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를 볼 줄 압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귀신과는 천지차이지만
대략 그 맥만큼은 일맥상통하다고 봅니다.
그에 대해서 저의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편의상 반말을 쓰겠습니다...
나는 몇달전까지만해도 귀를 믿지 않았다.
그런데 외할머니와 작은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고
내 몸에 해를 끼치기 위하여 손을 뻗는 귀를 보여
진짜라고 느꼈다.
이 곳과 다른곳에
지박령과 부유령, 객귀 그리고 식귀에 대해서만
말을 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이 병신놈의 귀들이 성기나 괴롭힌다...
나는 귀를 볼 수만 있지 퇴치하지는 못한다..
근데 나는 천만다행인것이
내가 가는 곳 마다 그곳의 지박령이
왠만한 선신만큼의 력을 가지고 있기에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벌써 봉변을 당했을거다.
지금 우리집에 있는 지박령은 검은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20대 남잔데 죽은지는 오래된 것 같은데
자꾸 그 주변의 령들이 덤빈다.
얼굴 또한 잘생겼으며
머리 또한 누가보기에도 으뜸이나
한쪽 앞머리가 가린 눈이 없다...
별명은 차사이다..... 정차사..
이 집 이사오기전에는
할머니였는데 얼핏보기엔 우리 돌아가신
외할머니 같았다.
처음에는 내가 모르고 꿈에서
할매! 할매! 하면서 따라가니까
옷깃으로 내 뺨을 때리더니 땅속으로 꺼졌다.
그뒤로 잡귀들이 나를 괴롭히는 꿈은 없었지만
뭔가 찝찝하다... 지금도...
많은 꿈을 꾼다...
나는 나의 특별한 성질때문에
친구를 두지않는다. 그래서 친구가 없다.
마지막으로 친구를 둔게 대학생때였는데
4인실 기숙사에서
나랑 제일 친한 친구를 그 친구의 조상령과
그 쪽 고유의 지박령이
나와 그 친구를 보호해 주었다.
하지만 그 조상령과 지박령의 령이 약하여
객귀한테 무참히 깨지고 천상을 향해 돌아가고
객귀는 나와 친구를 보며 덤벼들려고 했다
나는 지내는동안에 령에게 받은 온갖 전언과
병신같은 몸짓을 하면서 대들었고
그 객귀는 내가 좀 껄끄러웠던지 친구에게 다가가 사라졌다.
물론 친구는 령을 보지 못했기에
혼잣말만 중얼거리는 나만 보고 있었다.
나중에 친구가 나에게 말하길
나는 마치 혼자 클럽에 온 듯 병신같은 춤만 되뇌이며
낄낄 웃었다고했다.
순간 나는 그때의 상황을 떠올렸고
내가 나의 조상령이 씌여 객과 대적을 하였던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결국 그렇게 객귀와 다투다 객귀가 보낸 이상한 잡귀에
기숙사 친구는 씌였고 나는 어쩔줄 몰라하다
시간이 지났고
다행히 그 친구는 모르는채로 잡귀에 씌인채 시간은 흘렀다...
그 뒤로 그 친구와 나는 졸업했고 직장을 찾고
서로 자신의 살 길을 찾아 떠났다..
가끔씩 그 친구에게 연락해서 그 친구의 령을 들여다보지만
나의 내력이 약해서인지 약간동안밖에 령이 보이질 않는다.
아직 잡귀가 빠져나가지 않은 것 만은 알 수 있다.
그 친구와 나는 2년전에 그 친구가
군대에 가면서 연락이 끊겼다.
지금도 연락이 되질 않는다...
제발 그 친구가 무사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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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에 대해 우습게 보시는 분들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령은 진짜 우리 곁에 존재하며
대게는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령으로 머뭅니다.
그리고 잡귀 따위는
우리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못합니다.
다만 그 령을 화나게 했을때나
그 령이 떠나갔을때
다가 온 불행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 글 재주가 없어 뭐라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10대 불량학생 중 70%가 귀나 령에 씌인 것이고
그것을 모르는 학생들이 좋은대학에 갈거라며
공부를 하지만 그런 분들은 아무 소용이 없는겁니다.
그런 분들이 백날 공부를 해봐야
자기 몸에 깃든 귀나 령의
최대치만을 맴돌뿐입니다.
혼사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한 말이 거짓이라면
전 천하의 둘도 없는 놈팽이 새끼이며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개인것을 알려드립니다.
...........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제 홈피를 공개하지 않는것은 행여 많은 분들의 령에
해를 끼칠까 싶어 공개하지 않습니다..
정말 자신의 몸에 귀가 들린 것 같거나
조상령이 부모니을 찾아오셨을때는
덧글로 사연과 함께
카카오톡 아이디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장난을 치지 마시고 정말
령이나 귀 때문에 힘든분만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신이 깸에도 불구하고
자꾸 오타가 생기는것이 다른 령이 찾아왔나봅니다...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