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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용기내서 인사할래요.

yetjep |2011.08.28 22:15
조회 792 |추천 1

 

" 안녕하세요 "

 

 

이 한마디를 하고 싶어서 머리속으로 몇번이나 연습했는지 몰라요ㅎ.

 

 

그렇지만 그쪽 앞에 서면 머리속은 백지가 되어버려요.

 

 

온 몸이 얼어붙은 송장이 되어버려요.

 

 

눈도 못쳐다보겠어요.

 

 

목소리도 나오지 않아요.

 

 

바보가 되어버리는 내가 너무 한심스러워요.

 

 

 

 

 

절 안좋아해주셔도 되요.

 

 

그렇지만 무관심은 너무 힘들어요.

 

 

그쪽에겐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에요.

 

 

저한테도 다른 사람들처럼 말 걸어줬으면 좋겠어요.

 

 

그 사소한거 하나하나 제게는 커다란 선물이에요.

 

 

 

 

 

지금 보다 훨씬 멋진 사람이 되어서

 

 

성공해서

 

 

잘되서

 

 

그쪽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제 마음을 들켜버렸어요.

 

 

 

 

 

 

친구들의 말때문에

 

 

불편하시죠?

 

 

( 아... 아무런 관심조차 없을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전 너무 아쉬워요.

 

 

그쪽 한테 직접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제 마음속의 말들을 대신해버리는걸요.

 

 

 

 

 

영화 ' 러브 액츄얼리 ' 아시나요?

 

 

여러 주인공들 중에

 

 

친구와 결혼한 아내를 좋아하는

 

 

짝사랑에 빠진 남자가 나온답니다.

 

 

크리스마스에 그는 용기내서 자기 마음을 고백합니다.

 

 

" To me you are perfect "

 

 

라는 문구와 함께요.

 

 

 

 

 

허락해주세요.

 

 

영화속 주인공 처럼이라도 제 마음을 고백할 수 있게요.

 

 

완벽한 당신에게

 

 

저는 보잘것 없고 하찮은거 제 자신이 제일 잘 알아요.

 

 

절 좋아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언젠가 제가 직접 고백하잖아요?

 

 

그럼 잊지만 말아주세요 ㅎㅎ

 

 

어떤 사람이 당신을 좋아했다고요 ㅎㅎㅎ

 

 

 

 

 

 

 

 

 

진심으로

 

사랑해요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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