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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남 한테 구원의 손길을 좀 팍팍

한심남 |2011.08.31 01:17
조회 89 |추천 0

편의상 음슴체로 쓰겟음

 

내게는 매우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미칠듯이........휴 암튼 말로 표현 못할

여신님이 계심 감히 올려다 보지도 못할 정도임

근데 사귀며 이분의 성격,찡찡,때부리기,짜증 다 받아들림 아니 흡입함

괜차늠 나는 쿨한 남자라(어찌보면 개무식 그냥 잊어버림 심지어 돈문제도)

다 받아 드릴수 있음

 

그중에서도 내가 젤 힘든게 있었음

그거슨 여신님의 변덕이심 이건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중(참고로 왠만한 공포영화도 안무서워함)

하나임 내가 정상적 컨디션이면 엄청난 포용력이 발동하여 그런 변덕을 무력화 시킴

(내가 봐도 난 대단함) 친구들 나 보면 미련 곰탱이에 바보라고 자꾸놀림 니같이 병x같은 남자도 없을거라고 니 그 여신님 복받앗다고 좋은 하인 둬서 이럼

 

근데 내가 요즘 학교 축제다 뭐 다해서 조금 바쁨 (이래봬도 나님 동아리 회장임 이 학교 동아리 회장 되는거 매우 힘듬) 그래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밤새서 아는 분 간병하고 1시간 자서 9시 30분 까지 시장 가서 땡볕에 3시까지 빙빙 돌앗음 이게 구매물품 가격 알아 놓는거임 나중에 또와야됨

이것만드로도 난 매우 지쳐 잇엇음 오죽하면 스무디 먹다 쳐 잠

 

이대로 돌아갓으면 난 걍 컨디션 만땅임 근데 깜찍하신 나보다 3cm 크신 떡대 1.8배 분이 (나님 180 하하)

접시를 사러 가자심 (일단 포스 허름 거절 할수 없음 거절 하면 젖꼭지 뽑힐듯 함)

그래서 일단 천근만근 다리를 붙들고 갓음 그곳은 매우 더웟음 거기도 시장이랑 사방에서 기름이 끓고 잇고 한여름에 미친 할망구가 찰옥수수를 찌고 계셧음 (아 수증기 ㅡㅡ 한번더 가면 그곳을 벌하리라 ㅡㅡ)

 

일단 접시를 3간 동안 돌아다니며 4개를 삿음 나님도 이대로 가면 아쉬울까봐 머그컵 하나를 고름

(뭐이리쌈??2000원???와우 애용해드림 하하)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갓음 버스는 또 에어컨을 안틀어줘서 나님은 뒷목부터 등까지 흥건히 젖은 상태임

검은티를 입고 잇어도 티가남 그래서 버스 의자에 최대한 등을 떨어뜨리고 창문을 열고 나님은 열심히 잠 땀삐질삐질 흘리며 그다음 갈아탓음 이번엔 에어컨이 잇음 오예 기분 째져서 타고감 이번엔 버스가 전내 막힘 아 빨리가서 쉬고싶은데란 생각이 머리속을 해집고 댕김

그런데 나님에겐 여신님아가 잇는 거임 그래서 여신님에게 집에 도착하면 문자를 하기로 결심함

그땐 그냥 여신님아가 "힘들엇지??수고햇엉 ㅜㅜ" 이런걸 바랫을 뿐임 아니 하다 못해 "푹쉬어~"이것 만 해줘도 나님은 집에서 푸하 하고 잣을 거임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 어이쿠

선배님들께서 머리를 자르시라함 나님은 '마의 11자'(복도에 11자로 서고 그 사이를 지나가면서 맞는 우리학교 전통 풍습 생일빵,축하빵 등에서도 많이 쓰임 참고로 우리 학교는 걸리면 30분 동안 전나 맞음)를 피하기 위해 전재산 7000원을 들고 머리를 자르러감 가서 소프트 모히칸 식으로 잘라주세요 이럼 3분이 지남 알사람은 알지만 미용실이 좀 따시따시함 그래서 잠이 솔솔옴 나같은 인간에겐 최적의 수면실임 꾸벅꾸벅 좀 그리고 일어남 나는 기억이 없는데 머리가 잘라저 잇음

꼭 히로시마 같엣음 나의 머리들이 다 사라 져잇음 꾸벅꾸벅 자서 바리깡의 괴도 이탈 해버리고 만것임

나는 절망 + 짜증 + 슬픔 + 웃음 이 나왓음 그쪽 원장은 어쩔줄 몰라하면 원금을 다받음 (씹새...)

 

여기서 부터 전나게 중요함 동공 닦고 잘보셈

집에 돌아와 밥을 처묵 하고 침대에 누워 여신님아 한테 문자를 보냇음

좋앗음 순조로움 근데 내 여신느님이 좀 아픔 매직 + 이빨 치료

해서 매우 예민 + 짜증 + 피로 가 있는 상태임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모두 곱등이로 들리나봄 원하는 대답이 안나와서 살짝 짜증나서 비꽛음

공부 얘기로써 이러다 우리 영영 못보게 된다는 얘기엿음

평소같으면 우리 예쁘신 여신님은 "안되 꼭 봐야되 ㅜㅜ"이럴 것임

근데 현재 여신님에게선 "그럴지도?"..................이 말은 저에게 당시

'아 귀찮아 , 어쩌라고'로 보엿음 나님은 매우 힘들엇길래 마음이

매우 좁아졋심 참지 못하고 화를 내버리고 만것임 그리고 여차저차 하다가

"당분간 연락 안할래"라고 오신거임 평소에 나라면 "아 왜그래 내가 잘못햇어"라면서 열라 풀엇을 것임

근데 현재 나님은 거리지 못햇슴 "그래 나도 당분간 안보러 갈라고 햇어"라고 보내 버린 것임

그대로 문자가 안옴 그런데 네톤에선 나의 친절하고도 친절하신 친구님아가

나에게 유혹을 함

"친구님아 이번 주말에 파튀있는데 같이 갈래요?"

"책임 질꺼야?"

"예아"

"그럼 출바알~!!!"

이라고 농담(어차피 이번 주말에 나님은 선배님들한테 붙잡혀 잇어야함 암대도 못감)으로 친구님아를

상대해 줫심 그런데 내 여신님아가 그것을 본것임(나님의 네톤 아뒤와 비번을 알고잇츰)

담날에 여신님의 친구분께서 문자가 와서 나를 몰아 부침 학교와서 울엇다 미안해 햇는데 네톤을 그딴식으로 할수가 있냐 해서 나님 빡침 근데 보고 잇자니 친구가 전내 든든한거임

나님 울컥햇음 "좋겟다 나는 너때문에 친구도 뒷전으로 미뤗는데 이런 든든한 친구가 잇다니"

나님 철빨리 든 남자임 참고로 이번사랑이 첫사랑임 17살에 첫사랑임

근데 나님 7살까지 부모님 못보고 살아와서 애정결핍 A++++++++++++++임

저런 생각 드니까 갑자기 포풍 눈물이 쏟아지는 거임 (아 쪽팔려)

그래서 대충 문자 끝내고 네톤을 들어감

그런데 새벽 1~2시 쯤이엿음

그 누나는 나와 의자매를 맺을 정도로 친한 누나임

서로 고민상담 많이 해왓고 서로 같은 고통을 알고 잇음 정말 공감많이 가는 상대임

그누나한테 얘기를 햇음 여신님 때문에 담배도 끊고 술을 없고 기댈것 없다고 햇음 근데 누님의 한마디

"기대도되"

정말 이때부터 눈물 줄줄 흘리기 시작함 미칠것 같은거임 가슴이 너무아픔

나님이 여신님에게 정말 듣고 싶어 햇던 말임 미칠듯이 슬펏음

그뒤로 계속 쪽지를 햇는데 계속 내 심금을 울리셧음

전 그날 아침 눈이 퉁퉁 불어서 학교를 갓심 그래서 아 오늘 그냥 사과 해야 겟다

잘못햇다고 싹싹 빌자하고 집엘 가는데

여신님 친구분이 여신님이 링겔이란 형오스런 바늘을 맞앗다고 함

나님 충격이엿음 주사를 첫번째로 싫어하는 아니 증오하는 여신님이 그걸 맞음

친구분은 나때문이라고 말함 너땜에 신경쓰고 울고 해서 체력 떨어지고 빈혈기 온거라고 함

죄책감 + 걱정 + 미안함 + 슬픔 + 멍 +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함

여신님이 선천적으로 적혈구 들이 많이 빈약함 (내 돌연변이 적혈구를 주고싶음 적혈구가 백혈구만 하고 쌍 적혈구도 잇음 피는 미남임)

그래서 그때부터 여신님께 2틀만에 문자를 하기시작함 답장이 없음

그리고 이글을 스는 동안에 이미 여신님의 문자함엔 나님의 문자로 꽉참 물론 답장 없음

이것의 결론은

 

사과할 방법을 알기위해서임

 

절실함 정말 징그럽게 사귀고 깨지고 해서 좋게 사랑하고 잇는데 또 헤어지긴 죽어도 싫음(7번...)

 

제발 나님좀 살려주셈ㅠ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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