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입니다.
휴학을 했던 관계로 올해 취업을 했구요~
일한지 이번달로 7개월째입니다.
매일매일이 지옥같습니다. 주말이 되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고
삶을 왜 살아야 할지 삶의 의욕도..삶의 의미도 찾지 못하겠네요.
일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다른 분들도 힘들게 일하시겠지만..저는 진짜 요즘...미치겠네요..
5시 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합니다.
차로 30분~40분정도 걸려요.
일의 특성상 일하는 내내 제대로 쉬는 시간 한 번 없어요.
점심은 20분~30분 먹고 바로 일 시작이구요..
저녁은 항상 먹지 않고 일합니다.
9시 넘어서까지 항상 일합니다.
저녁은 당연히 안먹구요~
일찍 오면 10시쯤인데..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바로 일합니다. 일찍자야 12시...늦게자면 2시~3시쯤 잡니다.
주말에도 적으면 1번 많으면 2번 출근합니다.
출근하지 않아도 주말 내내 집에서 일을 해야합니다. 할일이 너무 많아서요..
월급은 세후 170~180정도입니다.
일만 힘들면 그냥 참고 하겠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참 별로입니다.
너무 힘들게 하십니다. 아침에 저의 할일은 그 분들의 기분을 살피는 걸로 시작됩니다.
진짜 요즘 관두고 싶은 생각 너무 많이 듭니다.
차라리 교통사고라도 나서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하루하루 눈물을 안 흘리는 날이 없습니다.
1년만 참자는 생각에 지금까지버텼지만
이제 한계점인 것 같아서 미치겠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