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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친은 된장남, 사치남, 까도남, 차도남, 벤츠남.★★

백동수 |2011.08.30 12:17
조회 138,077 |추천 106

 

그리고 나 눈팅만하다 톡 처음써봐서 쑥쓰러우니까흐흐 음슴체 쓰겠음..

혹시라도 된장남. 사치남. 까도남. 차도남. 벤츠남이 아니더라도 내남친과 같은 남자를 상대하고 있다면 난 당신만의 티쳐가 되어

친절히 앞날에 대해 상담해 줄수 있음.

읽어 보고 댓글 달길 바람.

 

긴말 안하고 시작하겠음.

남친은 나랑 두살차이 나는 88년생임

사귄지 이제 막 9개월차 되는 사이임

본격적으로 내남친을 소개하자면

완전체 차도남 까도남 된장남임.

상냥하고 다정한 모습은 사과한박스에 애벌래정도?

어느정돈지 감이 옴?

내가 심히 꽂혀서 미친듯이 꼬셨음

그래서 결국엔 넘어왔음. 넘어온것도 아니고

남친은 걍 잠깐 만나다 말사이로 사귄거고

중요한건 내가 사귀자해서 사귄거라고 함. 찌릿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할수 잇다는걸

내 인내심이 둥근 지구를 돌수도 있다는걸

내 안의 나도 모르는 진정한 천사가 있었다는걸

내가 이렇게 변할수도 있다는걸 깨닿게 해준사람임.

BUT, 3~4개월동안은 남남이었음.

3시간을 같이있으면 10마디 할까말까

커피숍가면 말한마디 안하고 진짜 커피만 마시고 곧장 나옴.

같이 걸어본적도 없으며 항상 난 뒤로 쫑쫑 쫓아가고 앞장 서서 걸어감.

내가방이 아무리 무거워도 남자라는 이유로 들어줄수 없다고 말하는게

내 남친임.

 

뭘 하든 난 남자니까 난 너보다 오빠니까 불만이면

니가 나보다 나이 많이 먹든지 라고 말하고

무뚝뚝하고 싸가지도 드럽게 없었음.웩

난 돈만 있으면 친구들한테 쓸돈 나한테 쓸돈 아껴가면서

남친한테 다 퍼줌.스치는 말로 아 그거 사야되는데 이럼

한개도 안놓치고 전부 다 사줬음. 미친듯이 잘해줌.

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음.

 

 

중요한건 내가 남친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었음. 하루하루가 피가 말랐었음.

남들이 다 욕하고 ㅄ같다 왜 사서 고생하냐

너 걍 물주다 가지고 노는거다 온갖 말이 다나왔음.

그래도 나혼자 좋아한다는 이유로 꿋꿋이 버틴거임.

나의 뇌와 신경과 말초들은 전부 남친바라기였음.

말그대로 남친만의 천사였음.

나의 노력이 빛을 발할때가 올것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질것이고 언젠가는 마음의 문을 열것이다.

엄청난 자기 합리화로 버텨왔음.

근데 돌아오는건 헤어지자 그만하자 였음.

너착하다 내가 문제다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나를 왜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근데 진짜로 나도 왜좋아하는지 모름

아무리 이유를 생각해봐도 모르겟음.

진짜 사랑하면 이유가 없다는게 맞는거 같다고 느낌.

진짜 ㅄ찌질이같이 자존심다버리고 잡음.

두번 잡고 한번은 잡히질안아서 놔줌.

이를갈며 집앞 헬스 일하는 근처 헬스 2군대 끈음.

다른 여편네들 마냥 내가 진짜 살빼고 예뻐져서 후회하게 만들꺼다. 가 아니고

예뻐져서  나는 너를 다시 잡을꺼다 나는 너를 꼭 다시 만날꺼다.

이생각으로 뻥아니고 울면서 운동 햇음.

한약도 먹고 별짓을 다했었음. 연락도 한번 안함.

서프라이즈로 놀래켜줄라고 했으니까 근데 이게 무슨 축복?

일주일뒤에 잘지내냐고 카톡옴.

니가 눈에 보이는 선물을 너무 많이 줘서 자꾸 생각난다고함.

나 원래 진짜 안이러는데 잡는거라고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간사함. 안되는거 알면서 쪼꼼 거만해짐

좋다고 울고 불때는 언제고 나잡으니까 다시 만나면

난 또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안을것이고

스트레스 게이지는 폭팔할것이고버럭 사랑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얘를 받아줘야하나 폭풍고민에 시달림.

그러나 난 또 셋트아닌 셋트가 됬음.

그 이후로 나의 피나는 노력이 빛을 조금씩 바라고 있었음.

쪼꼼씩 남친이 오픈마인드 하려고 함.

내 오랜작전이 이제서야 입꼬리 올림.

 

 

재미없음..? 반응보고 2탄 올리겠음....

이건 분명 속상한 이야기임..ㅠㅠ

구롬 .... 언냐들 안눙

 

 

 

  

뭐라하기전에 이거부터 좀 봐주세셈

http://pann.nate.com/talk/312700383

★★내남친은 된장남, 사치남, 까도남, 차도남, 벤츠남.★★후기.

 

 

추천수106
반대수254
베플출동|2011.09.01 11:40
판쓴이 잘봐라.. 2탄 보기싫은 사람 빨간손 더블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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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리|2011.09.01 01:04
이런글 왜 2.3탄으로 나눠쓰는지 이유를모르겠다
베플논노|2011.09.01 05:26
음... 애석하게도 상대방은 님에게 별관심도,사랑도 없는듯 해요본인이 좋아서 사귀는거라면 더이상의 욕심은 아무래도 사치인듯!!! 나같으면 함께 사랑할수있는 남자를 찾을것같아요 다음번사랑은 혼자만 사랑하며 애타하지말고 님에게 자상하게 대해주며 따뜻한사랑 듬뿍주는 분 꼭 만나시길!!! 주는 사랑 베푸는사랑도 만족하고 나름 좋을수 있겠지만 받는 사랑의 황홀함 그기쁨은 정말 그어떤 단어로 형용할수없을 만큼 아름답고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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