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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여자분들 ,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때요..

쿠쿄 |2011.09.08 14:54
조회 22,502 |추천 31

 

 

 

사귀는사람이있는데도

사랑받지 못하는기분이들고

아련한 짝사랑 하는 기분이 든다면요?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다면요...

 

헤어지는게 정답일까요?

 

 

 

계속 사귀자니 너무 힘들고....

헤어지자니 그것도 힘들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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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쓴 글인데 많은분들이 봐 주시고

또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꾸벅)

 

 

 

 

 

 

 

 

 

 

저와 제 남자친구 얘기를 해보자면요

 

같은학교 같은 과에서 만나 과 cc로 지내고 있어요.

 

 

 

 

 

 

 

 

사귀기 전, 처음에는 저한테 막 좋아한다는식으로 은근슬쩍 표현하기도하고

 

 

동기들이랑 다같이있는자리든 뭐가 되었든 말도 많이하고 장난도 많이치고 그랬어요.

 

 

그런데 사귀고 나서 동기들 있는자리에서는 말 한마디안하고 장난도 안치고....

 

 

옆에서 같이 다니는 동기들이 헤어졌냐고 싸웠냐고 왜 말을 한마디도 안하냐고,

 

 

그렇게 물어볼 정도였어요.

 

 

 

 

 

 

 

 

 

 

 

 

 

 

 

사실 저희가 과cc 인만큼 보는눈이 많은지라

 

그렇게 티내고 손잡고 다니고 이런걸 제가 원하는게 아니에요.

 

 

 

 

 

사실 다른 사람들이 다 저렇게 말해도 제가 얘가 나를 진짜 사랑하고있다는

 

그런 생각이 있다면 저런말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을텐데,

 

제가 그런생각보다는 아 얘가 나를 좋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더 컷는지

 

저런 얘기를 들으니 더 속상하더군요..

 

 

 

 

 

 

 

 

 

 

 

 

 

그런게 서운해서 한번은 말했더니 자기가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때도 확 변화가 있다고 느낄만큼 좋아지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하지만 시간이지나니까 또 제자리...

 

 

 

 

 

 

 

 

 

 

 

이친구가 연애하는게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아 처음이라 표현하고 티내는게 어색하구나 힘들구나,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저도 사람인지라 지치고...

 

 

"아 얘가 나를 더이상 좋아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원래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인 남자친구가, 같은 과 여자 동기들이랑은 엄청 말도 많이하고

 

 

다정하게 잘 지내면서, 저랑만 그렇게 더 안지내는것 같아서 속상해요.

 

 

내가 1순위가 아닌것 같아 한없이 속상해지기만 해요.

 

 

 

 

 

 

 

 

 

 

 

 

 

참 이상한게요, ' 나빠 미워 나쁜놈 '

 

 

이렇게 말하면요,

 

 

 

" 난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데 니가 나를 나쁜놈으로 만들면

  나는 할말이 없어"

 

라는 식.........

 

 

 

 

 

 

 

 

 

 

참 아이러니하게 이친구 만나면서 너무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내가 떠날수있게 매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그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리고 , 또 헤어지려니 그것 조차 너무 힘드네요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신것처럼,

 

 

남자친구랑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변하는게없으면 힘들겠지만 헤어지려고 해요.

 

 

사실 얘기 꺼내는것 조차 이별이 될까봐 두렵고 무섭지만,

 

 

그래서 제가 감당할수없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두 마냥 힘들어 하고있을수는 없어서

 

 

 

 

용기 내 보려구요.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추천수31
반대수3
베플-_-|2011.09.09 00:34
남자분을 정말로 많이 사랑하시면 사랑받지 못해도 옆에라도 있을수 있다는 마음이 드실텐데.. 암만 그래도 일단은 사람인지라 어느순간 지쳐서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이게뭐하는 짓인지.... 제가 그랬어요. 너무 좋아해서 얘가 나한테 마음이 식었구나라는 걸 느끼지만 그저 옆에 있을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했거든요... 그래서 얘한테 하나하나 다맞추고 조금이라도 기분나빠할까봐 노심초사 신경쓰고. 말하나, 표정한마디 신경다쓰고...근데요..... 결국엔 헤어졌는데..... 첨에는정말 힘들었어요. 긍정적인 성격인데 우울증비슷하게까지 왔거든요? 근데시간이 흐르고 생각해보니까 헤어져서 다행인거 같아요. 돌이켜보니 낳아주신 부모님께는 제가 그 전남친에게 했던거 반의반도 못해드렸더라구요. 어짜피 떠날 사람 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 필요없어요 결국엔 내옆에 있어주는 친구, 가족이 젤 소중하니까요. 나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 옆에 있음 주눅들어요. 난 얘아님 안될 거같다는 이상한 강박관념까지 생기고. 그러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조금더 내 가치를 높이고 살아요!!!!
베플-|2011.09.09 10:45
뭐 약간은 귀찮아도 여자친구에 연락이 오기전에 먼저 말하는거야 "나 술마신다. 친구들이랑 있다. 많이 마시지 않겠다.12시전에 들어가겠다. 술먹는 동안 틈틈히 연락하도록 노력하겠다.혹시 너가 먼저 자버리더라도 자기전에 문자 남기고 잠들겠다"그리곤 그렇게 집에가서 자기전에오늘 술자리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말한마디와친구와의 약속때문에 보지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문자로 표현하는거야. 그래,그게 뭐라고. 왜 여태껏 그걸 몰라서 여자친구를 매번 걱정시키고 몇번의 헤어짐까지 맞이 했나 몰라여자친구가 항상 뭘 많이 바란다 싶어서 피곤해 하는데 알고보면 되게 간단한거야진작 진지하게 얘기해 보았더라면 그때 그렇게 헤어졌던 일은 없었을텐데.. 앞으로 절대 내 여자 입에서 "어디야?" 라는 말이 나오지않게 먼저 말해주기 ''왜 전화 안받아?왜 전화안해?문자도 못남겨?'' 내 여자 입에서 이런말들이 나오지 않게 할 수있는 능력. 참 쉽지만 쉽지않고 그렇지만 결코 어렵지도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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