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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번호따였으면 좋겠다 추천
그 남자애 귀엽울 꺼 같다 추천
아파트에 이렇게 말트는 남자있었으면 좋겠다 추천
이렇게 긴글 읽었다면 추천
그냥 내렸어도 추천
오타가 있을지 모름
수능원서사진찍으러가기전에 급하게적은ㅎㅎ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요 ![]()
믿어욬ㅋㅋ♥♥
걍 추천해주시면 감사요ㅠㅠㅠ
톡되면 집공개함헤헤 죽어가는 집이지만
만약 내가 이사가기전에 번호따이면
사진인증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