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토요일, 원래 청주에 내려간 목적은 반가운 이들과의 술질(?)이 목적이었다...
그렇게 밤새 술질과 이야기꽃을 피운 다음날 일요일,
우암동의 어느 찜질방에서 나온 나는 저녁 약속 전에 어디를 가야하지 하고 고민하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온 간판을 보고 즉석 결정을 하였다...
수암골...그야말로 우연히 걸린 행운의 레어아이템이다...ㅎㅎㅎ
수암골에 가는 길...전봇대에 걸린 표지판 뒤로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ㅎㅎ
골목길을 쭉 따라가니 점점 더 수암골이 가까워진다 ㅎㅎ
이윽고 나온 제빵왕 김탁구의 바로 그 팔봉제빵점...기분이 새롭다 ㅡ0ㅡ
참 아기자기하다 ㅎㅎㅎ
눈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러운 빵들...점심때가 지나서 그런가? @.@ㅋ
제빵왕 김탁구의 스토리가 다시금 머릿 속을 맴돈다...
카인과 아벨의 스토리도 내 머리 속에서 다시 지나가고...ㅎㅎ
Fullmoon...보름달
왠지, 환한 보름달이 떠있는 수암골을 상상해본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아래 계속 올라가는 길, 귀여운 강아지 벽화가 나를 맞이한다...^^;;
부동산 광고마저도 그림같다...이곳 수암골에서는 ㅎㅎ
수많은 이야기가 그림으로 전달되는 벽화마을...청주 수암골
이날, 아이러니하게도 카메라를 놓고 갔지만, 대포만한 렌즈를 부착한 DSLR을 든 진사들 옆에서
나도 폰카의 셔터를 부지런히 눌러댔다...얼굴에 철판을 깔고 ㅋ
왔시유? ⊙⊙ 수암골에 왔시유?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정감있는 충청도 사투리다 ㅎㅎ
액자에 아기자기하게 나뭇가지로 수놓은 수암골...정겹다 ㅎㅎ
수암골 골목지도...마치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ㅎㅎ
이집도 한편의 그림으로 예술이 된다...
친절하게 공중화장실 방향도 알려주는 센스 !!!
당부의 말씀도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풀어나가는...ㅎㅎㅎ
아,,,누구의 손일까요? ㅎㅎ
삼식이는 자는지 안보이지만, 왠지 정겹다...^^;;
수암골의 벽화들이여, 저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닮고 싶어하는가? ㅎㅎ
꼭꼭 숨어라 ~ 머리카락 보인다 !!!
어릴때의 추억이 또다시 머리에서 맴돈다...
수암골의 밥상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함이 느껴진다...ㅎㅎ
수암골의 골목은 구석구석이 이야기의 골목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눈과 귀를 모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ㅎㅎ
꿈을 담은 기구를 타고 푸른 하늘을 날아오르는 아이의 꿈처럼,
도시에 사는 우리 모두의 꿈이 그러지 않을까 싶다...^^;;
도심에서 자연을 노래하다...
이 벽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내 맘대로 해석이다...ㅎㅎ
발레리나의 꿈...
멋진 무대? 화려한 관객? 우뢰와 같은 기립박수?
그녀의 꿈이 살짝 궁금해진다...
아이들의 동심을 따라가고픈 벽화...
물질만능주의에서 우리는 소중한 무언가를 잊고 사는 듯 하다...
사람의 정(情)...우리는 그것을 너무 소흘히 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예전, 도심 속의 허름한 달동네였던 이곳 수암골...
그림과 이야기로 이곳은 청주의 새로운 명물로 거듭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소중한 이와 함께와도 좋고,,,혼자면 또 어떠한가? ㅎㅎ
카메라를 친구 삼아 수암골을 보고 느껴도 좋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