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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연애중.. 평범하지 않은 여자의 평범한 연애사

파란만장해 |2011.09.06 01:56
조회 1,258 |추천 0

여기 톡 주제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제가 주로 와보는 곳이라...; 그냥 이 밤에 자랑질하고싶은 제 남자친구 얘기입니다^^;;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뒤로를 눌러주시길..ㅜㅜ

 

 

(스압 쩔게 있어요)

뭐 거의 연애 초짜가 연애 고수가 되는 과정이네요 ㅋㅋ

 

 

 

 

이십대 중반의 나름대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여자입니다.

참 드라마 같은.. 암환자 스토리, 불륜 스토리..  네.. 겪어본 사람이에요. 본인은 아니지만 가족이..ㅋ

지금도 진행중인 드라마도 있고,

종방했으나 후유증이 엄청 큰 드라마도 있고,

거기다 흔한 사고 당하는 스토리까지...ㅎㅎ 참 평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저보다 더 심한 굴곡을 가진 분들도 많겠지만,

평범하게, 큰 어려움없이 가정의 행복 느끼면서 자란 분들에 비하면

좀 많이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사실 많이 부럽구요.

 

 

집안 얘기는 이쯤 해두고..ㅎㅎ

 

 

남자친구와는 사실 얼굴 마주칠 일이 없는 사이였어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우연인지 뭔지..

대학 입학하고서 전공에 대해 자신이 너무너무 없었던지라..

전공 관련하여 스터디를 해보고자 시작하게된 온라인동호회에서 그사람을 알게 되었어요.

20살 꼬꼬마와 24살 폐인님(;)의 만남이었지요 ㅋ

오프 모임을 한두번 갖고 나서 서로 호감이 조금씩 생겼고,

그 후로 여러 번 개인적으로 만나면서 사귀게 되었어요.

 

 

공식적으로 사귄건 21살이 되어서네요.ㅎㅎ

연애 1년까지 정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못생긴 편에 속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남자친구님.

부드럽고 자상한 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격지심도 너무 심했고, 너무나 감정적이어서 우울할 때가 정말 많았고,

그 전에 사귄 여친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치유하지 못한 채로 저를 만난거였더라구요.

작은 힘겨운 일도 이겨내지 못하고, 우울함과 자신의 무능력함, 무기력함에 빠져서

시체처럼 널부러져서 사는 것이 일상이었고, 그래서 저한테 연락없이 잠수타는 일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고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 사람의 단점들..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어서 두번이나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죠. 제 입으로.

그가 첫사랑은 아니지만, 처음 하는 연애였고.. 그 사람 자체가 좋았었기에..

그리고, 그 사람과의 좋았던 기억들 때문에 쉽게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많이 사랑했지만, 아마 제가 너무 마음이 약하고 독하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사귀었고, 남자친구도 많이 반성하는 듯 했지만,

기본적인 생각이나, 잠수하는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힘들었지만, 두번째 이별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한 그날..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있었어요.

다음번에 다시 이별을 얘기할 때에는 두번다시 돌이키지 않겠다고.

이게 정말 마지막이니까.. 많이 사랑하는만큼 내가 다 감수해보겠다고 했으니까 나름대로 극복해보자고.

 

 

그래서 극복 방안을 찾게 되었어요.

여기 네이트 판에도 조언을 많이 구해보고, 책도 읽어봤지요.

오빠가 잠수탄 시기에 판에서 연락해보지 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라고 조언해주셔서

그대로 저 혼자 지내보면서 우연히 책을 사러 서점에 갔었어요.

그때 발견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이 책 덕에 그 힘든 시기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내고는 그후로 책에서 일러주는대로 했더니 점점 잠수 타는 횟수나 기간도 줄어드는 것 같고..

저와의 약속도 지키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굉장히 느리게 그 사람을 변화시켜보겠다는 제 초기의 마음대로

(사실 이게 여러 사람이 뜯어말릴만한 참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그때는 그저 사랑에 눈이 멀어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

저는 작은 노력들을 해갔어요.

이를테면, 잠수에 대해서는... 늘 진지하게 대화를 했죠.

남자친구는 항상 아무 말 없이, 아무 이유 없이 잠수를 타니까 (자기 딴엔 힘든 일이 있는건데 말을 안함)

제가 한가지만 해달라고 부탁했죠.

그렇게 아무말 없이 잠수타면 나도 너무 힘드니까..

무슨 일이 있었다고, 그것 때문에 연락 못할 수도 있다고.. 그렇게 말만 해달라구요.

다른건 바라지 않겠다고.

(잠수에 대해선 이렇게 얘기로도, 메일로도 여러 번 얘기했었죠.)

처음에는 거의 변화가 없이 그대로인듯 했으나 차츰차츰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고,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아.. 이사람이 잠수탈 태세구나! 하고 저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요.ㅎㅎ

그 사람이 몇 시간, 몇 일을 잠수타건 그 얘길 듣고는 전혀 연락을 안했어요.

물론, 제가 외롭거나 심심하거나 할때에는 가끔 문자 한두통은 넣었지만요.

'밥 먹었어요? 혼자있다고 안챙겨먹지말고 건강생각해서 잘 챙겨먹어요~' 이런식으론 가끔 하고는 말았어요.

 

또 다른 노력으로는 그 사람이 굉장히 자격지심 크고, 우울감에 빠져 살았는데

그걸 긍정적으로 바뀌게 해주려고 틈 나는 대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써먹었지요. ㅎㅎ

뭐 하나 잘했을 때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해주고

그 사람의 행동 하나도 고맙다고 그러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었어요.

예를 들면,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는 것 하나도 '오늘 오빠 덕에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이런식으로..

오늘 학교 지각 안했는데 교수가 출석 안불렀다고 기분 상한 느낌의 문자를 보내왔을때도

'그래도 오늘 일찍 갔으니 기분 좋잖아요~' 이런식으로..

어떻게어떻게 하라!는 명령식의 말투보다는 이렇게이렇게 하는게 어떻게 보여요~ 라는 간접적인 표현으로 하고..

어쩔 수 없이 명령(?)을 해야 할 때에는 '이렇게 해주세요.' 하고 말이라도 존대를 꼭 했죠;ㅋㅋ

(좀 아니꼽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사람 당당하고 멋진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컸어요)

 

 

 

 

그 사람은 변해갔어요.

늘 구부정하게 땅만 보고 걷던 자신감 없던 사람이

앞을 보고 걸을 줄 알게 되었고,

우울해하는 날이 많았던 사람이 조금씩 긍정적인 말들을 하기 시작했고,

폐인같이 학교도 매일 지각하고, 안가는 날도 많았던 그 사람이 아주 조금은 성실하게 바뀌어갔어요.

 

 

결정적으로,

사귄지 2년정도 됐을 즈음, 저희 아버지가 일하시다 크게 다치셔서 신체 일부를 잃으셨어요.

너무 충격적이고.. 세상을 다 잃은 듯하고.. 정말 초상집같은 분위기였죠.

사고가 생겼으니 와달라는 아버지 동료 분 말씀 듣고 진짜 교통사고라도 크게 난거 아닌가 그래서 잘못되신거 아닌가 하면서 맘졸이면서 갔었기에

그래도 돌아가신거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고,

엄마가 너무 많이 우시니까 오히려 냉정해지더라구요...

많이 울긴 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당시 사람 상대하는 알바를 하던 중에 그런 일을 겪으니, 도저히 웃을 수가 없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말을 하니까 다음 날, 바로 제가 알바하는 곳으로 와서

저 조퇴시키고.. 같이 집에와서 집안일 도와주고 그랬어요.

엄마가 병간호로 병원에 계시니까 오빠가 와서 제가 힘들까봐 집안일 함께 해주고, 다독여주는데

본인이 막 저를 보면서 눈이 붉어지더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그게 또 왜 짠하면서도 왜그렇게 이쁘던지...

그런 모습 못봤는데..  같이 밥을 먹다가도 울고.. 밥상 치우고도 울고...

별별일 다 겪으면서도 꿋꿋한 제 모습에 많이 속상하고 슬펐대요.

사실 속으로는 많이 슬플텐데 힘겹게 앉아 집안일 하고 티내지 않으려고 하는게 마음이 많이 아팠대요.

그날 하루는 제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같이 울어주고.. 다독여주면서 옆에 있어줬어요.

아직까지도 그게 제일 고맙고.. 제가 다 갚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들 정도로 고마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더 많이 변했죠.

아마 그때 아버지 다친 일이 기폭제가 된 것 처럼..

후에 물어봤더니,

다시는 내가 슬퍼하지 않게.. 힘들지 않게 지켜주고 싶었다더라구요.

근데 내가 너무 꿋꿋하게 잘 이겨내서;;; ㅋㅋ

지켜주는건 필요없을 것 같고(ㅜㅜ뭐임) 행복하게 해줘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네요.ㅎㅎ

너무 잡초같은 뇨자 이미지가 되어버렸어요ㅜㅜ

어쨌든, 자기가 겪은 일들은 정말 별거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힘내게 됐고, 우울해하지 않으려고 했다네요. 기특하게..ㅎㅎ

 

 

 

자상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친구는 그 장점은 계속 이어갔고..

단점이었던 점은 많이 고쳐서

우리의 3주년, 4주년까지도 별탈없이 알콩달콩 잘 사귀었지요.

 

 

 

제 미션은 80퍼센트는 성공 한것 같았으나, 마지막 미션!! 두둥!!!

네. 정상인처럼 취직시키기가 남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사실 크게 유명하지도, 좋지도 않은 수도권 4년제 공대를 다니고 있었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학벌은 별볼일 없었단 뜻입니다.

저도 좋은 대학 나오진 않았으나 그래도 이름은 익숙한 대학이지만,

남자친구네 학교는 정말 많이 별로였어요. 그래도 취직시켜보겠다고 나름대로 약간의 쓸데없는 조언과

코치를 해드렸죠.

사실 저도 취업이 아닌 다른 쪽을 준비중이어서 취업에 대해선 거의 몰랐어요^^;;

그래도 공부 방법이나 마인드컨트롤 쪽으로는 잘 유지할 수 있게끔 늘 응원을 아끼지 않았지요.

그게 제일 큰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안그래도 늦게 들어간 학교; 휴학하면서 바닥인 영어 성적으로 중상위권으로 올리시고..

학점 관리도 하고, 대기업 공채준비하더니 보기 좋게 떨어지시고..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해서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할거라고

졸업하고서도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더라구요..

졸업했는데도 공부하러 매일 학교로 출근하고, 자격증 따야할 것들 따고... 자격 요건 갖춰 놓고...

자신없어 하기도 했지만, 전공만큼은 자신있다고 공부한 걸 저에게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수다떠는걸 좋아했는데...

저도 그때 준비중인 공부때문에 예민했음에도..

남자친구가 다 받아주고 챙겨주고.. 공부하고 늦게 집에 들어갈때도 밤길 무섭다고 늘 전화해주면서

정말 서로가 힘겨운 시간들을 보냈는데...

두번째로 본 대기업 공채 1차 합격했다는 연락을 듣고 어찌나 내 일처럼 기쁘던지요..ㅎㅎ

1차 합격하면 나머진 전공과 면접이라 나름 자신 있다고 했었거든요..

그렇게 전공,면접 준비 또 열심히 하고 무지무지 떨더니

떡하니 합격해서 지금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이제 갓 입사한 새내기지만..

 

 

 

대기업 입사한 남자친구가 어찌나 이쁘고 사랑스럽고 기특하던지...

연수받고, 동기들과 찍은 사진들 보면서

백수인 저는 너무나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사람이 이제 다른 여자한테 눈이 돌아가면 어쩌나..

그런 생각들도 하고...

사귀면서 받았던 상처들이 있어서 사실 남자친구가 저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백퍼센트 있진 않아요.

사랑하는게 맞는걸까? 늘 의구심을 가지면서 사귀어왔어요.

옆에 있을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잘하고, 사랑표현도 잘하지만,

떨어져있는 시간 동안은 별로 그런게 잘 안보이거든요.

그런 얘길 남자친구한테 하면, 많이 사랑하는데 왜 그런생각하냐고..

늘 생각하고, 사랑하는데 그런 생각들때마다 말할수도 없지 않냐고..

그래도 앞으로 그런 생각 안들게끔 자기가 계속 잘하겠다고 저를 다독여줍니다ㅜㅜ

 

 

이제 슬슬 남자친구의 회사 생활도 저한테 익숙해지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 것도, 연락이 뜸할 수 밖에 없는 것도 다 익숙해지고 있는데

어제(일요일밤) 연락이 왔네요.

전화 안받는다는 저의 투정에 기숙사회식(?)끝나자마자 전화했네요.

엊그제(토요일) 만났는데도, 그날 많이 얘기했는데도 우린 아직 서로 할말이 많은가봐요..ㅎㅎ

우리남자친구는 수다쟁이라 전화통 붙들면 80퍼센트는 오빠가 얘기하는 것 같아요 ㅋㅋ

술도 조금 들어갔겠다.. 솔직한 얘기들을 하겠대요.

그전부터 여러번 얘기했지만..

얼른 돈모아서 결혼하고 싶다고.. 만나면 늘~하는 결혼하고 싶단 얘길 또 한가득 해주시고..

제가 그 얘기에 그래도 중간에 응? 같은 회사 딴여자한테 눈이가거나 딴여자가 꼬리쳐서 오빠가 넘어갈 수도 있지 않냐고. (연수받다 눈맞은 것들 얘길 들은게 한두개가 아니라-_-)

그랬더니 자기는 절대 안그럴거라고. 사실 너보다 예쁜 애는 있지만, 너만한 여자는 없는 것 같다고.

아무리 그래도 너를 버리고 만날 만큼이면 내 이상형에 플러스 알파로 완벽해야 하는데 천만명에 한명 있을까말까 할 것 같다고.

일부러 다른 동기 여자들 한테도 다 좀 냉정하게 대한다고 ㅋㅋㅋ 일부러 남녀관계로 발전할 틈을 안준다고. (그러면서 일화를 얘기해주는데 그런 마음 씀씀이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난 가진 것도 하나도 없고, 백수에다가 걸림돌만 많은데 괜찮냐고 그랬더니

너 하나만도 최고라고.. 사실 내가 준비하고 있는게 잘되면 그건 진짜 완전 최고라고 그러면서

지금 내 목소리 듣는 것도 참 행복하고, 이런 얘기 하는 것도, 이 시간에 통화할 수 있는 것도

다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하네요. (사실은 술도 들어가서 그런거면서 ㅋㅋㅋ)

여태까지 돈없는 남자만나서 고생많았다고, 데이트하는 것도, 너한테 사주는 것도 내꺼 사는 것처럼

기분 좋고 행복하다고...

그렇게 이쁘고 기분좋은 말들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초기에 힘들게 사귀어온 보람이 있구나.. 오빠가 참 많이 변했구나..

 

 

예전엔 4살이나 많으면서 어린애같고.. 철없고.. 이해 안가는 행동들 많이 하던 남자친구였는데,

사랑하지만 사실 별볼일 없는 남자였는데..

이제는 똑똑하고, 박식하고, 정말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남자가 됐네요.

아, 몇 년전부터 잠수 절대 안타고, 사랑표현도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이젠 저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ㅋㅋㅋㅋ 이제 제가 배워야 할 판이네요ㅜㅜ 사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사람은 이제 제 이상형인.. 존경할만한 남자가 된 것 같아요^^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콩깍지인가요 ㅋㅋㅋㅋㅋ

 

 

 

 

 

아마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오늘은 우리의 연애사를 돌아보면서.. 잠들고 싶어서 글로 남겨봅니다.

혹시라도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하느님부처님같은 분...ㅜㅜㅜ 일케 긴걸 어찌 다;;;

어쨌든 고맙습니다^^

길다고 퇴고를 안해서.. 귀찮기도하고;;; 아마 앞뒤 연결 안되는 곳이 많을 것 같은데

이해부탁드려요ㅜㅜㅜ 

 

이쁜 남자친구와 앞으로 남은 미래들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제 제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늘 드는 생각이지만, 쉽지 않지만.ㅜㅜ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음.. 좀 많이 줄여서 판에 남겨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읽어주신 분들 행복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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