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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여자 2명이서 관매도 다녀왔어요!

라미라미 |2011.09.02 21:28
조회 1,087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 흔女입니다.

 

1박2일 이후로 관매도 다녀오신 후기가 은근 있더라고요!

 

저도 관매도를 갔다왔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휴가 때 친구와 함께 9박10일 국내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 늙어서 다녀왔어요..(대학생 때 못해봐서 더 늙기전에 해보고 싶었어요..부끄)

 

여행일정을 짜다가 1박2일을 보고선 친구가 그래! 저거다! 하고 알게 된 관매도...

 

다른일정들을 급 제외하고선 여행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관매도 가는 일정으로 채웠습니다.

 

저희의 여행일정은...동해추암해수욕장,삼척-경주-부산-통영-순천(경우)-관매도 였습니다

 

관매도 가는 길은 이미  많은분들이 소개하셨으니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매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배로 2시간소요(농협배는 1시간 20분 소요)입니다.

 

저희는 일정상 통영에서 관매도를 갔기 때문에...

 

한번에 진도를 못가서...

 

통영-순천-목포-진도-팽목항 이렇게 갔습니다.

 

진도에서 1박하고..

 

아침일찍 팽목항으로 가서 배를 탔죠...(사람이 많아서 배에서 은근 힘들더군요..)

 

드디어 관매도 도착!

 

(이제부턴 저도 음슴체 써보겠음요.. 어색하군요..)

 

 관매도에 도착하면 보이는 저 글씨..

 

근데 우리가 관매도 간 날은 날씨가 흐렸음.(어떻게 저길 갔는데!!통곡)

 

배에 내려서 우선 숙소로 감(우리숙소는 1박2일에 나온 숙소임! 선착장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렸음)

 

 

숙소에 짐을 풀고 관매도 여행을 시작함..(이때 난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으므로 무지 고생했음.)

 

그런데! 나오자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함..우비를 뒤집어 쓰고 관매도 투어를 시작했음.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관매도 톳 칼국수 먹으러 갔음.

 

톳칼국수 맛은 국물이 짱! 시원함!!짱

 

면발은 톳을 갈아 넣었다고 함!(그래서 땟깔이 저러함.)

 

 

먹었으니 이젠 룰루뢀라 구경다녔음.

 

그 첫번째로 꽁돌!!!(꽁돌은 옥황상제님이 가지고놀던 공깃돌이라는 전설이 있음. 자세한건 검색 고고!)

 

생각보다 무진장 컸음...

 

은지원이 방송에서 한...돌에 파인 구멍에 머리넣기도 함

 

(저기에 들어가면 평균머리사이즈라는데 내머린 쏙 들어감!!음화화화음흉)

 

 

그리고...꽁돌옆에 있는 돌묘도 구경함..

 

돌묘를 찾으려고 막 주변을 헤매다가...결국 찾긴 찾았는데....실망함..

 

생각보다 작았음..(난 무덤만한 줄 알았네..ㅡㅡ)

 

그렇게 꽁돌과 돌묘를 뒤로하고..하늘다리를 보러 열심히 걸어갔음!!

 

그런데!!!

 

하늘다리 가는길이 태풍 무이파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음.ㅠㅠ

 

가는 길은 쓰레기더미를 넘어가야만 했음.ㅠㅠ

 

이건 무이파때문이므로 어디다가 항의할 수도 없었음..

 

(근데 이번일로 느낀건데 바다에 참 쓰레기가 많음.ㅠㅠ 우리자연을 깨끗이 해야함..)

 

하늘다리 가는길에 찍었는데..위에 사진은 참 분위기있지않음?

 

하지만.....아래보면 저런 쓰레기더미 길을 넘어가야함ㅋㅋㅋㅋ

 

(이건 추후에 주민분들이 고생은 하시겠지만 잘 정비될거라고 믿음!)

 

 

 

  

 

은근 가는길이 험했지만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생각보다 덥진 않음!

 

올라가는 길에 이런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서 힘들었지만 좋았음.

 

낑낑대며 다 올라간 하늘다리!!

 

원래 관매도 출발전부터 체했는지 몸이 안좋았던 나는 하늘다리에 가기 싫었지만...

 

친구가 니가 여길 다시 올거 같냐며 구박해서 가게되었음..

 

(솔직히 너무 멀어서 그당시 심정은 내 여길 다신 안오리..이런 심정이었음..)

 

하지만 가보니 역시 쫭!짱이었음..안왔음 후회할뻔 함!

 

비록 다리 밑에 유리판으론 바닥을 볼 순 없었지만..(비와서 흙때문에 드러워져서 안보였음요..)

 

 

 역시 고생을 해야 보람이 있음!!

  

 날이 어둑어둑해지는 관계로 서둘러 하늘다리에서 내려왔음.

 

그리고...저녁을 먹으려 식당을 돌아다녔으나!!

 

단체손님이 잔뜩와서 식당에 자리가 없었음.ㅠ

 

우린 그래서...삼겹살을 사서 숙소에서 꿔먹었음..

 

원래 삼겹살 파는게 1kg단위였으나 우리가 사정해서 반만 파셨음!

 

(나 체했다고 말한 사람 맞나요.. 삼겹살 맛나게 잘먹었엉 으나~)

 

그렇게 관매도에서의 1박이 지나감...

 

뚜둥...그리고 다음날~!!

 

날씨가 또 흐림..ㅠㅠ아놔..ㅠㅠ

 

그래도 우린 고생해서 왔으니깐 좀 더 관광을 했음!

 

관매도에와서 원래 해수욕을 하려 했으나!!

 

이넘의 날씨 때문에!!..바닷물에 발만 살포시 담그고 왔음.

 

그리고 퇴실시간때문에 배낭매고 다시 관광 고고고~!

 

관매도 마실길을 따라 후박나무를 보러 열심히 걸었음..

 

마실길을 걷다보니 이런걸 발견.

 

장단맞춤길이라며 전통악기가 있었음.

 

옥색의 ㄱ 자 달린 악기는 편경

 

작은 징 10개 달린건 운라

 

호랑이 누워있는 건 어

 

북은 다들 아실테고 그 외 자세한 악기 설명은 생략하겠음..음흉

 

열심히 둘이서 장단맞추고 신나게 놀았음!(얼쑤!부끄)

 

 

그리고 걷다 걷다 후박나무를 찾았음.(이거 찾으러 갈때 지도를 잘 못 봐서 조금 헤맴)

 

열심히 후박나무에 관한 설명을 읽는 내 친구임(아닌가..으잉?파안)

 

 

 후박나무를 뒤로 하고 우리는 배시간에 맞춰서 선착장으로 갔음.

 

올라오는 배에서 너무나 힘들어서 (9박10일 돌아다녔으니 안힘든게 이상함) 배 안에 쉴 수 있는 곳에

 

아주머니, 아저씨 한팀, 할머니들 단체 관광객 한팀 있었는데 우리 둘이서 꿋꿋하게 앉아있었음.

 

옆에 아줌마가 빵도 주시고, 할머니는 족발도 주시고 할머니들 춤추시는거 구경하면서 즐겁게 올라옴

 

(이런게 정이지요?^^)

 

*잠깐! 여기서 관매도 팁!!

 

- 우린 원래 관매도를 목포에서 배타고 가려했으나 목포에서는 6시간(?)걸린다고 함.

 

- 팽목항에서 관매도 가는 배는 선사가 2군데인데 농협배가 가격도 싸고 빠름.(1시간 20분정도 소요)

(우린 인터넷예매를 해서 어쩔수 없이 다른 배를 탔는데 이건 모든 섬을 다 들려서 2시간 걸리고 비용도 비쌈. 인터넷 예매는 할 필요 없다고 봄.)

 

- 관매도는 카드가 안되므로 현금 넉넉히 보유해야 함.

 

- 진도터미널에서 팽목항 가는 버스는 터미널에서 확인하면 되고..

  팽목항서 진도터미널 가는 버스는 배시간 맞춰서 버스가 온다고 함.

(하지만 우린 버스 놓쳤음 사람들이 많아서 좀 밍기적 거리며 내렸더니 버스 기냥 떠나버림..

기차시간 못 맞춰서 서울 못올라 올뻔 했음ㅠ 친절하신 진도 관광안내사 분이 우리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셨음..)

 

-관매도는 식당이 많치 않음.메뉴들도 비슷비슷 함.슈퍼도 부실하다 하는데 우리는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왠만한 과자나 그런건 다 식당에 딸린 슈퍼등에서 구입할 수 있음.

(우린 삼겹살에 쌈장 햇반 사다먹었음..하지만 야채, 김치등은 안 팔아서 고기랑 쌈장만 먹었음통곡)

 

-관매도 민박은 관매사랑민박이라고 이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함 카드결제 가능

(마을에서공동운영하는 민박이라고 알고 있음.)

그 외 개인들이 운영하는 민박들이 꽤 있음. 이런건 홈페이지상에 안내된 전화로 각자 예약해야 함.

 

관매도는 솔직히 서울에서 가려면 너무 멀긴 함.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한 섬인거 같음..날씨가 안좋았던게 너무넘 아쉬움..

 

그리고 관매해수욕장 모래는 너무 고와서 맨발로 다니기 너무 기분 좋았음.

 

(아침에는 썰물로 인해 물이 빠지면 사람들이 조개도 잡고 있었음!)

 

이상 여자둘이서 관매도 여행기였음...

 

흠....마무리를 일케 하면되나..

 

비루한 저의 여행기 읽어주어서 매우매우 감사드림..

 

근데 음슴체 쓰다보니 재밌음...후후후

 

끝!!부끄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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