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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경철 희망공감 2011 청춘콘서트 -서울대- (3)

염자 |2011.09.05 00:29
조회 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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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들으면서 인상깊은 부분을 메모한 걸 요약했다.

완전히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도 있고 그들의 말투가 이랬다는 보장은 없지만

혼자만 가지고 있는 것은 나눔이라는 행사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 같아 이렇게 올린다.

 

두번째 강의 주제 : 기득권

 

-박경철 : 기득권체제란 자기 스스로 정한 룰로 자기 스스로 혜택을 보는 체제이다.

 

-최상용 : 현재는 분열된 사회같다. 보수와 진보는 좌우 프레임에 갇힌 사회이다. 하지만 양극의 방향만 존재해서는 안된다. 정의는 중용이다. 극단을 피해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Q. 박경철 :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사실상 같다고 보는데요. 비슷비슷한 정당을 선택할 때 무엇을 우선으로 봐야 할까요?

A. 최상용 : 공약의 실천가능성을 보라.

 

Q.문자질문 : 잘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 무엇을 정해야 하나요?

A. 박경철 : 이 질문 자체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혼동하는 것 같은데요. 무엇이든 노력을 해야만 잘할 수 있고 그렇게 잘할 수 있으면 잘해서 재밌어 지는 것입니다. 노력없이 이루어지는 좋아하는 것, 재밌는 것은 술, 여자, 담배, 도박, 주색잡기 같은 것밖에 없는데 이런걸 우선으로 정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겠죠?

 

Q.문자질문 : 청년창업데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안철수 :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1. 좋은 사람 2.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창업해라. 3.점진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특히 좋은 사람은 2명에서 4명이 가장 적당한데 사회학적으로 의사결정상 만장일치를 하기 가장 좋은 인원수입니다. 어떤 의사결정을 다수결로 해서는 안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필요한데요. 다른 성격의 다른 전공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가장 안좋은게 같은 전공의 과에서 성격맞는 사람들끼리 여럿이서 한번에 창업하는 것이겠죠?

 

Q. 문자질문 : 정치를 하고 싶은 청년입니다. 조언을 해주세요.

A. 최상용 : 정치는 최선이라는 것이 없다. 다만 최악을 피하는 것이다. 단단히 각오를 하고 정치에 뛰어들길 바란다.

 

Q.문자질문 : 남자친구가 저보다 연봉이 반정도밖에 안되는데 이 남자랑 계속 만나야 할까요?

A. 박경철 : 이렇게 물어본다는 것 자체가 이 남자가 너무 좋다는 건데 물어볼 필요가 있을까요?

 돈과 사람중에 노력해서 만들수 없는 것(예.사랑)을 지키고 노력해서 만들 수 있는 것(예.돈)을 포기하십시오.

 

-안철수 : 기초과학, 인문학이 발달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응용하는 분야에만 집중이 되어 불균형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문의 기본이 되는 기초과학이나 인문학이 발달해야 급격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응용할 수 있는 뿌리가 내려지게 됩니다.

 

-박경철 : 언론이 끼어주는 고정적인 플레임을 깨고 비판적 시작으로 봐야만 한다.

-안철수 : 경영상 긴급한 일이 있을때 우선순위는

 1. 고객과의 약속  2.직원  3. 주주 가 되어야 한다.

 

 

두번째 게스트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현재 나는 꼼수다 진행

(속시원시원하게 말을 많이 했지만 재미위주인게 많아서 딱히 적은건 많지 않다.)

 

 

Q. 박경철 : 기득권이란 무엇인지?

A. 김어준 : 기득권이란 간단히 구조를 장악한 쪽이다. 나는 늘 야매로 비주류에서 놀아서 한번도 기득권이 된적이 없다. 기득권에 대항하는 방법은 첫째, 구조를 깨기 둘째, 새로운 구조 만들기 인데

나는 둘째 방법으로 딴지일보나 나는 꼼수다 등 새로운 구조를 만든다.

 나는 각하가 그만둘 때까지 나는 꼼수다를 진행할 것이다. 나는 가진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고 기득권에 기대서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다.

 과거에는 인터넷 최근에는 SNS를 물적토대로 삼아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기득권을 까고 있다.

 물적토대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콘텐츠이자 조건이다.

 

-김어준 : 우리나라에 진정한 야당,여당, 진보, 보수는 없다. 밥그릇 싸움이지 진정하지 않다.

 결국 기득권과 기득권이 아닌 이들로 나눌 수 있다.

 

Q. 김어준 -> 안철수 : 아저씨는 시장을 하는 거예요? 아니예요?

A. 안철수 :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건 없습니다.

 

Q. 김어준 -> 안철수 : 이거는 할맘이 있다는거 같은데.ㅎㅎ 무엇때문에 안할려고 그러는 건데요? 고민하는게 어떤 건데요?

A. 안철수 : 내가 과연 시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내가 이회창총재부터 노무현, 홍준표, 박근혜 등 안만나본 정치인의 거의 없는데 다들 "내가 왜 안돼는데? 나라도 못할거 있나?"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좋은 정치인은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자신의 자격을 따진다.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자기자격을 따져본 사람은 딱 두명이다. 문재인, 그리고 지금 안철수.

 

-권력이란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내쪽의 허물을 덮을 수 있는 힘

두번째는 내쪽의 허물을 밖으로 까야만 할때 그 시기와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이다.

두번째 힘이 정말 무서운 권력의 힘이다.

 

-안철수 : 사업의 목적이 돈을 벌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결과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익은 모두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의학과 사업의 본질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정치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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