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주예요 너무늦게 병원가려고해요

딸랑맘 |2011.09.02 13:00
조회 5,011 |추천 0

 

20대 초중반 예비맘입니다..

사정이 어찌되었든 핑계일테니.. 욕하셔도 어쩔수없지만 둘다 모아놓은 돈이 너무없어요

아직 병원한번 못가봤다고 하면 다들 혀를 끌끌 차시겠지만..

정말 병원아직 못가봤어요.. 생리가 워낙불순해서 .. 1월달에 자궁경부암 검사하러

마지막으로 병원가봤을때 별다른 얘기 없었기때문에 1월말이 마지막 생리인거같아요

어림잡아 30주접어든것 같네요.....

양쪽 부모님께는 말하지못했어요.. 사실 말할엄두가 나지않아요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 저까지 가족모두 정신없게 하고싶지는 않아요..

남자친구의 친구둘과 저 친한언니 이렇게 딱 다섯만 제 임신사실 알고있네요..

친한언니는 현재 둘째를 가진상태라서 저한테 이런저런 많은 도움이 되요..

고운맘카드 신청해야하는데 민증상에 있는 주소로 날라온다고해서 부모님 보실까봐

신청도 못하고있어요..

추석연휴 지나고나면 남자친구랑 구해놓은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예요..

제가 지금 병원가면 어떤검사들을 해야하는지.. 병원비는 어느정도 드는지.....

그리고 제가 가슴이 많이큰편이라 임신전부터 허리가 무척안좋았거든요

골반도 좁은편이라 제왕절개를 하게된다면 입원부터 수술후 퇴원까지 병원비는

얼마를 잡아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주전 정도까지 배가 딱딱하게 쑤욱 올라올때가있어서 남자친구랑 저는

아가가 엉덩이를 내미는건가 -ㅅ- 했는데.. 배가뭉치는거라고 하던데 그게 맞나요?

다른 예비맘들 글 많이 읽어보는데 갈비뼈를 찬다거나 그러진않는데

방광쪽을 너무차요ㅠㅠ 화장실가는 횟수가 너무 늘었고

한달전까지만해도 그냥살이 좀쪘구나 하는수준이였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나와서

미쳐버릴꺼같아요 무겁기도하고 갈수록커지는 가슴때문에 맞는속옷이없고

속옷을착용해도 답답해서 숨도못쉬겠고.....

가던병원이 아니면 잘 안받아주려고 한다는데..... 지금부터 한병원만 다닌다면 괜찮을까요?

아가한테도 너무미안하고.. 부모님한테도 미안하고.. 살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살쪄서 미칠꺼같기도하고..

당연한건데도 내가 내관리못하는거같아서 화나고 .. ㅠㅠ

정말 막장이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남들이써놓은 출산후기 글읽으면서 울기만합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