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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차를 몰래뻇는데...

이경우 |2011.08.27 22:27
조회 636 |추천 0

저는 지금 고3임

 

제친구가 얼마전 면허를 따서 한창 차를 몰고싶어하는 그런놈이 있엇슴

 

그친구가 첨에 자기아빠차(오피러스)를 몰래 뺴서 타다 앞범퍼를 긁어낫는데 수리비가 300이 나왓슴

 

머 지말은 차가 대형이라 감을 못잡앗다나 머라나..

 

어쩃든 제친구놈이 "너희 아빠차는 소형이라 잘탈수잇다"며 자꾸 뺴자는거임

 

그래서 진짜 눈딱 감고 뺴줫음  첫번쨰 뻇을떄는 잘타고 잘갓다났음 (정말 완벽했슴)

 

일주일이 흐르고 또 제친구놈이 또 뺴자 그래서 "오늘 아빠 새벽에 벌초간다고" 제가 안댄다고 단호히

 

거절햇는데 제친구 두놈이서 아리가또를 치니 저는 당해낼수없어서 그러면 새벽 3시 30에는 갓다 놓자

 

라고 협상을 본후 저는 뺴줫음 저도 물론 조수석에 타고..

 

한창놀다가 새벽 4시쯤  집근처에 다달앗는데 아빠가 보이는거임

 

저는 놀래서 쫌 떨어진곳에서 내려서 허겁지겁 달려갓슴

 

아빠를 보니 아빠가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눈옆에 눈물이 나있는걸 보았슴 그리고 한손에는

 

전화기를 들고있엇는데 경찰에 신고하고 있던 모양이엇슴

 

저는 진짜 집에서 착하고 이런짖을 할줄은 상상도 못하는 그런 이미지의 아들인데

 

아빠한테 아빠차 몰래 뻇다고 제가 말햇슴  아빠도 정말 화가 많이 낫는지 (내평생 그렇게 화나

 

있는 아빠의 모습은 처음 봣슴...)소리지르면서 당져 가져오라고 소리쳣슴

 

 저는 진짜 미안하고 할말이 없어서 잘못햇다고...사죄햇슴

 

아빠는 친구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뺨이라도 후려갈길줄 알앗는데...안떄리는거임

 

차라리 진짜 떄려줫으면 싶엇슴.. 너무미안해서

 

아빠는 차상태를 보더니 기름은???

 

그러길래 채웟놧다 카고 아빠는 이런일이 있엇으면 말을 해야지 그러면서 다그쳣슴

 

그러고는 아빠는 차타고 바로 벌초하러갓슴

 

그러고 가자말자 걱정대서 전화로 엄마시켜서 조심히 잘갓다오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햇슴

 

엄마말로는 아빠가 나보고 갓다와서 보자고 켓다능...

 

진짜 미안해 죽겟슴 지금까지 아빠한테 한번도 맞아본적 업는데...맞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아빠가 나를 나쁘게 볼까바 걱정임 진짜 우야면 좋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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