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명절에 성가시게 뼈찜이냐~ 가뜩이나 할게 많은데..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요..
혹시 저희처럼 해야할 음식만 딱하고 나머진 먹고 싶은걸 해먹는 집이나..
혹은 명절이 아니어도 식구들 아님 손님이 많이 오시는 날이나.. 그럴때 좋은거 같아요 ^^
등뼈가 저렴하면서 양도 많고~
기름진거 먹고 얼큰하게 속 풀때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요 ^^;;
마트에서 등뼈 할인하던 날~ 해먹어 보고 싶어서 업어왔어요 ^^
뼈 무게가 있어서 조금 과한듯 업어와야 맘껏 먹을 수 있어요 ㅎㅎㅎ
등뼈는 찬물에 2-3시간 담궈서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 중간 물도 갈아주시구요 ^^
그래야 잡냄새도 없고~ 깔끔해요 ㅎㅎ
한쪽엔 마늘, 통후추, 양파, 대파.. 요렇게 준비해두세요~
핏물 충분히 뺀 등뼈를 깨끗하게 헹궈서 솥에 담고 잠길 정도의 물만 넣고
위에 재료를 넣고 초벌로 삶아주세요 ^^
된장 한스푼 더 풀어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물이 끓을때 한스푼 넣었어요 ㅎㅎ
데쳐내는 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아요~
물 3-4T, 고추장 1T, 고춧가루 3T, 된장 2T, 다진마늘 1-2T, 맛술 2T, 후추가루..
요렇게 넣고 미리 숙성해 놓습니다요~
물순물?! 들이 많이 뜨죠 ㅎㅎㅎㅎ
국물에 미련 버리고~ 3-40분 정도 초벌로 삶고나면 뼈만 남기고서 깨끗하게 씻어놓습니다~
깨끗하게 씻어낸 등뼈만 솥에 다시 담고~
국물을... 뼈가 잠기도록 부어주고 푹푹 삶아요~
뼈가 똑똑 뿌러지도록 삶으려면 한시간 정도 넉넉하게 푹~ 삶으면 국물도 뽀얗고 뼈가 잘 갈라집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살짝 헹군 묵은지를 넣고 김치가 흐드러지도록 뚜껑 덮고 끓여주세요~
국물이 바글바글 끓고 김치도 흐드러지기 시작하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푹~ 끓여주세요~
고기넣고 끓이는 탕들은 푹~ 푹~ 끓여주는 과정이 많죠?ㅎㅎ
하는거 없이 끓이는 시간이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죠 ㅎㅎㅎ
감자는 삶아서 마지막에 넣고 마무리 하셔도 좋구요~ 양념장 넣고 바로 넣어서~
함께 푹푹 끓여줘도 좋죠 ㅎㅎㅎ
감자도 다 익고~ 뼈도 들춰봐서 다 익었다 싶을때~
이미 푹푹 끓여서 익는거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죠 ㅎㅎㅎ
양파와 대파 그리고 깻잎을 넣어 줍니다~
위에 올린 채소가 숨이 죽으면 한그릇~ 푹~ 떠서 고기도 발라 먹고^^
구수한 감자도 건져 먹음 굳이죠 굳~!!
뼈 하나하나 살도 실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만족은 좋은 아이템이네요 등뼈가^^
두둑한 살 발라서 묵은지랑 함께 싸서 먹었어요 ㅎㅎㅎ
여튼...
큰 짐 같은 메뉴지만.. 막상 하면 끓이는거 빼고는 할게 별로 없어요^^;;
손대서 해봐야 알죠 뭐 ㅎㅎㅎ
사람들 많이 모일때 저렴하지만 좋은 메뉴인듯 해요 ㅎㅎ
이상 똔이댁이었습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