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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억울한 일을 겪었어요ㅠㅠ

대구녀 |2011.09.03 20:47
조회 198 |추천 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에 글쓰는 대구사는 ㄱ..고딩입니다...

사실 처음 글 쓰는거라 두렵네요. 제 글 내용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거 같구요.. 문제가 있을 시 자삭하겠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ㅠㅠ

 

어제, 그러니까 9월 2일 학교에서 단체로 표를 사서 8000원이라는 싼 값으로 육상경기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야자도 빼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만나서  6시 30분? 거의 7시 다 되서 도착했어요. 저희는 늦은거 아니냐면서도 거기에서 홍보하시는 분들 말씀도 듣고 사진 찍어주시길래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좀 늦게 들어간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저희 구역 쪽으로 갔는데 웬걸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상식적으로 좀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좌석은 한정되있고 저도 당당히 돈을 내고 표를 사서 들어간건데 자리가 없다뇨.

너무 당황스럽고 순간적으로 화가 너무나서 담임선생님께 출석체크도 할겸 갔어요.

 

가서 자리가 없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자리 만들어 주실거라고.

 

그래서 뒤에서 서서 경기 조금 관람하다가 아주머니께 자리가 없어요..

그러니깐 아주머니도 자리가 없으신걸 보시고 자리가 없다며 다른 구역을 가리키시면서 저쪽에 자리가 텅텅 비었으니 저기가서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래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사실 이렇게 서서 10시까지 보느니 좀 꺼림칙하긴 하지만 저기 가보자 하고 갔는데 입구에 경호원분들도 계시고 자원봉사자분들이 티켓을 확인하셔서 무섭기도하고 저희도 양심에 찔리는지라...

 

그냥 다시 우리 구역으로 가자 해서 다시 갔는데. 역시나 그때도 자리는 없더라구요.

차라리 좌석이 정해져 있는거라면 편하게 앉았겠지만 표가 프리 시팅이었어요...

 

그래서 뭐...앉아있는분들께 비켜라고 할수도 없으니깐..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반대편? 까진 아니고...좀 거리가 있는 구역에 자리가 텅!텅! 비었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층이니깐 가격은 같겠지 하고 가서 앉았어요...... 그래도 좀 화가 가라앉아서 열심히 응원했어요........

 

 

 

아! 그리고 경기장 갈때, 집에 올 때 셔틀버스를 탔는데 하.........새치기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더라구요.........;;;

 

같은 나라 사람인, 심지어 같은 지역사람인 제가봐도 정말 짜증나 죽겠는데 외국인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진짜 걱정 되더라구요 ㅠㅠㅠ

 

아직 경기중이고 내일 폐막식하면 이제 끝인데 남은 기간동안만이라도 우리 질서 좀 지켜요 ㅠㅠ 오히려 성인분들이 더 심하게 하시더라구요....

 

앞사람 뒷사람 분들이 여기가 끝이 아니라 저쪽이 끝이니 저쪽가세요 라고 했는데도 못들은척 하시거나 뭐, 어때 하시면서 그냥 서시고..진짜 눈살 찌푸려지고...또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갑자기 욱해서 진짜...

 

안그래도 줄이 너무 길고 더워서 계속 부채질만 하고있는데...셔틀버스타는 사람이 한, 두명도 아닌데 ㅠㅠㅠ진짜 너무 억울하고 어제 눈물날뻔했네요...

그냥 제가 언뜻 들은바로는 대구시에서 표를 많이 팔아서 예매율이 100%가 넘었다고 하던데 ㅠㅠ 그러니까 같은 표를 사고도 못앉는사람이 당연히 생기죠.. 저같이 ㅠㅠㅠ

 

 

어제 바로 글쓰려고 했는데 너무피곤해서 집에가자마자 자서 오늘 올리네요....

정말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너무 뒤죽박죽에 횡설수설 했는데 여기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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