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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도...사랑이 찾아오겠죠?

사진.. |2011.09.02 23:39
조회 222 |추천 0

뭐....20대 후반에 다가서고 있는 남자입니다.

 

솔로가 된지는 한 석달 된것 같네요.

 

음슴체...이런거 어울리지도 않으니, 그냥 마음가는대로 쓰겠습니다.

 

 

일하다가 가끔...화장실 갈 때

 

피곤함에 커피한잔 마실때..

 

가끔 휴대폰으로 톡을 들어와봅니다.

 

 

가끔은 재밌는 이야기를 보며...상사 앞에서 실실 웃기도 하고...

 

가끔은 말도 안되는 상황들에.. 눈물도 흘리곤 하는

 

그냥 20대 후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요새...제가 결혼할 때가 되긴 했나봐요^^;;

 

결혼이야기...사랑이야기들을 보다보면...

 

마치 제 얘기같아서..

 

가끔은 부럽고...가끔은 같이 슬퍼하기도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제 얘기좀 풀어 놓을게요^^;;

 

인터넷이 좋은게 이런거잖아요~!

 

내가 누군지, 알 수 없다는 것...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

 

저를 위로해주실...착한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려봅니다^^;

 

................................

 

전 어릴적..집에 큰 빚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근 10년간 투병하시면서 생긴 병원비..

 

방황하던 가족으로 인해 생긴, 수천만원의 빚..(물론...이제는 가족중에 젤 잘합니다^^;)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꽤나 많은 돈을 벌었고...(못되먹은 일 하지 않았습니다.)

 

다 갚아갈때쯤....가족의 큰 병이 생겨...또다시 병원비로..

 

그 마저도..다 갚아갈때쯤, 제 몸에 이상이 생겨 또다시 병원비로..(지금은 심하게 완치됬습니다 ^^ㅋ)

 

 

이제...새로운 직장에서 반년 조금 넘게, 너무도 즐겁게 일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

 

저는....저 스스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제 믿음입니다)

 

제 나이에 가지 못했던..대학생활...굉장히 싼 학비로 다니면서

 

너무도 즐겁게 공부하고 있구요...

 

 

2000이 조금 넘는 연봉이지만 ^^;;;...(부끄럽네요;;)

 

제 밑바탕을 알아주는 회사에서, 흠 잡히는 일 없이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1년차인데..내년에는 연봉도 인상될 것 같아요!! (자축!! 빵빠레!~)

 

 

그런데...가끔 판을 보면서...남자의 경제적 능력...차종, 집안, 연봉.....

 

후아ㅋㅋㅋ....심하게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뭐...지금 제가...당장 차를 살 수도, 큰 돈을 벌수도, 연봉을 두배로 올릴 수도 없지만...

 

저는 제 스스로의 삶에는 너무도 자신이 있습니다...

 

이제는 모으는 일만 남았거든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제 쥬니어에게....

 

제가 지금 살면서 느끼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면서 살 자신이 있거든요^^;;

 

 

 

그런데....이상하게 요즘 심하게 외롭습니다..

 

여자친구가 없어서..느끼는 외로움이 아닌거 같아요..

 

 

지금 제가 갖추고 있지 못한...경제적인 여건들에 대한 불안감...

 

거기에 +  @...세상에 제 속알맹이를 알아주는 사람이...모두 사라져버린, 그런 느낌이랄까요^^;;;

 

 

 

혼자 열심히 저 스스로를 믿으면서 살아가지만...

 

요새는...문득문득... 동네 포장마차에서, 혼자 마시는...지지리 궁상 소주한잔에

 

위로를 받곤 합니다..

 

 

 

언젠가...제 속 알맹이를 발견하는 사람이

 

찾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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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사는거 참 힘드시죠^^?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걷어내고...

 

머리에만 이불을 덮고, 주문을 외웁니다

 

"으헙!떱떠러러럽!으잣차차차"

 

졸리움, 피곤함, 귀찮음, 나태함, 매너리즘.....

 

한방에 훅 날려버리고

 

 

또다시 웃으면서 지옥철에 오릅니다.

 

 

 

 

모두들...힘내요^^!

 

스스로를...조금은 더 믿어봐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찾아오겠죠?

 

내일은 사랑에 빠지길~♡

 

 

 

p.s 사진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채운 글도 한번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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