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서 초중고대학까지 나온 흔한 여자사람입니다.
톡 하루도 빼놓지 않고 즐겨보는 중독녀인데...
제가 이렇게 쓰게 될줄은... 것도 피싱놈 때문에..
대세에 따라 저도 음슴체~ 고고씡~!
때는 바야흐로 어제 오후 3시경쯤..
회사에서 네톤(네이트온)으로 친구들과 폭풍수다 삼매경에 심취해 있었음..
그렇슴.. 우리들은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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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요.... 마감이 끝나서 한가한 人 ....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한창 손가락에 모터 장착하고 키보트 위를 날아다니는데..
신호가 온것임..!!! 것도 사흘만에.. 오메~ 아버지~~ ![]()
(그래요.. 저란녀자... 변비와 친함..!!)
아.. 서론이 짱 길었음.. 이제 본롬임돠~!!!!!!!!!!!!!!!!!! ㅎㅎ
중딩친구한테 메세지가 와있었음..
(↓ 대화내용...)
중친: 모해?
나 : 장실 댕겨온사이에.. ㅎㅎ 하이!
중친: 아.. 그랬어? 나 부탁있는데 들어줄수 있어?
나 : 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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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친: (망설이더니) 저기.. 미안한데 뱅 킹되면 260만원 빌려줄수 있어?
급해서... 내일 오전10시까지 꼭 줄께..
(이때.. 뱅킹과 돈이란 말에 뭔가 피싱질이구나 감이 왔음.. 하지만 태연한 척 말을 계속 함)
나 : 어쩌지.. 나 돈이 없는뎅~ 쏘링~~!! ^^
중친 : 아.. 그래? 알겠어... #%$^&%& (← 저거슨 욕 아님.. 저렇게 썼음ㅎ)
이렇게 대화가 끝나고 친구에게 혹시나 확인하고자 문자를 보냄..
전화할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절대 한가해서 문자 날린거 아님..!! ㅎㅎ
아! 그리고 이친구 문자 특징이 내용쓴 후 항상 끝에 자기이름과 음표를 붙임..
예로 "김태희♬" 이렇게... ㅋㅋ
근데.. 친구의 답문이 오길..
자기는 네톤에 접속도 안했을 뿐더러
그런 내용의 메세지 보낸적 단한번도 없다고 하는거임..
피싱같으니 속지말라면서..
근데.. 갑자기.. 두둥!!!!!!!!!!!!!!!!!!!!
보이심?? 빨간 줄..!!!!!!!!
갑자기 친구가 욕을 보내옴.. 순간 당황 & 황당 해서 멍때렸음..!!
지난 시간동안 친구가 욕하는걸 들어본 적 없는 저로서는 무지무지 어이가 없었고 기가 찼음..
정신차리고 바로 콜했음... 욱한 맘에..!!
그랬더니 친구가 말하길 자기가 보낸거 아니라며 본인도 어이없다고 함...
일단 친구에서 알겠다고.. 너 개인정보 유출되서 그런가보다..
잘 대응하고 마무리 지으라고 하고 끊음...
문자를 다시보니 뒤에 친구이름과 음표가 없는거임..
역시 피싱놈 짓이구나 생각할 찰나!! 문자음 울리길래 열어보니..
아놔.. 이넘의 피싱놈새끼가...!!
또 빨간줄 보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27년 살다보니 피싱한테 문자로 욕먹긴 또 처음임..!!
파란줄은 제가 쓴거..!!ㅎㅎ 왜 저렇게 썼는지..ㅋㅋㅋㅋ
인터넷 하다 어디서 흘겨본건 있어서.. 저리 썼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싱놈 배운욕이 "신발꺼저" 뿐인가봄..ㅋ
아! 그리고 피싱놈이.. 네톤 로그아웃 하기전에 저를 친구차단해버리고 나감..
아오~ 웃긴 넘..!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가 있음 쌍욕이라고 퍼부을텐데..
이건 눈에 안보이는 상대니.. 혼자 열받고 분하고 기가차고 어이없고 황당했음..!!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는거임...?? ㅋㅋ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