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이렇게 정식으로 글을쓰긴 처음-_-이네요 ㅎ
가을인데 어째 여름보다 더더운듯한데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계신가요 ㅋㅋ
전 25살이지만 30대 중반이었던 전 남자친구덕분에 눈팅을 자주 햇었어요
지금은 헤어졌지만
아직은 얼마 되지않아 고민도 많고 상처도 많네요
그래두 판님들덕분에 자주 웃엇어요~ㅎㅎㅎ
결혼얘기까지 나오고 진지하게 부모님들도 알고계시고 양쪽집다 만족스러운 상태로
잘 지내고있었는데 평소와같던 감정싸움의 결과가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는데...
아무래도 부족한 제탓인듯하네요.
지금은 아주 애매모호한 상태.
마치 붙잡아도 붙잡히지않을 사람을 제고집으로 꽉 쥐고 안놔주는듯한..
전화를 하면 받아주고 문자도 받아주고 연인과 친구사이를 넘나드는듯한..
훌훌 털어버리기 너무 괴롭네요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잘모르겠어요
어쩌다 부모님이 이렇게된걸 알게되셧는데
그이후로 저한테 너무 신경써주시네요
잘때도 같이자고-_-;;; 울지말라고 새벽에와서 검사(?)까지 하시고
매일매일 산책까지...게다가 뽀뽀는 어찌나 마니해주시는지-_-;;;
결국에는 우리다시잘지내 그런데 내가 고민좀 더해바야겠어~이렇게 둘러댔는데...
2년만에 가족들과 같이 있게되서 슬픈티도 아픈티도 전혀 못내고있어요 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 걱정시키기싫어서....
친구들과의 연락도 하지않는상태구요..말하기가 좀 괴롭더라구요
핸드폰도 거의 off 상태..
항상 당당하게 자신감있게 살아왔는데..이런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도싫구요..
특히 여자친구들한테는 더더욱더요..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기대본적도 별루 없는것같네요..어떻게 보면 힘들게보냇던 5년동안 외국생활에도
아플때나 힘들때나 부모님한테는 걱정끼치기싫어서 이악물고 참아왔는데
지금은 그랫던 때들보다 100배는 힘든거같아요..어떻게 기대고 이슬픔을 어떻게
해소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해가쨍쨍한데 오늘도 마음은 먹구름이 가득하네요
예정되있는 비행기 티켓은 9월 16일인데
(결혼얘기나오면서부터 취소하려했는데 아직 안했어요 짐때문에 미루려고만 생각했지)
이런상태로 다시 돌아가야하는건지
이제 점점 헷갈리네요
마음이..반은 돌아가서 일도 하고 공부도 더하고...일단 내마음좀 진정시키자. 다시 돌아가면
잊을수있을거야..바쁘고 또 힘들테니까. 시간이 지나면 다 정리될거야..
또 다른마음은 잡을수 있을때까지 잡아보자..그리고 가족들하고 있으면 마음이 더 약해지진않을거야
여기서 일도 하면되고.
사실 몸도 별로 안좋거든요 정신적으로도 별로..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하겟지만 아직은 고민이 되네요
이제 아무렇지않게 웃는것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