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지하게 고민이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
"그냥 헤어지세요" "힘내세요" 등등 아무나 다할수있는 리플은 사양할꼐요
저와 비슷한경험이나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들의 의견을 너무 듣고 배우고싶습니다..
이런 고민이 깊게 빠진 계기가 있었는데요 제가 생리를 한달정두 안해서 임신테스트를 한적이있는데
임신이 아니라고 나왔는데 그때 제생각이 아..다행이다 싶은거에요.. 그러면서 이제 남친이 더이상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 된다면 어찌 될까 하면서 앞일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것같다는생각이 들었거든요.
남자친구와 연애기간 1년 6개월정두 되고요 .. 둘다 20대후반이에요..
남자친구가 게임매니아라는건 알구 연예를 시작했어요,돈없는 백수라는 것두 알았구요..
연예를 시작할때 저의 하루용돈이 10만원이였어요 둘이 데이트하고 남아도는 돈이죠..
이돈가지고 생활도 할수있을만큼 넉넉했구요.. 그래서 별 부담안되겠다 싶어서 연예를 시작했고
처음에 자상하고 정말 매너도좋고 생각도깊고 괜찬은 남자다 싶었습니다.
처음에 남자친구는 아는형집에 얹혀 살더라구여 근데 그형하고 트러블이 일어났는지..집에가길 싫어했어요 우리는 거의 MT에서 데이트하고 하룻밤지내구 그러다가 남친이 형하고사는집에서 나오고싶어해서
서로 반반해서 월세방을 얻어서 생활하구있어요..
생활비는 남친집에서 주는 용돈(10~50만 사이)과 제 용돈(하루 10만원씩) 합해서 생활했어요. 서로일을 안하고있었죠
그래도 제 용돈이 좀 넉넉한편이라 그럭저럭 살만했어요 일을안해두..이제 같이산지 좀있으면 1년이 다되가는데요 이제 하나씩 문제가 되는것들이 현실이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친은 게임을 좋아해서 하루일과가 자고 일어나서 게임하고 또 자고 그래도 워낙 자상한 남자라
제가 좀 투덜되면 게임을 바로 끄고 저랑 티비도보고 이야기도해주면서 놀아주려고합니다.
자상하기는 하지만..
일할생각을 안하더군요 절만나기전에 연예계쪽으로 일을했는데요. 이젠 거의 손을 놓았어요
오디션도 안보고 그냥 집에서 딩가딩가..
남친의꿈이 무엇인지, 뭘하고 싶냐구 물어본적도 있는데요 커피숍을 하고싶다하네요.
근데 자기집에서는 그런거 해줄돈이 없대요 그래서 우리가 모아서 커피숍을 차리거나, 아님 우리집에서 해주거나 솔직히 제가 결혼하면, 저희집에선 집+커피숍정도 해줄 여력은 있습니다..근데 무얼믿구요..
노력하나 안하는 남친은 분명 말아먹겠죠 그럼 또 저한테 기대구..이런 악순환은 뻔할뻔짜인것같구요
이건 정말 아닌것같아서. 집을 새로이사하면서 새롭게 살고싶어서 계획을짜고 서로 의논중에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의 주장은 집이사비용 돈 100만원정도 모잘라는거를 제 용돈으로 채우고. 이사를해도
올해까지만 제가 용돈으로 200정도를 생활비로 가져오고 한 3개월남았는데 그동안 자기는 몸을 만들고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저를 돕게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이야기가 이번처음만은 아니라는거에요.. 겨울엔추우니깐 봄에도 아직 쌀쌀하니깐
날풀리면 일하겠다해서 여름되면 일할려나 했는데.. 여름에는 너무 덥고, 비가 많이와서 ..여태까지 일 2번나갔어요.
남자친구의 노력안하는 생활과 제 용돈과 생활력에 너무 기대는 남친이 실망스럽습니다 이런점을 고쳐보고싶어요
제 고민글을 읽구 "헤어져라" 하실분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단 한번이라도 노력을해서 고쳐보고싶어요 그래두 안되면 깨끗이 헤어질껍니다. 노력두 안해보고 이건아니야 싶어서 그냥 관두는건 아니라고 부모님도 그리 가르치셨구..저도 뭔가 정말 노력해서 개선을 해보고 싶거든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